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고수님들께 궁금한게 있어서 여쭈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어제 수미네반찬에서 김장을 담그던데요... 저도 올해부터 셀프김장을 하고 있는지라...
관심있게 봤거든요..
저는 김장에 미나리를 넣어본적이 없는데.. 미나리를 넣더라구요???
맛나나요??? 맛이 상상이 안가서요.. 맛있다면 저도 내년엔 미나리 도전!!!
그리고... 단맛을 낸다고.. 신*원을 넣던데...
이게 뭔가요??? 첨들어봐서....
혹시 아시는 분들 부탁 좀 드립니다~
김장 고수님들께 궁금한게 있어서 여쭈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어제 수미네반찬에서 김장을 담그던데요... 저도 올해부터 셀프김장을 하고 있는지라...
관심있게 봤거든요..
저는 김장에 미나리를 넣어본적이 없는데.. 미나리를 넣더라구요???
맛나나요??? 맛이 상상이 안가서요.. 맛있다면 저도 내년엔 미나리 도전!!!
그리고... 단맛을 낸다고.. 신*원을 넣던데...
이게 뭔가요??? 첨들어봐서....
혹시 아시는 분들 부탁 좀 드립니다~
신*원이 뉴슈가 아닌가요.
저희 엄마도 무김치 종류(깍두기, 알타리)에는 눈꼽만큼 넣으세요.
무김치 외에는 아예 넣지 않고요.
그게 단맛나는건데
설탕넣으면 질뻑 거려서
뉴스가 넣어요
근데 요즘사람들은 그거 싫어 배갈아 넣고
매실액 넣어요
저희집은 미나리를 안넣는데
미나리 넣은 김치를 먹어봤거든요.
미나리 특유의 그 향이 있잖아요?
김치에 섞이니 제겐 낯설면서도 나름 상큼하더라고요.
아. 이래서 미나리를 넣는구나 깨쳤달까요?
제 김장에 넣진 않겠지만 좋아하는 분은 빼먹지않겠다 싶었어요.
아마 김수미씨가 그 단맛 넣은건 뉴슈가 신화당으로 짐작해요.
좋은 댓글들 기대하면서~
참고로~하되 결국 개개인의 취향대로
하는 게 좋을것같아요
주변 지인들이 김장했다고 맛보라고 주고 받고~어쩌면 그리도 각각 맛이 다를까?
싶고 친한언니는 진짜 김장속 아무것도 안넣고 깔끔~그자체인데 은근 맛있어요
청각~진짜 울집 가족들은 싫어하는데
넣은 집도 있고 싱싱한 작은조기 통채로~작은 갈치 비늘벗기고 썰어서 넣고
명태도 역시 배추속 사이사이 넣기도하고
진짜 각가정마다 특색이 있어 놀래요
깍뚜기나 나박김치에는 설탕대신 뉴슈가 조금 넣는게 깔끔한 단맛이 나요.
뉴슈가 사카린인데.. 김장김치처럼 오래 저장해야하는 김치는 설탕을 넣으면 배추가 무를까봐 설탕 대신 훨씬 적게 사용해도 되는 뉴슈가를 써요. 뭐 당분은 홍시 갈아넣는 집도 있고, 매실청, 꿀을 넣기도 해요. 그런데 아무래도 과일갈아 넣으면 발효가 빨리 되는 것 같아서.. 취향대로 쓰시면 됩니다.
저는 미나리는 오래 두고 먹는 김장에는 넣지 않습니다
정말 김장은 집집마다 다른것 같아요
설탕등등 단맛 내는 것도 전혀 넣지 않습니다
오래 두고 먹는 김장에는
단종류 설탕 매실청 꿀 뉴슈가등 전혀 넣지 않고 있습니다
과일즙도 넣지 않고요 미나리도 같은 맥락에서 넣지 않습니다
파하고 갓만 넣고 무채도 걸리는 것이 싫어서 갈아 넣습니다
청각은 아주 잘게 썰어 넣고요
정말 집집마다 다르네요
우리집은 설탐 플러스 뉴슈가 넣어요
그냥 본인 하던거 원래대로 하세요
다른거 시도하는것 나쁘지 않은데
오래먹을 음식에 새로운 시도했다 꼭
망치게 되더라구요
익혀먹는김치에는 무우김치외 단맛내는거 안넣어요
김장도 젓갈 맛있으면 부재료는 간단히하고요
겉절이나 익히지않고 먹는김치에만 뉴슈가 눈꼼만큼 아니면
과일갈아 넣어요
넣으면 시원한 맛이 나요. 영양도 풍부해지고요.
잎은 안쓰고 줄기만 손가락 마디 길이 만큼 잘라서 넣어요.
서울 경기도에선 예전 부터 김장에 많이 넣었어요.
제가하는 김장에 미나리,홍갓,쪽파,무우채썬거 섞어서 한달내에 먹을 김치에만 치대는데요
오래두는 김치에는 안 맞는거 같더라구요
쪽파는 아침에 김치속으로 먹어도 좀 소화가 안되고 입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올해는 뺄까? 양을 줄일까 생각중이고요
미나리는 아삭아삭하고 맛있어요
홍갓도 나름의 향이 좋아서 저는 좋아하고요
미나리는 오래두고 먹는 김치에도 어쩌다 한 줄기씩 걸리면 전 반갑게 먹어요
오래둬도 향도 살아있고 식감도 아삭아삭하니 좋더라구요
항상 넣어요.
양은 쪽파의 한배반 내지 두배요.
뉴슈가 같은 인공감미료는 평생 사본적이 없어요.
사과 배 쥬서기로 갈아 즙의 일부는 동치미에, 건데기와 동치미담고 남은 즙은 김치에 넣어요.
설탕은 김치의 발효를 촉진시키기때문에 소량이라도 넣는게 좋아요.
경남 쪽인데 친정 어머니는 김장김치에는 꼭 미나리 넣더라고요.
늦게까지 먹어도 전혀 상관 없어요. 저는 아주 좋아해요~
인위적인 단맛 전 혐오해요.
그맛나면 손이안가요. 옥수수찔때도 왜 넣는지 이해안되요
김치를 빨리 시어지게 하고
오래두고 먹는 김장에는넣지않는게 좋아요.
나박김치에도 미나리 넣을때와 안넣었을때 익는 속도가 완전달라요
어제 저도 봤는데
김치 담그고 싶더만요
근데 김치 담궈먹던 집이 아니라 모든 재료 다 사야하는데
양도 그렇고 비용도 그렇고 다시 포기했어요 ㅎㅎ
설탕보단 몸에 좋은 사카린이 백번 낫죠!
김장김치에는 개인적으로 단맛을 내게하는 과일이나 설탕이나 뉴슈가 등등은 안넣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배추가 달고 맛있어서 왠만하면 맛있거든요
그냥 정석대로만 담가도 가을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