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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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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이름좀 부탁드립니다ㅠ

다시... 조회수 : 9,471
작성일 : 2019-12-06 21:35:25
늦은나이에 결혼해서 아직 아이 둘 초 저학년인데
남편이 또 실직했어요 ㅠ
돌이켜 보니 결혼생활 11년 중 남편의 사업 실패와 실직으로
남편이 집에서 쉰 세월이 5년이나 되네요
저는 아이들 키우느라 계속 파트타임 알바만 하다가
이젠 나이 50 되어가니 갈곳도 한정되고요ㅠ

알바 계속 해본일 중에서는 반찬가게가 할만한거 같아서
창업 준비중인데 가게 이름짓기가 힘듭니다
한번씩 올라오는 글들 읽으면 가게이름 같은거 지어달라는글에
정말 창의적이고 반찬이는 것들이 있던데
저에게도 그런 행운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마음에 드는 상호가 있으면
저도 기부나 다른 방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제발 좀 도와주세요
머리가 복잡하니 글도 두서없고 맞춤법 틀리고
이해부탁드립니다
IP : 219.254.xxx.171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6 9:3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오늘의 반찬가게

    나의 맛있는 식탁

  • 2. ..
    '19.12.6 9:39 PM (110.70.xxx.100) - 삭제된댓글

    개구리반찬
    한번들으면 안 잊힐거같음

  • 3. ㅇㅇ
    '19.12.6 9:40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듬뿍
    더찬
    엄마손

  • 4. 우리집
    '19.12.6 9:41 PM (61.255.xxx.77)

    우리집 반찬가게

  • 5. 모모
    '19.12.6 9:41 PM (180.68.xxx.27)

    수라찬방
    오감만족

  • 6. 모모
    '19.12.6 9:42 PM (180.68.xxx.27)

    생강부엌
    엄마의부엌

  • 7.
    '19.12.6 9:43 PM (221.167.xxx.186)

    부뚜막 찬방

  • 8. ...
    '19.12.6 9:44 PM (119.196.xxx.125)

    담백한 반찬
    단짠 아닌 반찬
    단짠 싫은 반찬

    밥만하면 식탁완성

  • 9. ㅇㅇ
    '19.12.6 9:44 PM (211.204.xxx.195)

    한 숟갈만
    그리운 손맛
    엄마의 손길

  • 10. 오늘반찬
    '19.12.6 9:45 PM (116.39.xxx.186)

    오늘반찬
    대장금
    5첩반상

  • 11. ...
    '19.12.6 9:46 PM (211.247.xxx.19)

    엄마네 부엌
    우리 집밥
    삼시 세끼

  • 12. ㄱㄱ
    '19.12.6 9:46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가정식 반찬가게

    대신 조미료 넣지말고 달게하지 마세요
    한 번 사먹고 달면 안가게 됩니다.
    깔끔하게 하고요

  • 13. .....
    '19.12.6 9:47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당뇨예방 반찬가게

  • 14. 집밥처럼
    '19.12.6 9:48 PM (211.202.xxx.198)

    문뜩 생각났는데 ‘집밥처럼’ 어떠세요?

  • 15. mmmm
    '19.12.6 9:49 PM (70.106.xxx.240)

    구첩반상
    십이첩반상
    궁중반찬

  • 16. 손주
    '19.12.6 9:50 PM (182.219.xxx.233) - 삭제된댓글

    손주들밥상

    할머니가 손주 먹일거 얼마나 정성스럽게 준비하시는 잘 아니까요.

  • 17. ...
    '19.12.6 9:50 PM (175.118.xxx.16)

    오늘도 집밥
    엄마손반찬
    찬찬찬
    우리집수라상

  • 18. 지나가던길
    '19.12.6 9:52 PM (182.211.xxx.76) - 삭제된댓글

    축하드리고 번창하세요.

  • 19. **
    '19.12.6 9:52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여사네 반찬(원글님 성을 따서)

  • 20. 지나가던길
    '19.12.6 9:54 PM (182.211.xxx.76) - 삭제된댓글

    잘 차린 한상가득

    번차하시기 바랍니다

  • 21. 지나가던길
    '19.12.6 9:55 PM (182.211.xxx.76)

    잘 차린 한상가득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 22. 소민
    '19.12.6 9:56 PM (218.236.xxx.183) - 삭제된댓글

    정갈만 밥상

  • 23. 쓸개코
    '19.12.6 9:56 PM (175.194.xxx.139)

    소담집, 소담찬.

