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화나는게 이상할까요?
제가 항상 혹 길에서 누가 뭘 물어도 잘 설명해드리고 하는평이라 아이도 좀 거부감없이 빌려드렸는데..
8분을 문자까지 하고 이 추운날 길거리에서 기다리게 했답니다.
문자는 다 삭제하고 줬다는데 통화기록은 있어서 제가 전화걸어 전화빌려간 그 여자분께 너무 경우없지 않았냐고 전해달라 하고 싶다하니 아이가 엄마가 항상 남에게 잘해야 덕싸인다며...ㅠㅠ
범죄에 연루될수도 있으니 앞으로는 길어지면 달라하라고 아이게게 얘기는 했지만 학생이라고 약자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분들 너무 싫어요.
1. ...
'19.12.6 12:28 PM (220.79.xxx.192)요즘 핸드폰 빌려주면 안될듯.
2. 헉
'19.12.6 12:28 PM (112.148.xxx.109)뭐 그런 무개념인 아줌마가 다 있나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3. ㅇㅇ
'19.12.6 12:31 PM (117.111.xxx.170)범죄에 이용 하거나 남 해코지 하는데 썼을수도 있는데 ...
4. 음
'19.12.6 12:31 PM (61.253.xxx.184)그런 사람들 있어요
저희애도 고3
항상...얘기해요..
너무 그러지말라고(도와주지 말고...어쩌고....)
애는 자기를 너무 어린애 취급한다고
제발. 엄마쫌.....하는데 ㅋㅋㅋ
그아줌마...통화이력 있을거 아니예요
저라면 전화합니다.5. 음
'19.12.6 12:31 PM (175.127.xxx.153)공중전화 나두고 왜....
6. ㅇㅇ
'19.12.6 12:31 PM (223.39.xxx.169)8분..ㅡㅡ;; 염치도 없고..앞으로 빌려주지 말라고 해요..
7. 제가
'19.12.6 12:32 PM (223.62.xxx.108)속이 좁아서 추운날 애한테 길바닥에 기다리게 한거예요.급한내용만 얼른 하고 말아야지.중간에 애가 아이폰이라 데이터를 켜야 보내는 뭐 그런게 있나봐요.
데이터 아끼는 앤데 데이터 나간것만 걱정하네요.ㅠㅠ8. ........
'19.12.6 12:33 PM (221.150.xxx.132) - 삭제된댓글8분이나요? 무슨 사정인지 몰라도 차라리 전화 한통 쓰고 돌려주지 8분이나 보내다니..
아이가 참 바르네요
그래서 아이들 부탁을 거절 못하겠어요
지하철에서 100원이 부족해서 충전을 못하고 서 있는 학생에게
100원 뭐해서 1000원 줬더니 900원을 돌려주려해서
괜찮다고 했어요. 이렇게 마음도 바른 학생이 100원 때문에 역사 추운데서
누가 빌려주려나 빌릴수는 있을까 마음 고생했을 학생 마음이
전달되서 마음 한켠이 짠해졌어요9. 제가
'19.12.6 12:35 PM (223.62.xxx.108)집옆 경찰서에 가서 여쭤봤어요.
혹 요즘 핸드폰빌려하는 범죄 유행하는거 있냐고..
링크걸어 뭔일 했을수 있잖아요..
워낙 조심스런 세상이라 애한테 의심부터 교육시켜야하니..ㅠㅠㅠ10. .........
'19.12.6 12:36 PM (221.150.xxx.132)8분이나요? 무슨 사정인지 몰라도 차라리 전화 한통 쓰고 돌려주지 8분이나 보내다니..
아이가 참 바르네요
그래서 아이들 부탁을 거절 못하겠어요
지하철에서 100원이 부족해서 충전을 못하고 서 있는 학생에게
100원 뭐해서 1000원 줬더니 900원을 돌려주려해서
괜찮다고 했어요. 이렇게 마음도 바른 학생이 100원 때문에 역사 추운데서
누가 빌려주려나 빌릴수는 있을까 마음 고생했을걸 생각하니
마음 한켠이 짠해졌어요11. .....
'19.12.6 12:42 PM (122.35.xxx.174)나중에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저라면 그 번호로 전화해서 가르칠 것 같아요
무례하고 이기적인 사람들...모릅니다.
이거야말로 모르면 외워야죠.
모르면 외워라...제가 무지 싫어하는 말인데 이 경우엔 쓸 수 있다 봅니다.
이번 일과 덕 쌓는 일은 다르죠. 호구가 진상 만드는 거지 덕 쌓는 것 아니라고 봅니다.12. 음
'19.12.6 12:52 PM (112.151.xxx.27)8분이면 본인인증 받아서 소액결제로 물건도 살 수 있는 시간이에요. 실제로 그런 범죄도 있고요.
소액결제 된 거 있는지 확인해보세요.13. .....
'19.12.6 12:53 PM (211.250.xxx.45)이러니 핸드폰도 빌려주지말고 길안내도 해주지말라고할수밖에요 ㅠㅠ
14. ㅇㅇ
'19.12.6 12:56 PM (117.111.xxx.170)아 소액결제 사기 같네요 얼마전 택시기사님이 당하셨죠
15. ㅁㅁㅁㅁ
'19.12.6 1:34 PM (119.70.xxx.213)무서운 세상..조심해야겠네요
16. 기억하세요.
'19.12.6 2:51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어른은 도움을 청할 때 꼭 어른에게 합니다.
아이들은 인사 잘 하면 그걸로 된겁니다.17. ...
'19.12.6 3:46 PM (211.252.xxx.129)사기나 보이스피싱연결 등등 너무 무서운 세상이예요
아이에게 잘 알려주세요18. ...
'19.12.6 3:46 PM (211.252.xxx.129) - 삭제된댓글그리고 윗님 말씀 맞아요
아이는 어른을 돕는게 아니예요
어른은 어른이 도와야 해요19. ....
'19.12.6 3:47 PM (211.252.xxx.129)그리고 윗님말씀
요즘엔 아이들에게 어른을 돕지 말라고 교육해요
어른은 어른이 돕는 거예요
아이들 순진함을 이용해서 범죄를 일으키니 그렇게 교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