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제 성추행. 도와주세요. 몇달 전 글 올렸어요.
그렇게 빌려주었다 갚는 일이 종종있습니다.
돈은 안갚고 일은 안하고, 돈갚으라고 하니 육체관계로 발전해서
퉁쳐보려해서. 고소할까요. 했던 그 인간.
고소했습니다. 나는 성기구 사용해서 멀티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준다.
바람피자고 수차례. 자기 바람핀 것 자랑.일잘하면 뽀뽀해주냐.
결국 성기 옆 사타구니에 손까지 올리는 사태까지 갔습니다.
경찰 상담하고 온 걸 고소한 줄 알고, 자리 싹 빼버렸길래. 화가 나서
진짜 고소했습니다. 처음부터 얘기하자면 너무 길고요.
돈 갚으라는 민사소송에는 그 인간이 이의제기를 했고.
성추행한 적 없다고 발뺌하고 별 거 아닌척 하는동안,
식도가 녹아내리고. 한 쪽 귀가 안들리는 돌발성 급성 난청까지 오고.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회사 못나간지도 보름이 되었습니다.
완전 잠적해버려서 받을돈도 못갚게 되었으니, 거주지라고
적은 곳에 찾아가봐도. 제가 벨누르고 문두드리진 않았고
사진찍어 이곳 맞냐 하니. 되려 저를 협박죄로 진정.
저는 되려 황당하게 형사과 조사를 받는 와중에 공황증세 증상이 와서
과호흡증상이좀 왔구요.
두 부부가 똑같아서 아주 저질이더라구요.
그냥 집행유예로 끝나버린다면 제가 너무 한이 맺힐 것 같아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돈 빌려간 것
'19.12.11 11:48 PM (223.38.xxx.96)민사소송했더니, 이의신청하고.
경찰이 언제 얼마얼마 갚겠다고 쓰라고 해도
경찰앞에서도 안쓰니. 안갚겠단 얘기죠.
거의 500빌려가서, 17만원 20만원 갚고.
연락도 안됩니다.2. .....
'19.12.11 11:50 PM (210.0.xxx.31)http://www.sisters.or.kr
한국 성폭력 상담소
http://www.help0365.or.kr
서울 해바라기 센터
전화해서 상담해보세요3. ...
'19.12.11 11:52 PM (223.38.xxx.96)자살방지센터에 전화해도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멘트 읽는것 같고.
그 때 다들 고소하라고, 왜 고소안하냐.
주작이라고 했는데. 그 놈은 피해서 도망가려고 하네요.4. 수박나무
'19.12.11 11:55 PM (223.38.xxx.49)어느지역이신가요.
저는 인천이고
사무장입니다.
정말 도움필요하시면, 전화주세요
010-8681-68005. 수박나무
'19.12.11 11:56 PM (223.38.xxx.49)저는 오랜 82쿡 초창기회원이고, 여성입니다
6. 그 때는 다들
'19.12.12 1:07 AM (223.38.xxx.44)고소해라. 주작이다. 장난치지말라 하더니,
그 댓글들은 남자들이 달았던건지. 말이 없네요.
남 얘기 좋아하는 82특징이었나요?
아님 사람들이 원래 그런 특징들을 가졌는지.7. 죄송해요
'19.12.12 4:30 AM (31.164.xxx.133)도움은 전혀 드릴길이 없습니다만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얼마나 힘들고 괴로우실지..... 어떻게 결론이 나든 그 상처 평생 가실텐데.....ㅠ.ㅠ
일단 여기저기 전문가들 찾아가 상담 받으시고(그 과정에서도 또 상처 받고 정신력 체력 소모가 말도 못하겠지만)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힘내세요!
이 고통의 시간 옛말처럼 하게 되실 날이 어서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