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자 분들 질문 있어요~^-^
맘은 기독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했다는
사람이 있어요.
물어보니 교리공부나 세례를 받은 것도 아니고
막연히 가톨릭이 좋아서래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사귀는 건 아니고요.
나중에 인연이 된다면 같이 성당도 다니고
정식 수순을 밟고 가톨릭신자가 되게끔
돕고 싶다는 말은 했어요.
제가 궁금한 건요.
정식 신자가 아닌 이 사람에게 성물은 선물
해도 될까요?
구복신앙을 너무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그저 이 사람을 지켜주십사 주님의 자식으로
봐주십사 이끌어 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작은 마리아상을 선물할까 하거든요.
아주 아주 작고 그냥 성물이라 의식 안해도
될만한 느낌의?
물론 저처럼 묵주기도 하느라 무릎 꿇고
기도하는 일은 없겠기에
이런 경우 혹시 마리아님께 죄송한 일이
되는 걸까요?
굳이 종교 전파라는 의도를 가졌다기보다
이 사람을 옆에서 좀 어여삐 여겨 보살펴 주십사
하는 마음이라서요.
1. 아뇨
'19.12.12 1:43 AM (116.45.xxx.45)성물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에게
성물 선물하는 거 아닙니다.
더구나 개종은 영세를 받아야 개종이지
혼자 좋아한다고 개종은 더더욱 아니고요.
조금 이해가 안 되네요.
개종의 의미를 모르는 건지.......2. 아뇨
'19.12.12 1:45 AM (116.45.xxx.45)어여삐 여겨달란 마음으로 원글님이
그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원글님도 성물을 뭔가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네요.3. ....
'19.12.12 1:50 AM (108.41.xxx.160)그건 원글님 생각.
받는 사람은 별로
아직 주지 마세요4. 플럼스카페
'19.12.12 2:32 AM (220.79.xxx.41)성체 못 모시면 신자라고 자처할 수 없지 않을까요.
5. ㅇㅇ
'19.12.12 3:11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의미를 모를텐데. 꼭 선물하시겠다면 읽을거리?
아니면 가톨릭 특강 같이 신청해서 다닌다든가하는게 친분도 쌓고 좋지 않을까요6. 기도를
'19.12.12 5:43 AM (222.120.xxx.44)해주시는게 더 좋아요.
7. ^^
'19.12.12 6:21 AM (14.39.xxx.189)이미 하느님은 그분을 어여삐 여기고 계십니다^^
ㅡ 그리스도교인이신걸요. 원래도요.
성물은 사주면 안된다기보다, 그리고 성물 자제에 어떤 신적인 요소가 있는게 아니구요(기복 신앙을 이야기 하셔서요)
성물 구입 후 축복을 받는 행위는 기도할 신자를 위한 축복입니다. ㅡ 그 자체가 무슨 힘이 있다기보다요.
상대가 원할지 모르는 성물은 조심스럽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원글님 마음이 담긴 기도가 좋습니다.^^8. ....
'19.12.12 6:4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지금은 가톨릭이지만, 그 전엔 주변에 가톨릭신자가 많은 비신자였어요
묵주, 가톨릭서적 선물 많이 받았었구요. 십자고상이나 마리아상은 받은적 없었어요
요즘은 유럽여행 다녀온 사람들이 유명성당 들렀다 성물 선물하는 경우도 많이 보구요.9. ㅎㅎㅎㅎㅎ
'19.12.12 7:05 AM (125.177.xxx.100)기독교에서는 아니고
개신교에서 라고 말씀하시면 되고요
마음으로 개종은 없습니다
어떤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말만 번지르르 한 느낌
성물? 조금 더 아신 후에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10. 성물방
'19.12.12 8:16 AM (118.43.xxx.18)가시면 성물 말고 성화 작은 탁상용 액자들 있어요.그런것은 괜찮아요. 믿지 않는 이들도 좋아해요
11. ᆢ
'19.12.12 12:07 PM (211.243.xxx.238)가톨릭도 아닌데
성모님상 주시면 달갑지않지요12. 음
'19.12.12 3:11 PM (73.83.xxx.104)개종하고 안하고가 하느님 입장에서 그리 중요한 걸까 궁금하네요.
