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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코트들 가지고 계세요?

궁금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19-12-10 12:24:27

코트 가지고 계신것들 이야기 함 풀어봐요

몇년전 겨울에 샀던 알파카 코트는 그냥 옷장에 잠자고 있네요

비싸게 산거고 따뜻한데 디자인도 유행 안타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못입겠어요

또 라마소재로 된것도 있는데 이건 깔끔하고 최애코트라서 두고두고 아껴 입을거구요

그냥 핸드메이드로 된건 하나는 너무 무겁고 하나는 얇아서 한겨울용이 아니에요

옷은 이쁜데 무거워서 그래도 이쁘니까 용서해줌..ㅎㅎ

만만하게 입을 코트가 없네요 아무대나 휙휙 걸치고 다닐 코트요

이런 코트는 너무 비싸도 안되고, 적당한 가격에 너무 얇지 않아야하는데 요즘은 코트가 다 얇더라구요

만만하게 입는 코트 있으세요? 이건 어디가서 사야할까요


 

IP : 14.40.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0 12:26 PM (223.38.xxx.209)

    캐시미어 100 모90에 캐시미어10 섞인 것 알파카코트 있어요

  • 2. ?
    '19.12.10 12:28 PM (1.224.xxx.125) - 삭제된댓글

    앞으로 더 구식되기 전에
    지금 갖고 계신 코트를 입으세요.
    자꾸 입을 버릇하면 입게 되더라구요.

  • 3. 두개
    '19.12.10 12:30 PM (1.225.xxx.117)

    캐시미어 100이랑 핸드메이드 모직코트하나씩 있는데
    코트입어야하는 무슨 날아니면
    데일리로 패딩만입어요

  • 4. ....
    '19.12.10 12:50 P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알파카 라마, 캐시미어 패딩 다 있어요.
    회색 카멜 블랙 레드 카키등 색상도 다양한데요.
    기본디자인도 있지만 두물세물 유행간 디자인등이 있어도 신경 안쓰고 입어요.
    살짝 질릴것 같으면 머플러 둘러주면 되더라구요.
    머플러 하나에 30-40씩 하는게 이해가 안됐는데 머플러도 있으면 좋네요.
    코트에 손이 안갈때는 머플러구매로 변화를 주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 5. ㅎㅎㅎㅎㅎㅎㅎ
    '19.12.10 12:53 PM (222.110.xxx.248)

    진짜 이러다 보니 만만하게 입을 거 산다고 또 사고 또 사고 그런 소비가
    계속 되더라구요.
    님 최고로 아끼는 코트라서 두고 두고 입는다는 거 두면 구식되요.
    그냥 아끼지 말고 입ㅔ요.
    그게 남는 거에요.
    그걸 어디든 휙휙 입고서 그옷이 나를 빛내주게 하세요.

  • 6. 1112233
    '19.12.10 12:56 PM (106.102.xxx.171) - 삭제된댓글

    데일리로 무릎라인 알파카70 모30 기본코트 주로 입고 많이 추우면 패딩롱코트 입어요
    뚱뚱해보이는 근데 따뜻하고 가벼운 모직코트는 마트 아님 강아지 산책때 입고요ㅋ

  • 7.
    '19.12.10 1:06 PM (120.142.xxx.209)

    8부 2개 코트 포함 바라이어티하게 많아요
    약 30년간 다 그대로 모시고 있는것들이죠
    둗루두루 하나씩혼자 패션쇼로 다 입으며 실아요
    10벌아 넘는군요

  • 8. ..
    '19.12.10 2:06 PM (112.165.xxx.240) - 삭제된댓글

    제일 편하게 막 입는 코트는 나일론천(프라다천) 내피는 토끼털, 밍크카라,
    추울때는 검정 밍크 반코트,
    알파카 숄카라 검정코트, 알파카 와인색 허벅지길이, 중가 수입브랜드 검정울 롱코트 아끼다가 못 입어서 이제 막 입기로 했어요.
    아끼다 못 입기 보다 아끼는 옷 막 입으려고요. 핫팩도 주문했어요. 코트 입을때 붙이려고요.

  • 9. wii
    '19.12.10 4:19 PM (175.194.xxx.224) - 삭제된댓글

    저는 대부분 만만하게 입어요. 애초에 디자인을 너무 차려입어야 되는 건 안 사는 듯요. 물론 그 중에 조금 더 포멀해서 장례식이나 행사에 입을만한 코트도 있지만 그 코트도 평소에도 입을 수 있어요.
    소재는 특별한 거 없이 모100이거나 캐시미어 조금 섞었고요.
    선호브랜드 있어서 가격대도 거의 같아요. 정가 130.150사이. 할인받거나 시즌오프나 아울렛에서 60,80 선에서 사고요.
    고급스러움이 좔좔흐르진 않아도 싼티나지 않고 디자인 핏 저에게 잘 어울리고 소재도 괜찮고 애초에 너무 난해한 디자인은 사지 않는 것이 편하게 입는 비결인 듯요.
    8개중 6개가 같은 브랜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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