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3인데 수포자 기운이 물씬 ㅠㅠㅠ

초등수학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19-12-10 12:12:47
원래 이해력이 좀 없어요.
뭐든 학습적으로 빨리 습득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욕심은 많은데 안 따라주니 힘들어하고 의욕이 없어요.
간단한 연산 정도 배우는 나이라 벌써 돈 들이고 싶지 않았지만 수학학원도 보내고 선생님도 열심히 해주시지만
나눗셈에서 심하게 좌절 중이에요. ㅠㅠㅠ
수학이 어렵고 싫대요.
제가 옆에서 좀 설명해 주려고 해도 도망다녀요.
평면도형 돌리고 하는데서 또 멘붕 중이에요.
과학조 싫고 사회도 싫고 다 싫대요 ㅠㅠㅠㅠ
이런 고비를 잘 넘기셨던 경험 있는 분들 도와주세요~~~
IP : 116.120.xxx.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9.12.10 12:14 PM (116.125.xxx.203)

    눈높이라도 보내세요
    님 아이 같은 경우는 반복해야 해요
    욕심이 있는 아이니 기초만 받쳐주면
    욕심생겨서 할겁니다

  • 2. 감사합니다
    '19.12.10 12:24 PM (116.120.xxx.7)

    욕심이 있는 아니라 더 좌절하고 있어요 지금은.
    왜 머리 나쁘게 태어났냐며 슬퍼해요 ㅋㅋ
    눈높이 선생님 오셨다가 하도 연산 싫어하고 아예 안해서 그만두고 학원 다니는데 선생님이 열심히 해주시지만 집에만 오면 학원 쉬고 싶다며 칭얼대네요.
    초3이 이러니 넘 까마득해요 ㅠ

  • 3. 어머니
    '19.12.10 12:29 PM (116.125.xxx.203)

    아이 칭얼거리는것에 민감하지마세요
    칭얼거릴때 에구 수고 했어 한마디만 하세요
    누구나 쉬고싶죠
    지금 그부분이 막혀서 그런것 같은데
    그부분만 뚫리면 잘할거구요
    아이한테도 우리아이는 대기만성형이야
    그러니 힘내서 하자
    칭얼거리는거에 다 반응하면 더 칭얼거려요

  • 4. 초3 초4때
    '19.12.10 12:34 P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영재반까지 갔는데 딜레마에 빠졌는지 하도 엄마와 싸워서 전 과감히 수학학원 관뒀고요
    아이와 집에서 그당시 기탄수학 열심히 했어요
    학원을안가는대신 하루 1시간 저와 기탄풀기로...... 아이가 영재반에 간건 그냥그냥 간거같더라고요

    초6때 .. 혼자 해보겠다더니.... 갑자기 교내수학경시대회에서 2등을 해왔어요 어려운거 한문제 스킵하니
    2등이 되어버린.....하하하.... 아이가 너무 자신감이생겨서.. 학원보내달라고 해서 보냈고요
    남자아이인데 성향이 문과라 문과선택했고 문과에서 수학잘하는 문과생이 되어 수능도잘보고
    수학을 꾸준히 하는 문과의 한 과를 가서 잘 하고있습니다....
    혹시 초중고를 거치며 후회되는게 있냐 하니 그때 수학을 잠시 놓은거라고는 하는데
    대신 엄마와 사이가 좋게 지냈으니 저희는 만족합니다
    공부잘하면서 엄마와 사이 나쁜 아이
    공부 좀 못해도 엄마와 사이좋은아이...이것중에 저희는 후자를 택했네요

  • 5. 또한
    '19.12.10 12:36 PM (116.125.xxx.203)

    제가 딸고1인데요
    저는 딸을 중2때부터 수학학원 보냈는데 그걸 후회해요
    초등학교때 보통 학원에 눈높이 다 병행합니다
    중학생들도 학원에 눈높이 병행하는 경우 많아요
    그만큼 수학에 비중을 많이 두고
    투자도 많이해요
    님 아이는 남이 하는 만큼에 딱 그만큼 하는거에요
    수학은 머리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노력과 시간 투자도 중요합니다

  • 6.
    '19.12.10 12:36 PM (116.120.xxx.7)

    116.125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 7. 선배
    '19.12.10 12:52 PM (157.49.xxx.142)

    수학 절대 포기하면 안돼요!!!. 지인의 아들이 수학을 포기하고 돈몇억 들여 강남유명 컨설더트에게 맡겨 미국NYC경영학과 졸업했어요. 현재 뚜렷한 직장이 없이 유학가는 애들 컨설팅 쬐금씩 하고 있어요. 아이 수준에 맞게 쉬운 것부터 다시 천천히 시작하세요.