주님의 자녀로 벌써 봐주시고 있지 않을지.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13. 원글
'19.12.13 3:16 AM (115.161.xxx.24)네에 댓글들 감사합니다.
성물 의미 아시는 분들일텐데 선물 받고
기분은 그리 처치곤란스런 거 받은 식이었나
싶은게 더 놀랍네요.
아무렴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말할 정도의
사람인데 성물을 함부러 취급하거나
의미 모를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서요.
이번주 성당 가서 수녀님이나 신부님께도
슬쩍 여쭤봐야 겠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014097 | 가볍고따뜻한이불 12 | 있을까요? | 2019/12/12 | 2,428 |
| 1014096 | 네스프레소 캡슐 뭐가 맛있나요?? 6 | ........ | 2019/12/12 | 2,288 |
| 1014095 | 여고생들, 각자 집에 놀러가고 하나요~ 6 | .. | 2019/12/12 | 1,348 |
| 1014094 | 주식 딱 500 가지고 해보려는대요 15 | 지혜를모아 | 2019/12/12 | 6,083 |
| 1014093 | 샐러드용 채소가 많아요 7 | 혼자서 | 2019/12/12 | 1,066 |
| 1014092 | 충남대 수학과 정도면 경북대보다 인식이 10 | 어떤가요? | 2019/12/12 | 5,085 |
| 1014091 | 집에 배추 한통 있어요 2 | 집에 | 2019/12/12 | 1,651 |
| 1014090 | 민식이는 반대차선 정지한 차 때문에 죽었네요 51 | ... | 2019/12/12 | 5,818 |
| 1014089 | 독일 한달살기 해보신분 13 | , , , | 2019/12/12 | 4,501 |
| 1014088 | 334148 이예요. 재수각이죠? 12 | 고민맘 | 2019/12/12 | 2,545 |
| 1014087 | 짱구몰 알려주신분~ 1 | 봄날 | 2019/12/12 | 1,333 |
| 1014086 | 휘태커스 초콜릿 너무 비싸요 ㅠㅠㅠ 5 | 원빈 | 2019/12/12 | 2,039 |
| 1014085 | 맘이 너무 불안합니다 23 | 생글동글 | 2019/12/12 | 9,760 |
| 1014084 | 갱년기 호르몬제 괜찮을까요? 10 | 약 | 2019/12/12 | 2,966 |
| 1014083 | 국민연금 자영업,금액조정하신분들 계신가요 3 | 국민연금 | 2019/12/12 | 1,305 |
| 1014082 | 대체 불고기는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도와줘요! 28 | 아자123 | 2019/12/12 | 3,764 |
| 1014081 | 아이친구네 차한잔하러 가는데 뭐들고가죠? 4 | 음 | 2019/12/12 | 1,801 |
| 1014080 | 깐메추리알 조리법 4 | ㅇㅇ | 2019/12/12 | 1,108 |
| 1014079 | 노처자 내년에 결혼할거 같아요 30 | ** | 2019/12/12 | 7,134 |
| 1014078 | 줄임말 중 어감이 안 좋은거 21 | ㅇㅇㅇ | 2019/12/12 | 2,791 |
| 1014077 | 아이가 자주 친구집에 가서 간식을 먹고 옵니다. 26 | 고민 | 2019/12/12 | 7,368 |
| 1014076 | 일반고 내신 문제 3 | 고등 | 2019/12/12 | 1,566 |
| 1014075 | 녹차라떼. 이건 좀 별로네요 ;; | 맛보니 | 2019/12/12 | 944 |
| 1014074 | 친정부모님 모시고 방콕갑니다 9 | ... | 2019/12/12 | 2,285 |
| 1014073 | 2월 여행) 발리 VS 방콕 어디가 나을까요? 5 | 여행 | 2019/12/12 | 1,4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