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수미네반찬 김장에서요...

재료궁금 조회수 : 5,110
작성일 : 2019-12-12 09:14:50

김장 고수님들께 궁금한게 있어서 여쭈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어제 수미네반찬에서 김장을 담그던데요... 저도 올해부터 셀프김장을 하고 있는지라...

관심있게 봤거든요..


저는 김장에 미나리를 넣어본적이 없는데.. 미나리를 넣더라구요???

맛나나요??? 맛이 상상이 안가서요.. 맛있다면 저도 내년엔 미나리 도전!!!


그리고... 단맛을 낸다고.. 신*원을 넣던데...

이게 뭔가요??? 첨들어봐서....


혹시 아시는 분들 부탁 좀 드립니다~

IP : 58.120.xxx.8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2 9:16 AM (59.6.xxx.128)

    신*원이 뉴슈가 아닌가요.
    저희 엄마도 무김치 종류(깍두기, 알타리)에는 눈꼽만큼 넣으세요.
    무김치 외에는 아예 넣지 않고요.

  • 2. 김치에
    '19.12.12 9:18 AM (116.125.xxx.203)

    그게 단맛나는건데
    설탕넣으면 질뻑 거려서
    뉴스가 넣어요
    근데 요즘사람들은 그거 싫어 배갈아 넣고
    매실액 넣어요

  • 3. ..
    '19.12.12 9:19 AM (222.237.xxx.88)

    저희집은 미나리를 안넣는데
    미나리 넣은 김치를 먹어봤거든요.
    미나리 특유의 그 향이 있잖아요?
    김치에 섞이니 제겐 낯설면서도 나름 상큼하더라고요.
    아. 이래서 미나리를 넣는구나 깨쳤달까요?
    제 김장에 넣진 않겠지만 좋아하는 분은 빼먹지않겠다 싶었어요.

    아마 김수미씨가 그 단맛 넣은건 뉴슈가 신화당으로 짐작해요.

  • 4. ^^참고로만
    '19.12.12 9:22 AM (223.62.xxx.100)

    좋은 댓글들 기대하면서~
    참고로~하되 결국 개개인의 취향대로
    하는 게 좋을것같아요

    주변 지인들이 김장했다고 맛보라고 주고 받고~어쩌면 그리도 각각 맛이 다를까?
    싶고 친한언니는 진짜 김장속 아무것도 안넣고 깔끔~그자체인데 은근 맛있어요

    청각~진짜 울집 가족들은 싫어하는데
    넣은 집도 있고 싱싱한 작은조기 통채로~작은 갈치 비늘벗기고 썰어서 넣고
    명태도 역시 배추속 사이사이 넣기도하고
    진짜 각가정마다 특색이 있어 놀래요

  • 5. ........
    '19.12.12 9:23 AM (211.192.xxx.148)

    깍뚜기나 나박김치에는 설탕대신 뉴슈가 조금 넣는게 깔끔한 단맛이 나요.

  • 6. .....
    '19.12.12 9:23 AM (182.229.xxx.26)

    뉴슈가 사카린인데.. 김장김치처럼 오래 저장해야하는 김치는 설탕을 넣으면 배추가 무를까봐 설탕 대신 훨씬 적게 사용해도 되는 뉴슈가를 써요. 뭐 당분은 홍시 갈아넣는 집도 있고, 매실청, 꿀을 넣기도 해요. 그런데 아무래도 과일갈아 넣으면 발효가 빨리 되는 것 같아서.. 취향대로 쓰시면 됩니다.

  • 7. ..
    '19.12.12 9:24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미나리는 오래 두고 먹는 김장에는 넣지 않습니다
    정말 김장은 집집마다 다른것 같아요
    설탕등등 단맛 내는 것도 전혀 넣지 않습니다

  • 8. ..
    '19.12.12 9:27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오래 두고 먹는 김장에는
    단종류 설탕 매실청 꿀 뉴슈가등 전혀 넣지 않고 있습니다
    과일즙도 넣지 않고요 미나리도 같은 맥락에서 넣지 않습니다
    파하고 갓만 넣고 무채도 걸리는 것이 싫어서 갈아 넣습니다
    청각은 아주 잘게 썰어 넣고요
    정말 집집마다 다르네요

  • 9.
    '19.12.12 9:28 AM (223.62.xxx.10)

    우리집은 설탐 플러스 뉴슈가 넣어요
    그냥 본인 하던거 원래대로 하세요
    다른거 시도하는것 나쁘지 않은데
    오래먹을 음식에 새로운 시도했다 꼭
    망치게 되더라구요

  • 10. ...
    '19.12.12 9:47 AM (14.54.xxx.103) - 삭제된댓글

    익혀먹는김치에는 무우김치외 단맛내는거 안넣어요
    김장도 젓갈 맛있으면 부재료는 간단히하고요
    겉절이나 익히지않고 먹는김치에만 뉴슈가 눈꼼만큼 아니면
    과일갈아 넣어요

  • 11. 미나리
    '19.12.12 9:50 AM (222.120.xxx.44)

    넣으면 시원한 맛이 나요. 영양도 풍부해지고요.
    잎은 안쓰고 줄기만 손가락 마디 길이 만큼 잘라서 넣어요.
    서울 경기도에선 예전 부터 김장에 많이 넣었어요.