  • 24. **
    '19.12.6 9:57 PM (211.36.xxx.174)

    먼저 응원부터 드릴께요
    행복반찬집 ..어때요?
    먹으면 행복해지니까요

  • 25. 소민
    '19.12.6 9:57 PM (218.236.xxx.183)

    정갈한 밥상

  • 26. 예전에
    '19.12.6 9:58 PM (223.62.xxx.245)

    미국사시는 분이 마이애미 손맛 어떠냐고 음식점 이름 물어봤다가 매장당하신게 기억나네요. ㅎ

  • 27. 모모
    '19.12.6 9:59 PM (180.68.xxx.27)

    삼시세끼 좋네요

  • 28. 00
    '19.12.6 10:00 PM (175.223.xxx.165)

    수미네 반찬
    집밥 백선생

  • 29. ...
    '19.12.6 10:07 PM (118.176.xxx.140)

    반찬가게만큼
    상호가 별 소용없는곳도 없던데
    마음 편하게 쉽게 지으세요

  • 30. ㅡㅡㅡㅡ
    '19.12.6 10:07 PM (70.106.xxx.240)

    보글보글 지글지글

  • 31. ..
    '19.12.6 10:09 PM (180.229.xxx.94)

    우리동네반찬

  • 32. ..
    '19.12.6 10:09 PM (114.203.xxx.163)

    진짜 상호는 중요하지 않아요.

    집 앞에 반찬 가게 이름도 진짜 기억에 안남는데
    그냥 이동네 이름 붙여 **동 반찬가게 아냐고 하면 다 알 정도에요.

    명절이면 줄이 인도를 채우고
    김치 담는 날이면 아줌마들이 통 들고 대기합니다.

    국도 솥단지로 끓이면 냄비 들고 와서 사가요.

    반찬이나 국 김치 메뉴 선정에 힘 쓰시고 대박 나시길요.

  • 33. .....
    '19.12.6 10:10 PM (221.157.xxx.127)

    상호보고 가진 않아요 짧고 쉽게지으세요 이름으로도 많이해요 정희반찬 이런식

  • 34. 이런건어때요?
    '19.12.6 10:13 PM (210.106.xxx.3) - 삭제된댓글

    요즘 유행하는

  • 35. . . .
    '19.12.6 10:13 PM (218.235.xxx.204)

    현직 반찬가게 5년차입니다.
    그냥 딴거하세요..반찬가게 잘된다는 것도 옛말이구요
    마트 반조리식품 넘나 맛있고 편하게 잘나와 있고
    온라인 주문배송 심지어 새벽배송까지 끝내주지요.
    야채류 장난 아니게 가격 타구요. 1년째 안내려가요
    공산품 조미료 등등 물가인상율 엄청납니다.
    인건비 세금인상 두말할것 없구요
    다른 일 할 여력 되신다면 진심 딴거하세요.

  • 36. 마키에
    '19.12.6 10:13 PM (175.210.xxx.8)

    더조은반찬

  • 37.
    '19.12.6 10:18 PM (115.40.xxx.145)

    성공하시길.. 대박나실겁니다. 화이팅!

  • 38. 이건 어때요?
    '19.12.6 10:19 PM (210.106.xxx.3) - 삭제된댓글

    맛있는반찬
    요즘 유행하는 얼마나 맛있게요~

  • 39.
    '19.12.6 10:25 PM (211.206.xxx.180)

    진정한 집반찬

  • 40. 쓸개코
    '19.12.6 10:26 PM (175.194.xxx.139)

    마이애미 손맛 ㅎㅎㅎㅎㅎ

  • 41. .....
    '19.12.6 10:31 PM (119.69.xxx.56)

    밥도둑 반찬가게

    반찬예찬

  • 42. 놀며놀며
    '19.12.6 10:36 PM (112.184.xxx.147)

    물김치 맛있던 가게가 생각나네요. 봉지에 담아줬는데 3천원? 떡집에서 떡사고 물김치사서 한끼 뚝딱. 생각나네요.

  • 43. 저는
    '19.12.6 10:42 PM (180.68.xxx.100)

    진수성찬,
    기미상궁,
    반찬 나라.
    반찬 요정.
    하신다면 대박나세요.

    반찬가게 너무 힘들것 같아요.
    재료 사다가 손질하고 만들고.

  • 44.
    '19.12.6 10:48 PM (121.167.xxx.120)

    엄마 반찬

  • 45. 제가
    '19.12.6 11:05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분위기 엄청좋은 우리동네 맘카페 눈팅 십몇년차인데
    젊고 똑똑한 엄마들이 이상하리만치 반찬집 추천엔 상호를 기억 못해요. 무슨 부동산 맞은편 가게 뭐 이런 식으로 다들 설명해줌...ㅋ
    편하게 지으시되 너무 신박한 이름은 피해주세요 맛없을 것 같아요 ㅠ 진짜 엄마손 정도가 내공있고 맛날 것 같음

  • 46. 봄날
    '19.12.6 11:11 PM (221.151.xxx.141)

    북적북적 찬
    반한 찬

  • 47. 그리움만
    '19.12.6 11:24 PM (106.197.xxx.155)

    '이것 좀 드셔보세요!'