  • 8. 선배
    '19.12.10 12:56 PM (157.49.xxx.142)

    졸업학점도 꽤 높던데 문과쪽 졸업하면 아무리 유명대학이라도 취업은 힘든 것 같아요.

  • 9. 11
    '19.12.10 1:07 PM (220.122.xxx.219) - 삭제된댓글

    머리는 나쁜데 욕심만 많은거예요.
    노력도 안하는데 잘 하기를 바라는거죠.
    열심히라도 하면 따라가는데...

    엄마부터 욕심을 좀 버리고
    아이 그릇크기따라 공기량을 줄이세요.
    애가 말귀를 알아들으면 현실적 얘기를 해주세요

  • 10. ...
    '19.12.10 3:40 PM (175.223.xxx.90)

    4학년꺼 예습하는 중인가보네요..저는 초4아이 집에서 수학 봐주는데 그래도 지금은 많이 수월한데요..작년 초3때 아이 수학 공부시키면서 속이 썩어들어가는 기분이 진짜 엄청늙었을꺼예요 ㅠ..그래도 견디고 꾹참으니 지금은 한결 나아요..어쩔수 없어요..폭풍칭찬과 잘 달래고 구슬려서 습관 잡고 스스로 성취감 느끼게 절대포기마시고, 매일 적은양이라도 꾸준히만 해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5937 문대통령님은 집으로 돈버는건 옳지 못하다~라는걸 보여주시는거 같.. 16 음.. 2019/12/19 1,918
1015936 고 1 아들이 학교를 거부해서 오늘 안갔어요 15 nn 2019/12/19 4,050
1015935 바람핀 남편이 적반하장 8 .... 2019/12/19 5,978
1015934 휴대폰 패드 노트북 데스크탑 순서로 눈에 덜나쁠까요? 2 ㅇㅇ 2019/12/19 1,076
1015933 페북이 베트남어 같은 걸로 변했어요 1 에공 2019/12/19 1,280
1015932 검찰들 이젠 궁지로 몰리는 편파재판으로 몰려나봐요 9 미친 검찰 .. 2019/12/19 1,521
1015931 외고. 자사고 죽이기 맞네요 - 교육부 책임 54 라푸마 2019/12/19 4,441
1015930 쩐내 안나는 견과류 어디서 사나요? 5 오메가 2019/12/19 2,459
1015929 얼굴살이 너무 없는데도 동안으로 보이는 사람은 15 2019/12/19 5,761
1015928 두세살 여자아기들 머리 이쁘게 묶는 사진이요 3 2019/12/19 1,663
1015927 82에 한심한 여자 되게 많은거 같아요 49 부내타령 2019/12/19 7,216
1015926 강용석 '김건모 성폭행'폭로방식 문제있다? 4 공수처설치 2019/12/19 2,569
1015925 디트리쉬인덕션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9/12/19 1,459
1015924 추합전화 8 초조 2019/12/19 1,968
1015923 문재인님 정이 참 많네요 36 .. 2019/12/19 2,871
1015922 서울에 예쁜 찻집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2019/12/19 1,530
1015921 32평 오래된아파트 욕실 물이 잘 안내려가서..뚜러펑 부어놨어요.. 5 급! 2019/12/19 2,002
1015920 생리통 없는 자궁근종은 그냥 놔둬도 괜찮은가요? 5 근종 2019/12/19 3,033
1015919 치마 안 입는 여아 피아노 콩쿨 의상 청바지 괜찮을까요? 12 nn 2019/12/19 5,974
1015918 숙대 vs 과기대 13 의견주셔요 2019/12/19 5,513
1015917 혹시 풍경있는집 이라는 이불 사이트 아시나요? 1 ddd 2019/12/19 1,405
1015916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는것 같아요 22 심난 2019/12/19 6,672
1015915 요즘에 운동화를 신는다면 어떤걸로 신어야 할까요 5 잘 될꺼야 2019/12/19 2,439
1015914 미국 주식사는 법.. 2 ... 2019/12/19 2,098
1015913 헬스 가기전 뭐 드시고 가시나요 8 찬바람 2019/12/19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