  • 12. 00
    '19.12.12 9:56 AM (59.4.xxx.231)

    제가하는 김장에 미나리,홍갓,쪽파,무우채썬거 섞어서 한달내에 먹을 김치에만 치대는데요
    오래두는 김치에는 안 맞는거 같더라구요
    쪽파는 아침에 김치속으로 먹어도 좀 소화가 안되고 입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올해는 뺄까? 양을 줄일까 생각중이고요
    미나리는 아삭아삭하고 맛있어요
    홍갓도 나름의 향이 좋아서 저는 좋아하고요
    미나리는 오래두고 먹는 김치에도 어쩌다 한 줄기씩 걸리면 전 반갑게 먹어요
    오래둬도 향도 살아있고 식감도 아삭아삭하니 좋더라구요

  • 13. 미나리는
    '19.12.12 9:57 AM (211.212.xxx.185)

    항상 넣어요.
    양은 쪽파의 한배반 내지 두배요.
    뉴슈가 같은 인공감미료는 평생 사본적이 없어요.
    사과 배 쥬서기로 갈아 즙의 일부는 동치미에, 건데기와 동치미담고 남은 즙은 김치에 넣어요.
    설탕은 김치의 발효를 촉진시키기때문에 소량이라도 넣는게 좋아요.

  • 14. 미나리
    '19.12.12 10:09 AM (112.76.xxx.163)

    경남 쪽인데 친정 어머니는 김장김치에는 꼭 미나리 넣더라고요.
    늦게까지 먹어도 전혀 상관 없어요. 저는 아주 좋아해요~

  • 15. 신화당
    '19.12.12 10:11 AM (223.38.xxx.118)

    인위적인 단맛 전 혐오해요.
    그맛나면 손이안가요. 옥수수찔때도 왜 넣는지 이해안되요

  • 16. 미나리
    '19.12.12 10:17 AM (110.70.xxx.186) - 삭제된댓글

    김치를 빨리 시어지게 하고
    오래두고 먹는 김장에는넣지않는게 좋아요.
    나박김치에도 미나리 넣을때와 안넣었을때 익는 속도가 완전달라요

  • 17. ㅇㅇ
    '19.12.12 10:47 AM (211.206.xxx.52)

    어제 저도 봤는데
    김치 담그고 싶더만요
    근데 김치 담궈먹던 집이 아니라 모든 재료 다 사야하는데
    양도 그렇고 비용도 그렇고 다시 포기했어요 ㅎㅎ

  • 18.
    '19.12.12 11:26 AM (122.46.xxx.203)

    설탕보단 몸에 좋은 사카린이 백번 낫죠!

  • 19. 저는
    '19.12.12 1:57 PM (59.4.xxx.231)

    김장김치에는 개인적으로 단맛을 내게하는 과일이나 설탕이나 뉴슈가 등등은 안넣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배추가 달고 맛있어서 왠만하면 맛있거든요
    그냥 정석대로만 담가도 가을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는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32 오늘 국회에서 조국과 박주민 인사하는 사진 12 투샷 2024/04/19 3,017
1587031 디올 목사 최재영, 김건희 스토킹 혐의로 수사 20 ... 2024/04/19 2,782
1587030 지금 윤석열 지지율 23% 레임덕 16 ㅇㅇㅇ 2024/04/19 3,501
1587029 헬스장에서 10 뭐래? 2024/04/19 1,634
1587028 진정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자기 확신이 생기지 않나요? 5 확신 2024/04/19 798
1587027 왕짜의 게임 마지막회 1 장도리 2024/04/19 867
1587026 조카 사회성때문에 언니가힘들어하네요 27 벚꽃 2024/04/19 6,131
1587025 이직 문의 2 기회 2024/04/19 396
1587024 의사들은 결국 한명도 20 ㅇㅇ 2024/04/19 5,087
1587023 여기는 왜이렇게 남의 직업을 우습게 아나요? 37 2024/04/19 4,496
1587022 사주단자 요즘 2024/04/19 415
1587021 생방송 중...이재명 대표가 황정아 박사한테 깜짝 제안함 17 ../.. 2024/04/19 3,348
1587020 노부모 봉양 위한 별거 63 봉양 2024/04/19 6,387
1587019 생선구이는 원래 짜게 먹는 건가요? 짠거 싫은데.. 10 생선구이 2024/04/19 927
1587018 최고 스트레스는 누수 같아요 6 Y 2024/04/19 2,487
1587017 간단한 김밥 5 간단 2024/04/19 2,800
1587016 다음주 김건희 활동 시작합니다. 10 돋보여라 2024/04/19 3,343
1587015 줄리 패러디 ~~넘 재밌어요ㅡ~~~~~~ㅋㅋ 5 동그라미 2024/04/19 2,530
1587014 175에 유복한 가정 공기업 직원도 5 k 2024/04/19 2,731
1587013 이준석 참 웃기네요 (WITH 조국) 16 준서기 2024/04/19 4,312
1587012 남편이 친구 자녀 결혼식에 같이 가자는데 11 질문 2024/04/19 3,163
1587011 혹시 요 근래 공무원 시험 합격하신 분 있으신가요? 4 면접 2024/04/19 1,645
1587010 아이폰이 갤럭시보다 좋은 점이 무엇인가요 15 .. 2024/04/19 1,847
1587009 축의금 5만원하면 억지로 한 티 나나요? 11 ... 2024/04/19 2,120
1587008 자녀 결혼식에 시부모만 초대해도 되겠죠? 19 결혼 2024/04/19 3,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