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힘든 인생, 며칠전 사고가 하나 또 터져서 저는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요
어디다 하소연 하고 싶은데 하소연 할 상대도 없고
혼자서 며칠째 누워서 앓고만 있어요
잠도 안 오네요. 이래서 힘든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구나
술이라도 취해야 현실도 잊고 잠도 잘 수 있으니
그런데 몸이 아파 술도 못 마시겠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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콱 죽어버리고 싶어요
ㅡㅡ 조회수 : 3,544
작성일 : 2019-12-11 15:49:51
IP : 110.70.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니맘
'19.12.11 4:04 PM (223.62.xxx.8)저도 가끔 그럴때 있어요
힘내세요 토닥 토닥2. 아무리
'19.12.11 4:09 PM (1.234.xxx.70)힘든 일도 굳건히 버티고 이기면 반드시 좋은날 옵니다.
죽고 싶은 오늘이 어제 죽은 자가 그렇게 갈망하던
하루라지요.3. ...*
'19.12.11 4:28 PM (110.70.xxx.136)너무나도 진부한 얘기지만 죽을 용기로 살아보라고 얘기드려요.
누구에게 하소연을 해야만 마음이 풀리는 건 아니더라고요. 배설을 받는 사람도 힘들어해요.
혼자 삭히고 견디며 살아내보세요.
꼭 좋은 날이 와야만하는건 아닙니다.
남에게 보기기에 좋은 날은 하등 쓸모없는 것이고,
내마음이 평온해지면 그게 좋은 날입니다.
버티세요. 혼자 대차게.4. ㅁㅁㅁㅁ
'19.12.11 4:30 PM (119.70.xxx.213)우울할땐 술마시면 몸만 망가져요..
병원가서 신경안정제라도 처방받아 드시고 푹 주무세요
일단 몸이 괜찮아야 털고 일어날 힘도 생기니까요5. ㅇㅇ
'19.12.11 4:31 PM (49.142.xxx.116)힘들게 사시지 말고 그냥 동네 신경정신과 가셔서 상태에 대한 말씀 하시고, 우울증약하고 수면제 처방 받으세요.
6. ㅇㅇ
'19.12.11 4:51 PM (124.50.xxx.130)저도 사기당하고 힘든데 견디고있습니다 ㅠ
존버만이 살 길이다하고
자식만없음 무슨 선택을 했을지 모르겠어요.
술은 기분좋을때 마셔야지 우울하고 버티기 힘들때 마시면 깰때 기분 더럽고 더 우울합니다 ㅠ
술드시지마세요7. 기다려
'19.12.11 5:57 PM (120.142.xxx.209)보세요 어느날 갑자기 죽음 옵니다
영생이 불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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