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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돈 내는 여행 가시나요?

백수 조회수 : 5,847
작성일 : 2019-12-08 13:53:00
시간은 많은데 돈은 없는 저
시간은 없는데 돈은 있는 친구.
시간이 없으니 바뿐 사람들이랑 시간 맞추기 쉽지 않고 전 시간은 많으니 언제든지 함께할수 있다 생각하는건지..
년말에 놀러가고 싶은데 놀사람이 없으니 본인이 있는 지역으로 오라고 하네요.
오기만 하면 자기가 다 낸다고..
며칠 놀면 호텔비에 먹고 마시는비용이 적은건 아니잖아요.
숙박이야 혼자 놀아도 드는 비용이긴 하지만..
저라면 펑펑쓰며 자유롭게 혼자 놀텐데 왜 돈 써가며 같이하려고 하는건지..돈 쓰면 시간 많은 저는 그냥 오케이 하고 따라 나설줄 알았을 까요? 돈 없어도 갑을관계 같은 여행은 전혀 안하고 싶은데..
안간다고 하니 서운해 하네요.
저는 제 시간을 맘대로 할수있다는 그 생각이 더 어처구니 없는데..
왜 돈써가며 누군가를 데려가야하는지도 이해 안가고..
전에 한번 다른 친구도 그런적 있어서 왜 굳이 이런 생각했는데
주변에 2명이 그러니 돈 없으니 이런일도 겪나 싶네요
이런일이 흔한가요? 이런경우 따라 나서는 일도 많은건지.
할 일도 없는더 적당히 비위 맞쳐주고 놀아주면 콧 바람도 쐬고 좋은거다 하고 가볍게 생각하면 편해지는걸 괜한 자존심 세우는 걸까요?
IP : 211.202.xxx.2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나님
    '19.12.8 1:55 PM (175.119.xxx.159)

    저라도 안가요

  • 2. ...
    '19.12.8 1:55 PM (14.39.xxx.161)

    진정한 친구 사이라면
    문제될 게 없을 것 같은데요.

  • 3. ....
    '19.12.8 1:58 PM (221.157.xxx.127)

    세상에 공짜 없어요 두고두고 공짜여행간친구가 되요

  • 4. ...
    '19.12.8 1:59 PM (27.176.xxx.219) - 삭제된댓글

    괜한 자격지심으로 보여요.
    시간 많은 거 맞잖아요.
    친구가 시간 많다고 그냥 오라는 것도 아니고 자기 동내 오니까 대접해준다는 건데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친구와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날렸네요

  • 5. ...
    '19.12.8 1:59 PM (27.176.xxx.219) - 삭제된댓글

    동내→동네

  • 6. 저는골프
    '19.12.8 2:00 PM (112.187.xxx.213)

    남편 회사힘들어서 경제적으로 고생하고 있을때
    골프비 댄다고 같이 골프치자는 친구 있었어요
    골프채 없어도 배울수있다고 ᆢ
    거절했지만ᆢ호의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 7. 원글님
    '19.12.8 2:02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냥 안 가시면 되지요.
    시간 맞으면 친구가 펼쳐논 판에서 재밌고 감사한 마음으로 놀다오면 되고 안 되면 안 가면 되지요.

  • 8. 그런부분예민
    '19.12.8 2:10 PM (182.212.xxx.7)

    하면 안가시는게 답예요.
    전 친언니가 일본 럭셔리 같이 가준 적 있는데도 미묘한 갑을관계 형성되더라구요.
    정말 부자였던 아는 언니랑도 홍콩여행갈 때 제 비행기값은 제가 댓는데도 불편함은 있더라구요.

    이런 저런거 신경 안쓰는 성향이라면 괜찮은데 글로도 원글님 성향이 맑은 물인듯인게 느껴지니 안가는게 답이죠.

  • 9.
    '19.12.8 2:16 PM (218.50.xxx.174)

    함께 여행 가자는 친구 맘이 아마도 원글보단 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맘없는 친구에게 돈쓰고 시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10.
    '19.12.8 2:18 PM (121.133.xxx.125)

    남편이 그런 편이에요.
    우리끼리만 가면 심심하다고 (난 안 심심한데)
    꼭 그런식으로 친구부부 끼우거든요..몇 년 하다 제가 불편하다고 해서 더 이상 같이 가지는 않아요.

    가만히 보니까 여행일정 짜는것도 귀찮고 우르르 여려명 다니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런거 같아요.

    아마 그 친구도 같이 여행갈 사람 딱히 없고 혼자 여행은 싫어하는 그런 취향인듯요.

