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갈치젓 18키로 담가서 양가 어른들 듬뿍 덜어서 갖다드리니
생소한대도 맛있다며 좋아하시길래 이번에는 조기10키로
29000원밖에 안하길래 과감히 질렀어요^^
소금만 20%넣고 버무려주기만하니까 금방끝내고
손 탈탈 털고 글써요.
곰삭으면 끓여서 양념해 버무리면 침이 꼴깍 넘어갈만큼 맛있어요
재작년에 갈치젓 18키로 담가서 양가 어른들 듬뿍 덜어서 갖다드리니
생소한대도 맛있다며 좋아하시길래 이번에는 조기10키로
29000원밖에 안하길래 과감히 질렀어요^^
소금만 20%넣고 버무려주기만하니까 금방끝내고
손 탈탈 털고 글써요.
곰삭으면 끓여서 양념해 버무리면 침이 꼴깍 넘어갈만큼 맛있어요
싱싱해야겠지요?
저도 담아보고싶네요.ㅎㅎ
맛있을거같아요..
조기 10키로가 29000원밖에 안해요?
많이 내렸네요.
조기새끼는 많이 싸요.
생선카페에서 주로 주문해서 먹어요
비늘벗겨야 하나요?
생조기를 소금에 절여서 젓갈처럼 그냥 먹는거예요? 아니면 익혀서 먹어요?
비늘 안벗기고 하구요
전라도가 친정인데 생젓갈은 안먹어봤어요.
항상 끓여서 했어요
저는 끓일 엄두가 안나서요.
아파트에서는 끓이지 말고 젓국물만 채에
걸러해도 맛있어요.
저는 아파트가아니라서 팍팍끓여서 하구요
구입경로 좀 알려주세요
저도 좀 담아 보고 싶어요
목포에 있는 생선카페들 검색하면 쫘악 떠요.
2~3군데 가입하시고 등업요청후
매일 아침부터 1~2시까지 그날그날 다른 것들이 올라와요.
똑같은 것들인데 금액이 다르니까 비교해서 싼곳에서
사면돼요.
싸고좋은것들은 금방품절되니까 살계회있으면
수시로 들락날락해야해요
만드는데 재료 등 방법 좀 알려주세요
세상에서 제일 쉬운게 젓갈담그는것 같아요.
김장봉투 3장정도 준비합니다
생선100이면 소금25~30%정도
소금의 반은 남겨두고 반만 생선에넣고 버물거리다
김장봉투에 꾹꾹 눌러 담습니다.
그위에 남은소금 넣어 생선이불을 덮듯 하얗게 덮어줘요.
김장봉투를 진공포장하듯 공기뺀후 타이끈으로
꼭 당겨주세요.
끝
이렇게하면 1년후쯤이면 먹을수있고
3년정도지나면 액젓으로도 먹을수 있어요.
사먹으려면 2키로에 3만원하는데 조기 저거 원가29.000에
소금천원어치도 안들어가잖아요.
엄청싼거죠
조기젓이네요
황석어젓보다 맛있을까요?
담아보구 싶은데 조기 지느러미가 비닐에 구멍을 낼거 같은데요
조기젓담은 비닐을 밀봉후에 큰통으로 옮겨야 되나요?
젓갈매니아들 말 들어보면 황석어나 조기나 맛차이 없어요.
김장봉투를 쓰는이유는 이거 아쓰면 여름에
파리들이 들어갈까봐 2~3중 싸는거구요.
중간에 열어보면 안되니까 밀봉만 잘하면돼요.
제일좋은거 젓갈과 통이 딱맞는거예요
이글 보자마자 농라에서 구입 어제 담갔네요
좀 큰거 골라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오늘 아침까지 배터지게 먹고 오늘은 조기탕 해먹을려고 쑥갓 무우 사왔네요
압력솥에 푹 삶으면 뼈까지 부드럽게 씹혀서 너무 좋아요
29000으로 포식하고 젓갈까지 담아 놓으니까 뿌듯 하네요
원글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