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롯이가 불편한 이유
오롯이...
수녀님이나 비구니나 참선할때 쓰는 단어같이 함부로 쓰긴 좀 그런데..
애 유치원 보내고 오롯이..
뭐 아무하는거 없이 한가하면 오롯이..
전 좀 아니네요.
1. ..
'19.12.11 9:46 PM (175.196.xxx.68)아.. 이 단어 뭔가 저도 좀... ㅎㅎ 오글거려서 썩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긁적긁적.
단어에 대한 어감이나 느낌은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긴해요.2. ...
'19.12.11 9:52 PM (211.202.xxx.155)오롯이가 왜 수녀님 비구니가 쓸 단어인가요?
쓰고 싶으면 언제라도 쓸 수 있는 단어예요
그냥 원글님이 그 단어가 낯설 뿐인 거죠
긁적긁적은 안 오글거리나요?3. 오롯이
'19.12.11 9:56 PM (211.215.xxx.45)혼자 지내는 시간을 즐기는데요
스님이나 비구니 아닙니다4. ..
'19.12.11 9:56 PM (118.47.xxx.5)여기서만 유독 많이 써요.
다들 도 닦으시나.5. 예전에
'19.12.11 9:59 PM (58.238.xxx.27) - 삭제된댓글백지연씨가 인터뷰에서 오롯이라는 말을 쓴 이후로
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더라구요6. 님
'19.12.11 10:02 PM (223.62.xxx.153)아까 댓글로 시비건 인간이죠,,? 별것도 아닌 원글에 시비거는 심보 튀더만.
웬 엉뚱한 수녀나 도 이야기에 단어 쓰임을 황당하게
끼워맞추는지. 책이랑 사전 들여다보고 쓰임 좀 찾아
봐요. 덜떨어진 수준의 댓글이랑 원글 또 쓰지말구.
오.롯.이 좀 사색의 시간 좀 가져봐요~7. 아닌긴..
'19.12.11 10:03 P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님만 아닌데요.
8. ??
'19.12.11 10:05 PM (125.177.xxx.202)오롯이: 모자람 없이 온전하게. 또는 고요하고 쓸쓸하게.
표준어 아닌가요??
책 읽으면 많이 나오는 표현.
이게 왜 문제가 되나요?9. ...
'19.12.11 10:06 PM (58.234.xxx.27)ㅋㅋㅋㅋㅋㅋ 진짜 82에 별사람 다 있네요. 비속어도 아니고 뭐가 어떻다는 건지...원 참.
10. ㅇㅇ
'19.12.11 10:07 PM (49.142.xxx.116)저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단어나 표현이 있긴 해요.
근데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말죠...
전 뭐뭐 하더이다 이런표현하고, 입성? 이라는 표현과 단어가 좀 거슬림.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에요.11. ㅇㅇㅇ
'19.12.11 10:09 PM (175.223.xxx.90)시나 문학적인 글에 나올법한 단어예요
일상생활에서 오롯이라니..오글오글~12. 흠
'19.12.11 10:12 PM (211.48.xxx.170)사전적 의미에 어긋나게 쓰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안 쓰던 우리말을 찾아서 사용하는 거면 좋은 거 아닌가요?
이게 글까지 쓰고 다들 도 닦는다니 뭐니 하면서 비꼴 일인가 싶네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오롯이에서 수녀나 비구니 연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걸요.
다른 사람들 이상하다 하지 말고 원글님이 오롯이의 사용 영역을 좀더 확장해 보시는 게 낫겠어요.13. 책
'19.12.11 10:13 PM (223.33.xxx.150)소설에선 아주 흔하게 보여요. 오롯이. 입성. 등등
그냥 책 많이 읽는 사람이 쓰는 말이죠.
싫은게 참 다양하구나 싶습니다.14. ㅋㅋ
'19.12.11 10:14 PM (211.246.xxx.134)책 좀 보고 살아여~~~
15. ㅁㅁㅁㅁ
'19.12.11 10:21 PM (119.70.xxx.213)별게 다 불편....
16. ㅡㅡ
'19.12.11 10:21 PM (125.179.xxx.41)맞춤법지적도 아니고 무슨?????
황당하네요17. 왜냐하면
'19.12.11 10:35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오롯이'는 보통 3인칭을 묘사할 때 주로 쓰이는 표현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비구니나 수녀에게 쓸법한 말이라는 건
고요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표현할 때 제3자가 하는 말로 문학작품에서도 주로 쓰여요.
그걸 여기선 유독 자기 자신을 묘사할 때 쓰니 거슬리는 것 아닐까요?
책에서는 많이 보는 표현이지만
나 아이 보내놓고 오롯이 앉아 차 한 잔 하고 있어요.
이런 건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전 티브라는 표현이 참 어이없더라고요.
그 어디서도 읽어본 적이 없는데 유독 여기서만..
한두명이서 고집스럽게 저렇게 쓰나 싶은데
그거야말로 틀린 표현이죠.18. july
'19.12.11 10:40 PM (210.2.xxx.94) - 삭제된댓글완젼 대공감!!