  • 11. 그런데
    '19.12.8 2:23 PM (121.133.xxx.125)

    이 경우는 비행기 값이 대부분일텐데
    항공비도 친구가 부담한다는 것도 아니고
    친구집에서 머물면서 근처 여행하면 경비가 뭐 많이 들어갈까요?

  • 12. ㅡㅡㅡ
    '19.12.8 2:25 PM (222.109.xxx.38)

    저도 친구에게 돈대줄테니 해외가자 한 적이 있어요.. 지금 가만 생각해보니, 그 친구는 경제적으로 여행을 잘 못가는 처지였고, 가자고 하면 좋아할 줄 알았던 것 같아요. 생각하니 미안하네요. 그 때 친구가 거절했는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냥 혼자 다녀왔죠. 별 생각 없던 젊은시절 에피소드였는데 내가 철이 없었던거구나 싶기도 해요. 그 친구 아직 친하게 잘 지내요. 자존감 높은 친구라 쪼금만 미안해하고 앞으로 실수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하네요.

  • 13. ㅇㅇ
    '19.12.8 2:25 PM (117.111.xxx.77)

    첫번째 유럽여행을 그렇게 갔어요.
    그후 몇년간 다시 나가기 쉽지않았고
    그때 시야나 사고에 너무 큰도움되었어요.

    근데 지금은 안가요, 사고 다 형성되고 결정되었고
    가도그만 안가도 그만이거든요.
    성격상 신세지는거 싫어요. 감정노동감수할만큼 돈3백이 이젠 크지도 않고.

  • 14. ..
    '19.12.8 2:26 PM (175.203.xxx.85)

    저라면 그 친구 고마울거 같아요

    내가 돈이 아무리 많아도 좋아하지 않으면 함께 하고 돈 쓰게 되던가요?

  • 15. 00
    '19.12.8 2:27 PM (175.223.xxx.165)

    원래 친구있는 지역 놀러가면 친구가 숙식 다 부담해줄수도 있죠...

    여자형제 있는 친구들 보면 그런경우 많던데,
    직장다니는 언니가 학생인 동생 데리고 여행. 경비는 언니가 부담. 여행지나 일정은 언니 원하는대로.

    저는 여자형제 없어서, 친한 친구를 자매처럼 생각하고,
    제가 가고싶은 음식점에 같이 걸 사람 없어서 친구에게 같이가자 내가 살께, 한적 있어요..

    그런데 친구는 불편한지 꼭 후식 사거나, 하더라구요 ㅜ

  • 16. ....
    '19.12.8 2:30 PM (118.176.xxx.140)

    시간없는데 그렇게라도 친구가 보고싶은가보죠

    자격지심 아니고서야
    굳이 이렇게 깊게 생각하고 기분나쁠 필요있나요?

  • 17. 그게
    '19.12.8 2:44 PM (70.187.xxx.9)

    같이 동등하게 하는 여행이 아닌 걸 아니까요. 내가 한 번 내고 니가 한 번 내서 하는 테니스 같은 반복 운동이
    아니라, 느끼는대로 미묘한 갑을관계로 님이 비위 맞추는 감정노동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죠. 그쪽은 베푼다는 입장이고, 님은 무조건 감사해야 하는 상황이 되 버리는.

  • 18. 공짠데
    '19.12.8 2:53 PM (39.7.xxx.76)

    자라멀 갑니다 돈없어못가요여행

  • 19. 입장차이
    '19.12.8 2:53 P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해석하기 나름인 경우 같아요.

    원글님 말씀처럼 친구사이에 갑을 형성되는 그런 여행 싫다는 것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친구분은 자기 시중 들어줄 사람을 원한게 아니구요.
    친구인 원글님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제안을 할 수 있는거에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런 제안 쉬운 것 아니거든요.

    저는 혼자 여행도 좋아하지만 친구와 여행 추억 없는게 아쉽던 때가 있었어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였기에 내 형편만 넉넉하면 내가 2명 비용 내고라도 다녀올 수 있음 참 좋겠다, 생각만 했던 적이 있었기에...

    불쾌하게까지 받아들일 일은 아니고요.
    친구가 정말 나랑 같이 여행해보고 싶었구나, 라고만 생각하심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또 하나 다르게 볼 수 있는건,
    둘이 어디 해외에 비싼 항공료 내고 가는 여행도 아니구요.
    친구 사는 동네로 가는거니 친구가 숙박 식사비 정도야 내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자기가 초대한 거잖아요~
    거기에 갑을관계까지 생각하는건 좀 자격지심이에요.

