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병원에서 남편 병간호 하고 있는데 너무 잘자고 먹어서 민망하네요~

. . . 조회수 : 10,744
작성일 : 2019-12-11 21:38:35
지금 회복중이고 아직 일어날때 상복부가 당겨서 제가 퇴원할때까지같이 있어야 되는데 며칠은 긴장되서 중간에 잘일어나고 할일있으면 하곤했는데 이제 긴장이 풀려서인지 보호자가 쓰는 접이식 침대 거기만 누웠다하면 5분도 안되서 골아떨어져서 집처럼 편안하게 자고젤 늦게일어나고 남편이 소화가 안되서 잘먹지 못해서 지인,친구들이 병문안 올때 챙겨주고간 먹거리들 제가 다 먹어서 살찌고 얼굴도 더 좋아져서 시어머니 한번씩 뵐때도 민망하네요~ 바로옆 보호자 아주머니가 환자인 남편에게 너무너무 잘해서 비교되고 좀 그래요 ㅠ
IP : 111.65.xxx.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가 민망해요
    '19.12.11 9:40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원래 간병하시는분이 더잘드셔야 해요
    그래야 환자분을 잘돌보죠
    더더 많이드시고 잘 주무시고 하세요^^

  • 2. 보호자가
    '19.12.11 9:41 PM (121.133.xxx.248)

    잘먹고 잘자야지 간병을 잘하죠.
    간병하다가 병나면 남편이 얼마나 미안하겠어요.
    그게 다 남편을 위해서라는거...ㅎ

  • 3. ..
    '19.12.11 9:42 PM (222.237.xxx.88)

    병간호가 병원에서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집에 가서잘 돌봐주려면 지금 님이 잘 드시고 잘 자
    체력 비축해야 해요.

  • 4.
    '19.12.11 9:46 PM (211.36.xxx.109)

    잘하고 계시네요
    누가 살 쪘다고 하시면 못 먹어서 부웠다 하세요~

  • 5. 고생하시는데
    '19.12.11 9:51 PM (58.231.xxx.192)

    잘드시고 잘주무셔야죠. 남편분 쾌차하시길 바래요

  • 6. 고생하시네요.
    '19.12.11 9:58 PM (175.114.xxx.232)

    저도 그랬어요.
    깊은 잠을 못자는데다
    병원 공기가 답답하니 정신이 몽롱하고 잠이 잘 오더군요.
    밥도 안해 먹으니 다 맛나고요.

  • 7. ...
    '19.12.11 10:00 PM (111.65.xxx.6)

    좋게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바로옆 보호자분이 너무 잘하셔서 난 지금 머하는거지 싶었는데ㅠ 감솨합니다^^

  • 8. 상상
    '19.12.11 10:09 PM (211.248.xxx.147)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

  • 9. 11122
    '19.12.11 10:15 PM (106.102.xxx.149) - 삭제된댓글

    남이지만 듣는 저도 맘이 편하네요 다행이세요^^

  • 10. 몸이
    '19.12.11 10:16 PM (203.128.xxx.55) - 삭제된댓글

    힘들어 잠이 잘오는거에요 ㅠ
    저는 백퍼 상대과실로 차사고 남편 수발 출퇴근 했는데
    진짜 잠깐만 누워도 자더라고요

    그 상대운전자가 진짜 원망스러웠어요
    출퇴근이어도 집안은 개판이고 오고가느라 제 몸 축나고...

    솔직히 아픈사람은 환자라 그런다고 해도
    보호자 기족들은 ㅠㅠ

  • 11. aneskim
    '19.12.11 10:29 PM (180.190.xxx.44)

    보호자가 힘이 있어야 해요
    많이 드시고
    병간호 하세요

  • 12.
    '19.12.11 10:36 PM (1.237.xxx.90)

    아이고, 그 보호자용 접이식 침대, 쿠션감도 거의 없고 하나도 안편하던데, 원글님이 긍정적이신가봐요. 엄지 척입니다^^

  • 13. ㅁㅁㅁㅁ
    '19.12.11 10:38 PM (119.70.xxx.213)

    ㅋㅋㅋ 성격이 좋으시네요

  • 14. +
    '19.12.11 10:50 PM (58.126.xxx.123) - 삭제된댓글

    자꾸 자는 거 힘들어서 그런 거 맞아요.
    병원에 종일 있는 것만으로도 기운이 너무 빠지더라고요.
    환자 입장에서도 가족이 자기 돌보느라 병원생활하는데
    잠조차 못 자면 더 불편하죠. ^^
    그리고 저는 잘 먹은 것도 아닌데 병실이 건조하고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얼굴이며 손발이며 붓던데요.

  • 15. 지금
    '19.12.11 11:10 PM (14.32.xxx.234)

    괜찮은것 같다고 기분이 그런거구요
    원글님 몸 많이 상할꺼에요
    틈틈이 잘 자고 하셔서 굳건히 버텨주세요
    저 남편에게 간병 받았는데요
    울남편 코골고 자고 ㅡㅡ;;
    자기 괜찮다고 자꾸 그러는데 성격이 워낙 무던한거 아니까
    그저 넘 고맙고 잘 자도 안스럽더라구요
    남편분도 엄청 든든하고 고마워하실거에요
    화이팅

  • 16. . .
    '19.12.11 11:46 PM (221.141.xxx.78)

    저도 지금 병간호 하구 있지만 진짜 힘든거 맞아요.
    잘드시고 잘주무셔야 환자도 신경덜쓰이시죠.
    병간호 하시려면 힘드시니 잘드세요~^^
    남편분 빠른 완쾌기원합니다.