언제부터 많이 쓰게 된지 아세요?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히트 친 이후부터에요
아팠던 청춘에 읽었던 그 책
그닥 와닿지도 않았고
무슨 오롯이는 이렇게 남발이야
이런 생각했었는데,,
안읽어본 사람이 없을 무렵
여기저기서 일반적으로 쓰더라구요
표현이 대중적이지도 않고 부자연스러운데
들을때마다 거슬리고 오글거려요.
뭔가 지적인사람이 쓰는글이야
어필하려는 느낌19. 이상타
'19.12.11 10:42 PM (124.53.xxx.107)오롯이란 표현을 비구니나 수녀님한테나 써야된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이상하네요
20. ....
'19.12.11 10:5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김난도 교수 이후로 많이 본 건 윗님 경우고요
그 전부터 책에서 엄청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님이 그 책에서 봤다고 남들도 그 영향으로, 더구나 지적인 허영으로 쓴다고 단언하심 안되지요.
쓸쓸하고 고요하게, 모자람 없이 고스란히..란 뜻이다보니 정적이고 사색적인 그림이 연상되긴 하지만 그 단어의 용례 어디에 수녀님 전용이란 게 있는지 참 어이가. .
원글님은 세상의 단어가 본인 어휘력 안에서만 용납이 되는 사람인가 봐요.21. 어머
'19.12.11 10:52 PM (222.100.xxx.48)나 이 단어 잘 쓰는데...평상시 말은 아니더라도 글에..
22. ?
'19.12.11 10:5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저도 오래전부터 쓰던 말인데.
뭐가 이상한지 잘 모르겠어요.23. ㅡㅡ
'19.12.11 11:27 PM (218.209.xxx.206)얼마나 책을 안보면
김난도 때부터라는 건지..
참 특이하고 별난 사람들 많아요.24. .......
'19.12.11 11:29 PM (223.33.xxx.142)이 글이 더 불편해요
25. ...
'19.12.11 11:48 PM (183.96.xxx.248)별게 다 불편....
이것 저것 불편.26. 사전 찾아봄요
'19.12.12 12:06 AM (14.39.xxx.189)저는 오롯이 ㅡ 남김없이.모두(?) ㅡ 란 의미로 더 많이 생각해서 아무 꺼리낌 없는데 신기하네요.
쓸쓸하게란 의미로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데...27. ㅡ, .ㅡ
'19.12.12 12:33 AM (211.245.xxx.178)백지연 인터뷰도 청춘인지 뭔지도 안 읽었지만,
원래 쓰던 말인데 앞으로는 못쓰겠네요.
그런데 전 오롯이보다 영어 남발이 더 싫더라구요. ..28. ...
'19.12.12 12:44 AM (110.14.xxx.72)아니 세상에 오롯이, 온전히 이런 말이 대체 왜요. 뭐 누가 쓰고부터 쓴 말이라고요??? 유치원 때부터 쓰던 말인데요?? 책들 좀 읽고 사세요 진짜 충격...ㅠㅠ
온전히도 많이 쓰지만 오롯이가 순우리말이라 어감이 더 좋은데. 이 정도 차이야 있을 수 있지만 국어사전 다시 찾아들 보시고 애들한테 공부해라 말하기 전에 엄마도 공부 좀 하시죠....?.29. 웃기네요
'19.12.12 12:51 AM (223.38.xxx.9)저는 옷전히 내몫으로 내가 해야할일이라는 뜻으로
써요. 엄마 부양은 오롯이 내몫이야. 이런식으로.
별게다 불편하네요 정말,,,30. 웃기네요.
'19.12.12 1:24 AM (223.62.xxx.88)이건 뭐..전세냈슈?
31. 저는
'19.12.12 1:42 AM (113.110.xxx.202)이해하기 어려운 글이네요.
흔히 쓰고 그리고 누구나 알고 단어인데 좀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이 아닌가 싶네요.32. ㅁㅁ
'19.12.12 3:46 AM (222.114.xxx.136)오글거림 맞죠
뭔가 셀프존칭 느낌 ㅎ33. 미쳐
'19.12.12 7:01 AM (221.149.xxx.183)예전부터 있던 말인데. 백지연? 김난도? 그런 사람 보지도 읽지도 않아요. 두 사람도 황당하겠네. 표준어까지 까고 참 ㅜㅜ
34. . .
'19.12.12 10:31 AM (223.39.xxx.171)있었던 말이란걸 모르는게 아니고 일상어로 안쓰는데 오롯이. ... 왠 문어체를..이 말 쓰면 있어보이나?
안그래도 전에도 한 번 글 올라왔는데 여기서만 유독 많이 씀.
그냥 혼자라고 하세요.35. ....
'19.12.12 10:46 AM (223.62.xxx.45)원글님!
그리고 댓글님들
읽어보세요~
‘오롯이’는 ‘혼자’를 대체하거나 의미를 더하는 말이 아닙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05538&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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