  • 20. 갑을관계
    '19.12.8 3:00 PM (211.36.xxx.106)

    갑을관계가 형성되기 쉬워요
    그친구는 그런 맘이 아니라해도 원글님이 그친구 눈치 안볼 자신 있으세요??

    진정한 친구라면 하시는분도 있는데 솔직히 인간관계는 오는게 있으면 가는게 있기마련이예요

    그친구가 돈을 내면 원글님이 몸으로 때우게 되고ㅗ 친구눈치보게 되는 여행이 될 가능성이 크게 됩니다.


    저라면 안갑니다

  • 21. 무거
    '19.12.8 3:02 PM (222.110.xxx.248)

    뭐가 문제에요?
    자격지심 엄청 나게 느껴지네요.
    서로 윈윈이고 그걸 먼저 제안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친구라 여기니까 하지 아무한테나 하지 않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꼬인 사람과는 뭘 해도 피곤하고 끝이 안 좋기 때문에
    피하는데 그런 유형이네요 원글은.

  • 22. ....
    '19.12.8 3:02 PM (1.237.xxx.189)

    부담스러워 안가요
    간다는 사람은 대단하네요
    평소에도 남에게 받는게 익숙한 모양

  • 23. ...
    '19.12.8 3:03 PM (222.97.xxx.166)

    제가 원글님이라도 거절할거에요
    하지만 부담스러워서 거절할 뿐 그 친구에겐
    고마운 마음이죠
    아무리 돈 많고 심심해도 싫은 사람과는
    한시간도 같이 있기 싫은데
    자기 돈 쓰면서 나랑 같이 여행하자는건
    그 친구가 나를 좋은 사람으로 여긴다는
    증거니까요

  • 24. ..
    '19.12.8 3:14 PM (211.213.xxx.219)

    여행 혼자 가면 심심해요. 혼자가 좋은 건 2-3일 정도구여.. 계속 혼밥. 혼자 기차. 혼자 여행 지치거든요.. 쇼핑하더라도 옆에서 봐 주는 사람이 있는 게 낫고.. 누구 한 명 더 내더라도 따로 다니고 싶을 땐 따로 다니구여..

    여행 가고 싶은 사람이 돈 더 내서 일행 구하는 경우 종종 있는 거 같아요..

  • 25. 나꼰대
    '19.12.8 3:36 PM (211.177.xxx.36)

    그 친구는 좋은 마음이었을텐데... 님이 어려운줄 잘 모를수도 있죠. 그냥 우리 지역에 놀러오면 내가 대접해야지 같이 구경하고싶다. 정도로 생각했을거같은데...

    근데 친구의 호의를 곡해할만큼 내가 맘의 여유가 없을때는
    여행 안가는게 맞아요

  • 26. 나나
    '19.12.8 3:43 PM (1.225.xxx.225)

    인생은 해석에 따라 다른 삶을 살죠.
    아버지가 돈많은집 장남였어요.
    동생들 우글우글 많은데도
    친구가 좋아서 여행경비대며 다녔죠.
    그 친구분도 함께 즐겁게~~~~
    (친구분은 고학생으로 무지 가난했어요.시간은 많았죠)
    둘은 둘도 없는 친구고
    그분도 잘 성장하고 풍요롭게 살게되어
    아버지와 저희들에게 잘 해주셨답니다.

    친구라면 요정도는 되어야는거 아닌가요?

    친구가 좋다면 같이 여행가고
    밥한끼라도 사면된다고 생각해요.
    작은선물하나라든가.

  • 27. ㅇㅇ
    '19.12.8 4:09 PM (1.235.xxx.70)

    호의가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군요
    남에게 뭘 베푸는게 82덕에 하지 말아야겠네요
    자격지심으로 꼬인 성격인줄 모르는경우가 많으니

  • 28. 11
    '19.12.8 4:26 PM (220.122.xxx.219)

    자격지심이지요..
    상대가 베풀면 고맙게 그냥 즐기면 되는거고..
    그 상당의 노동력을 제공하면 되는거고..
    그게 싫으면 안가면 되는건데..

    그런 친구있으면 좋겠네요.
    여행정보 써치해서 따라가고 싶네요

  • 29. .....
    '19.12.8 4:32 PM (1.225.xxx.49)

    미묘한 갑을관계 형성된다에 저도 한표요..

  • 30. ...
    '19.12.8 5:2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가더라도 완전 풀로 그친구한테 얻어 먹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냥 중간중간 내가 사기도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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