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받고 집사신 분들 이자 얼마나 내면서 사세요?
저도 내년에 주담대 받아야하는데... 엄청난 금액을 받아야해서 걱정이에요...
이자를 월세다 하고 살아야할지...ㅜㅜ
1. ...
'19.12.10 11:11 AM (61.79.xxx.132)한달 수입에 몇프로 정도 대출 갚는데 쓰시나요?
2. 음
'19.12.10 11:13 AM (125.132.xxx.156)월세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미국에서 살던시절 생각하며 ㅎㅎ
수입의 20프로 내고있으니 ㅠㅜ3. ...
'19.12.10 11:20 AM (14.39.xxx.161)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 못할 사정이라
대출 받아 잔금 내고
당분간 월세 놨어요.
공급이 많아 전세도 안 나가서요.
다달이 월세 받는 거 빼고도
원금과 이자로 80만원 더 냅니다.
그 아파트값이 올라 그나마 위로받고 삽니다.4. 음...
'19.12.10 11:26 AM (218.55.xxx.126)저희는 이자 원금 균등상환으로 지금은 한 월 25만원 정도 내고 있어요, 30년 상환이라 이자 내는게 너무 아까워서 월 300씩 꼬박꼬박 원금 갚고 있었는데, 요즘은 시들해지네요..
5. 주거래은행
'19.12.10 11:29 AM (175.223.xxx.251)주거래 은행 가시면 다 계산해줘요.
저흰 박근혜 정부 시절에 2억 1천 대출 받았고, 30년 원리금 균등상환 했을때, 한달에 98만원 냈어요.
그중 30만원 정도만 원금 갚아지고 60만원이 이자 였어요.
이자가 너무 아까워서 연말에 인센티브 받거나 돈이 모아지면 대출금을 그때그때 갚아 버렸어요.
중간에 대출 한번 갈아 탔구요. 대출이자에 대해서 연말 정산도 받았는데, 집값이 올라서 어느순간부터 그건 안되고.
지금은 대출이 1억 1천 정도 남았는데 월 75만원정도 냅니다.
지금은 25만원이 이자고 50만원이 원금이 갚아 지는 금액이고요.
처음엔 월 백만원 가까이 내서 힘들었는데, 75만원으로 줄어드니 살만하겠더라구요. 한 5~ 6년안에 다~ 갚으려구요
외벌이라 대출 3~4억은 꿈도 못꾸고 2억 대출도 떨면서 받았네요.
도움이 되셨길~~6. 그냥이
'19.12.10 11:43 AM (175.118.xxx.16)2년전에 대출 받아서
80만원 넘게 내다가
원금 일버 상환으로 70만원 정도 내요
내년엔 5~60만원대로 내리는게 목표에요7. ...
'19.12.10 11:55 AM (61.79.xxx.132)저희집도 빚내는거 싫어해서 돈 모아서 집사야지 했었는데
결국은 그냥 분양받았어요. 근데 너무 비싸서...ㅜㅜ 포기하자니 당첨제한 걸리고...
백만원도 훨씬 넘게 갚아나가야할 것 같은데 너무 무리했나 싶기도하고... 삶의 질이 훅 떨어질거같습니다...
내 집에 살아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전세살아도 깨끗하고 내집같이 관리하면서 오히려 넓은 집에 살았었는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8. ......
'19.12.10 12:27 PM (211.250.xxx.45)83만원정도 나가요
이자가 50넘고 나머지 원금....
30년상환이에요
근데 전보다 집이 좋으니 삶으질이 올라간다고할까요?
또 닥치니 살아지네요9. ..
'19.12.10 12:29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20년 상환 돈 생기길래 다 갚았는데
그대로 두었으면 요즈음은 작은 돈일거 같네요
가치가 점점 떨어지니까요
그 때는 목돈으로 갚았는데
후회가 조금 됩니다10. ....
'19.12.10 12:29 P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830만원 수입에 원리금 포함 월 250만원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