  • 48. 유레카
    '19.12.6 11:25 PM (59.86.xxx.112)

    퍼 줌.
    매일 반찬

  • 49. 꽃돼지
    '19.12.6 11:28 PM (27.113.xxx.4)

    전에 제가아는 어떤분은 자기집 방 1개에다 업소냉장고넣고 반찬가게 하는것 봤어요.
    맛있고 정성스런게 소문나니 그런대로 괜찮다 했어요.

  • 50.
    '19.12.6 11:35 PM (112.133.xxx.6)

    댓글님들 어쩜 ㅠ ㅠ
    상호가 좋은게 많이 나왔네요
    원글님 힘내세용~~~~~~~
    ~잘준비해서 번창하시길 바래용

  • 51. 울동네는
    '19.12.6 11:58 PM (223.33.xxx.126) - 삭제된댓글

    바리바리ㅋㅋ

  • 52. ....
    '19.12.7 12:00 AM (219.251.xxx.187)

    위치가 기억되는게 좋아요
    예를 들면
    1단지 반찬
    한양 수자인이면 수자인반찬
    이런 식으로요
    그지역권 사람들이
    아파트들을 지칭할때 쓰는 이름을 따서 지으세요

  • 53. sh
    '19.12.7 12:03 AM (121.125.xxx.3)

    집밥 먹자~

  • 54. 어쭈
    '19.12.7 12:32 AM (58.125.xxx.134)

    집나간입맛보호소.
    집밥타령
    삼식이를반찬으로혼쭐내자.ㅡ삼반혼

  • 55. 쭉보다가
    '19.12.7 1:09 AM (1.229.xxx.7)

    맛있는 반찬 좋네요
    저는 파송송 의견이요!

  • 56. 그냥
    '19.12.7 1:46 AM (14.39.xxx.47) - 삭제된댓글

    찬!찬!찬!

  • 57. ...
    '19.12.7 3:53 AM (221.167.xxx.230)

    현직 반찬가게 3년차입니다.
    그냥 딴거하세요..반찬가게 잘된다는 것도 옛말이구요
    마트 반조리식품 넘나 맛있고 편하게 잘나와 있고
    온라인 주문배송 심지어 새벽배송까지 끝내주지요.
    야채류 장난 아니게 가격 타구요. 1년째 안내려가요
    공산품 조미료 등등 물가인상율 엄청납니다.
    인건비 세금인상 두말할것 없구요
    다른 일 할 여력 되신다면 진심 딴거하세요.

    배달의민족 으로 시켜먹을꺼 많아지고
    기본반찬하루 30.40가지 정도 나와야하고
    한가지만 잘해서 되는 식당하고 다르더라구요
    식사재값.공과금.매출거의카드니 세금도
    저도 개미지옥이예요ㅠㅠ

  • 58. 가을새
    '19.12.7 11:57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다마싯다~

  • 59. ..
    '19.12.7 3:45 PM (61.74.xxx.92)

    저도 반찬가게는 다 동네이름 붙은것만 봐서요. 동네 이름 붙이시거나, 딸이름이나 세례명 붙여서 "나영이네 밥상" , "야베스의 찬" 이렇게 이름 붙이면 좀 더 책임감있게 보이구요.

    저희 동네 반찬가게 있는데 저도 저 221님 말씀처럼 이마트 피코크, 비비고 이런게 너무 잘 나오니까 잘 안가요. 또 유기농반찬이고 미원 안쓴다고 하는데 너무 비싸니까 안가게 되더라구요. 대신 틈새시장을 노리면 좋으실거 같아요.

    제 아는 분은 자기 동네 아파트에 어떤 엄마가 애들 학교 소풍날 선착순으로 ``명 한정으로 김밥, 유부초밥, 주먹밥 중 주문을 받고 소풍가는 날 아침에 8시 전에 현관문앞에 애들 도시락을 배달해준다네요. 주문은 카톡으로도 받는다고 하시던데. 아침에 도시락 싸기도 귀챦고, 그렇다고 사러 나갔다 오기도 귀챦은 사람들에게 딱 좋은 서비스.. 또 애들 반찬용으로 간 약하게 한 멸치볶음, 장조림을 매주 요일마다 바꿔 만들어 놓는데 아이반찬 따로 만들기 어려운 분들에게 딱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분은 가게를 안 열고 집에서 만들어 판다고 하는데 그럼 불법인거 같기도 한데.. 하여간 그 동네 아이들에 특화된 장사해서 꽤 괜챦다고 들었어요. 또 동네 노인분들 대상으로 반찬 배달 서비스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개업하시려는 동네 분위기를 보아 좀 특화된 전략을 개발하심 좋으실거 같아요. 참고로 저희 동네는 반찬가게가 있긴 한데 유기농에 엄청 건강한 음식이라고 말은 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니까 결국 안사게 되더라구요. 차라리 한식부페집가면 거기서 부페용 반찬 대량 만들어 놓은거 소포장으로도 파는데 그거 그냥 사와요. 가격도 중요한거 같아요.

  • 60. 단순
    '19.12.8 12:23 AM (58.127.xxx.169)

    #동 엄마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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