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현행과 선행 비율 어느정도?

예비5학년맘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9-12-06 14:08:26

어디 주위에 물어볼 정도로 친한 엄마도 없고 

좁은 동네라 얘기가 부풀려져  선배맘들 많은 82에 여쭤봐요


공부머리가 뛰어나진 않고 이해력, 학습력 약간 좋은 성실한 남아에요

아직까진 엄마주도로  아이가 착실하게 수행

영어, 수학 학원 다니지 않고  운동 하나만 배우고 있네요

1년 후 중등 수학 선행 들어가기 위해  5학년 수학을 두 달 전부터 시작했어요

1년 후에 학군지역 경기도 쪽으로 이사 갈 예정이라  진도를 좀 빼놓으려구요


선행시키지 말아라  제학년 심화, 다지기만 해라... 네  이런 의견 저도 공감하구요

근데  비싼 학원비 내고  중간반 이하로 보내고 싶지  않아요--

지금까지 영어에  치중하느라  수학은 근근히 하는 시늉만 했는데(한 학기에 연산과 교과 한 권씩 공부 )

이제 수학을 좀 달려보려구요      저 혼자만   꿈에 부풀었네요

학원 보내도  구멍 찾아서  메꿔줄 생각에  수학 공부 다시 할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ㅎㅎ


한달 후 5-2 연산 끝나구요  

방학동안 5-1  응용, 5-2  개념을  한 달에 한 권씩 풀리고

학기중엔 현행과 선행 비율을 4:6 정도로  시킬 생각인데  보통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나요? 

학원은 대부분  선행, 현행 둘 다 봐주긴 해도  

선행을 쭉쭉 빼면 아무래도  현행 심화는 좀 부족한 면이 있다고 들었어요


제일 좋은 건  선행은  대형에서 쭉쭉 빼고  현행 심화는 꼼꼼하게 봐주는 과외를 주 1회 붙이라고

근데 이건 도대체 돈이 얼마나 드는건지....  ㅎㅎ

중고등때 이렇게 하는게 효율적이라고 하더라구요


82 선배님들  초5부터 수학 교육 어떻게 시키셨는지...

어떻게 하는게 좋다

어떤 조언도  좋아요  

댓글 부탁드려요~~














 


IP : 115.139.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플방지....ㅎ
    '19.12.6 3:00 PM (121.145.xxx.194) - 삭제된댓글

    선행은 방학때
    심화는 학기중에...
    제학년 수학시험은 무조건 만점맞게 해야해요.
    선행은 1년정도만 문제집2권이상 풀어서
    개념 확실하게 다지면서 하세요.
    아이 능력에 비해 너무 어려운 것은
    수학 능률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올 수도 있으니
    심화 문제집 선택은
    60프로 정도 정답률 나오는 걸로 하시고
    오답은 답지 해설 던져주고 이해 못하는 것은
    쿨하게 패스하시고
    답지봐서 이해 되는 것은 별표했다가 반복,체득 시키세요.
    실수로 틀린것은 체크표시 해뒀다가
    확인사살 하시고.ㅋ
    저 위에 답지봐도 이해 못하는건
    따로 표시만 해두고 1년 정도 후에 다시 풀려보세요.
    세월이 해결해줄 것이니..
    아이 기죽이면 안됩니다.
    수학의 능력은 성취 를 통해서 커가는 거니까...
    수학 무리하게 선행하는 것보다
    영어나 책읽기를 더 신경쓰시는게
    이해력,응용력같은 수학머리 키우는 방법이 됩니다.
    그리고 문제집에 깨끗하게 두고
    노트 반접어 깔끔하게 노트하듯이
    풀도록 시키면
    서술형시험이나 이과 논술의 초석이 됩니다.

    수학은 왕도가 없다고들 하니
    의견 하나 던지고 갑니다.
    참고로 우리애들 둘다 사교육없이
    인강과 저의 관리로 수학1등급맞고
    입시에 성공했습니다. ^^

  • 2. 원글이
    '19.12.6 4:09 PM (115.139.xxx.208)

    윗분 댓글 감사드려요 와우 인강과 관리로만 1등급 대단하세요
    수학 반반노트에 풀려봤는데 아이가 푸는시간 더 걸린다며 징징대서
    다시 문제집에 풀리고 있어요
    대신 문제집에 여기저기 날려 쓰지말고 제대로 풀이과정을 쓰라 했는데
    몇 번 잘 하더니 또 여기저기 계산만 한 흔적들
    반반노트에 풀라고 하면 공부하기 싫어할까봐 눈치만 보네요
    겨울방학때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3. 현장에서
    '19.12.6 5:36 PM (1.244.xxx.21)

    수학 좋아하고...수학 머리와...무엇보다 인내와 끈기 집념 있어야하죠. 이런건 그냥 선행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정확한 진로목표와 성취감 이게 기본동기예요.
    수학은 엄마가 만드는게 아니라
    애가 만들어내야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4722 LED 등에서도 열이 나나요? 2 ........ 2019/12/06 1,193
1014721 화장품 이름이 독도시리즈 역시GS네요. 6 ㅎㅎ 2019/12/06 1,226
1014720 자녀7급 공무원 합격과 아파트p 9 2019/12/06 4,100
1014719 대구 엑스코 쪽 아시는분 10 도움 2019/12/06 717
1014718 새송이 다져서 전으로 부칠건데요 12 어짜면 2019/12/06 2,759
1014717 수시 추합도 기간이 있던데 3 .. 2019/12/06 1,763
1014716 급질문드려요) 김장 양념 쓴맛에 뭐 넣어야해요 9 ... 2019/12/06 2,382
1014715 긴장성 두통 타이레놀 안듣죠 4 2019/12/06 1,588
1014714 中 사드 문제 일방 발표, 정부 뒤늦게 화들짝 12 갈수록 태산.. 2019/12/06 1,386
1014713 조국..금태섭 관계를 고교시험문제로. 27 앤쵸비 2019/12/06 2,652
1014712 화가 안쌓이는것도 성격인가요..??? 11 ... 2019/12/06 3,798
1014711 내일도 서초집회 계속 되는거죠? 5 검찰개혁 2019/12/06 811
1014710 82년생 김지영 보고 16 영화 2019/12/06 3,594
1014709 이력서를 받았어요. 1 내일 2019/12/06 1,045
1014708 이 댓글이 내 맘 8 요댓글 2019/12/06 1,819
1014707 수시 예비 21번... 6 ... 2019/12/06 2,623
1014706 냉동 떡볶이떡 어떻게 말랑하게 하나요? 9 ... 2019/12/06 3,485
1014705 까페라떼에 쵸콜렛 넣으면 까페모카인가요~? 1 궁금 2019/12/06 1,212
1014704 만원으로 뭐하면 행복할거 같으세요? 30 * 2019/12/06 4,886
1014703 이혼후 한 남자를 알게 되었는데요. . 144 미니멀리즘 2019/12/06 32,024
1014702 인생에서 한 번 힘든 시기를 겪어야 한다면....? 8 mm 2019/12/06 2,614
1014701 황교안수염 ? 6 ㄱㅌ 2019/12/06 1,128
1014700 12월 중순에 나트랑 갈 예정인데요, 꼭 리조트에 묵어야하나요?.. 5 dd 2019/12/06 1,155
1014699 레터링 케이크요.. 1 2019/12/06 547
1014698 가구 바꿀때 남편의 의견대로 하시나요? 16 신나랑랑 2019/12/06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