  • 17. 딴얘기지만
    '19.12.11 11:57 PM (223.38.xxx.223)

    간병을 여러차례 해본결과 병실의 남의 부부애정도를
    확인하겠더만요
    참 다정다정한 부부가 있는가하면
    서로 으르릉거리는 부부ㅋㅋ
    무관심한 부부
    케텐이 가려있지만 삶이 그대로 녹아나는 현장

  • 18. ..
    '19.12.12 12:39 AM (1.242.xxx.235) - 삭제된댓글

    전 간병침대에 하루만 자도 몸이 두드려맞은것처럼 힘들었어요 씩씩하게 잘 지내시는것도 복이에요

  • 19. 원글
    '19.12.12 6:32 AM (1.211.xxx.211)

    에고~ 힘내라고 화이팅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혼날꺼 각오하고 글올렸는데 힘이납니다 ㅎㅎ 223.38님 완전동감해요!

  • 20. 호이
    '19.12.12 12:44 PM (222.232.xxx.210)

    젊으시죠? 병원에 있는 자체가 힘든데 젊으니 고생인 줄 모르시는 것 뿐이고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 21. ......
    '19.12.12 3:25 PM (39.7.xxx.242) - 삭제된댓글

    환자입장에서도 보호자가 잘 먹고 잘 자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요
    보호자가 예민해 하고 힘들어하면
    환자도 신경쓰이게 되지요
    저는 동생이 두명 있는데 엄마 병간호를 저혼자 했어요
    저는 병실에서 잘 지내는데
    동생들은 비위가 약해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잤거든요
    엄마가 동생들에게 미안하고 본인 마음이 불편하다며
    저에게만 간병수발 들게 하셨네요 ^^;;;;;;
    원글님은 좋은 보호자입니다 ^^

  • 22. //
    '19.12.12 8:38 PM (211.215.xxx.168)

    보호자가 병나면 클일이죠 운동하세요

  • 23. sd
    '19.12.12 8:45 PM (182.216.xxx.222) - 삭제된댓글

    남편 누워있는 좁은 침상 ....옆에 누워 같이 코 골며 자던 생각이 나네요.

  • 24. 말씀대로
    '19.12.12 8:47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긴장이 풀려서 잠이 오는거에요.

    한고비 넘겼으니까 ..

  • 25. 하하하네
    '19.12.12 9:01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병원 간이침대에서 자봤자...ㅡㅡ
    피곤해서 곯아떨어지는거죠.
    힘들일 하고 계신데, 뭘...민망해하고, 부끄러워하시나요.
    병수발 힘들다고 생색내셩도 됩니다.

  • 26. 보조침대
    '19.12.12 9:01 PM (125.182.xxx.65)

    저는 그 보조침대서 자면 너~~무 불편해서 잠도 못자고 생병나겠던데 원글님 긍정적이고 밝아서 남편분도 곧 쾌차하시겠네요

  • 27. 다행이네요.
    '19.12.12 9:33 PM (175.193.xxx.206)

    그래도 보조침대 편하시다니까요. 그런데 저도 남편 간병 해봤지만 한여름에 해서 그런지 병원이 은근 시원하고 편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3422 문렐루야, 아멘은 왜 안 하는지 36 ㅇㅇ 2019/12/15 1,742
1013421 서울에서 요즘 쌍꺼풀 수술 어디가 제일 잘하나요? 2 마이마이 2019/12/15 2,834
1013420 제가 어릴적 읽었던 작은 아씨들 결말은 7 ee 2019/12/15 4,116
1013419 예비고딩) 수학 방학 특강 효과있을까요 13 ㅇㅇㅇ 2019/12/15 2,048
1013418 (mbc창작동요제 대상) 권진숙-노을 5 뮤직 2019/12/15 1,492
1013417 못난 얼굴땜에 사진 못 찍는 분, 웃긴 팁 있어요 6 얼짱사진 2019/12/15 3,866
1013416 문재인 대통령 무능 프레임 만들려고 작전 41 ... 2019/12/15 2,147
1013415 adhd 약 먹어볼까요? 저 말이에요 20 아아 2019/12/15 3,740
1013414 삼수한자식 입시때문에 11 .... 2019/12/15 4,718
1013413 피아노 다들 어쩌시나요 5 2019/12/15 2,768
1013412 지금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이 왜 문제가 되고 있나요?? 1 2019/12/15 1,914
1013411 많은 돈 외에는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는.. 22 ㅇㅇㅇ 2019/12/15 5,188
1013410 초등 방과후교사의 폭언 어디에 신고해야하나요? 4 궁금 2019/12/15 2,454
1013409 결혼식 문자.. 6 Dd 2019/12/15 1,976
1013408 한가하신 분들 무소의 뿔 읽고 가실게요~ 11 무쏘뿔 2019/12/15 2,214
1013407 2019년 올해의 사자성어 2 똑순이엄마 2019/12/15 1,294
1013406 동원 알감자만두 사고 싶은데 품절이네요. 비슷한거 있을까요? 2 2019/12/15 1,295
1013405 국가보안시설 블라인드채용으로 중국인 합격? 6 ha 2019/12/15 1,160
1013404 인생이 넘 짧아요 11 .... 2019/12/15 5,580
1013403 아무리 입시제도 바꿔도 ... 2019/12/15 761
1013402 고등학생 아들 성적을 내려놓다 13 cc 2019/12/15 4,947
1013401 우리도 해내는군요 박수!!! 11 연방제만이 .. 2019/12/15 3,684
1013400 여자들도 시집잘가려고 치열하게 노력하네요 9 ㅇㅇ 2019/12/15 4,710
1013399 중 1 아들 지금까지도 자네요. 5 우앙 2019/12/15 1,760
1013398 청계천 크리스마스 축제 다녀오신 분~~ 3 궁금해요 2019/12/15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