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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이 오래가네요

ㅇㅇ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9-12-06 10:57:23
한달반쯤 됏어요 ..원래도 미약하게 그러나 일상생활에 문제없는 불안장애가 좀 있었는데 한달반쯤 전에 갑자기 죽음(특히자살)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불안감이 계속 되네요; 그전까지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던 주제인데 멘탈이 약해져선지 훅 들어오고는 건강염려? 같이 혹시 내 불안장애가 커져서 잘못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에서 시작됐어요
3세 아이의 엄마고 30대후반 워킹맘이에요..몸은 힘들지만 아이보면 행복하고 이쁘고 그러는데 죽고싶은 생각 1도 없고요.
다만 내가 해야할 역할이 갑자기 많아지다보니 강박같은게 좀 생기긴 했었어요..엄마로써 아내로써 딸로서 회사구성원으로써..알게모르게 힘들었나봐요
첨엔 심장두근거리고 잠도 못자고 했는데 한약 먹고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근데 아직 잔잔하게 두렵고 기분이 곧잘 안좋네요; 호르몬의 장난인지 생리도 보름이나 밀렸고요.
요가가 좋다기에 끊어서 하고있어요. 의욕이 없거나 무기력하진 않고 그저 불안이 잔잔하게나마 오래가니 걱정이 좀 되네요..조그만 안좋은 뉴스에도 맘이 무섭고..불안하고..그러다 어느날은 또 괜찮고
주말에 병원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만 혹시 답답한 맘에 유경험자가 있을까 싶어 조언좀 구해봅니다 ㅠ
IP : 223.62.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6 10:58 AM (115.40.xxx.94)

    신경안경제 처방받아 드세요

  • 2. ㅇㅇ
    '19.12.6 11:03 A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일단 병원가서 약처방 받아서 드세요.
    저는 평생을 왠만하면 약을 잘 안먹는데
    얼마전 저도 몸이 갑작스런 이상증상 보이면서 안좋아
    처방받아 약을 먹었는데
    3일만에 증상이 언제그랬냐는 듯 사라지더라구요
    2일째만해도 증상 똑같았거든요
    당연한거지만 증상이 아주 뚜렷하다가 사라지니
    약의 효과를 진짜 몸소체험했네요.
    그리고 심리적으로 될대로 되라 생각하세요
    문제생기면 뭐? 사고나면 뭐? 어쩔건데?
    어자피 내가 또 수습할건데 니들한테 피해만 없음 됏지 뭐~
    어쩌라구~ 싫으면 니들이 해라~~~~
    가볍게 생각하고 맘 먹는것도 나한테 도움이 되더라구요

  • 3. 저도요
    '19.12.6 11:03 AM (121.182.xxx.73)

    글만봐도 이쁜 분이실 듯 한데
    안타깝네요.
    현대사회가 그렇지요.
    내가 아무리 바르게 잘해도
    세상 어디선가 태클이 불쑥불쑥...
    나이 훨씬많은 저도 그래요.
    원글님 약처방 나오면 약 잘 드시고
    평소에도 잘드시길 권해요.
    이쁜아이 키우느라 시간 없겠지만
    잘드시고 잘 주무시길...
    돈으로 커버되는 일은 돈을 쓰세요.
    지금은 미래를 위해서 돈을 쓰는 겁니다.

    이쁜 애기엄마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오래오래요.
    저도 그러려고요. (◠‿◠✿)

  • 4. ㅇㅇ
    '19.12.6 11:07 A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햇빛 많이 쬐세요.
    이게 진짜 효과 있습니다.
    어디 가지않아도 벤치에만 앉아있어도요.

  • 5. 저도요님
    '19.12.6 11:07 AM (223.62.xxx.225)

    따뜻한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ㅠ 다만 이쁘진 않습니다 그래도 너무 감사해요..ㅇㅇ님 될대로 되라 문구보니 갑자기 힘이 나네요~ 복받으세요^^

  • 6. ㄴㄷ
    '19.12.6 11:14 AM (211.112.xxx.251)

    일단 신경 정신과 가셔서 약 처방 받아드세요.
    그리고 유산균 맞는거 찾아 꼭 드세요. 장에서 세로토닌 분비가 가장 많답니다. 95퍼센트래요. 저는 3번 만에 찾았어요.

  • 7. 아이구
    '19.12.6 11:16 AM (1.231.xxx.157)

    아직 한창인분이.. ㅠㅠ

    저는 50대 중반인데 갱년기와 부모님과의 이별 등으로 맘이 힘드네요

    뉴스만 봐도 불안하구요 ㅠㅠ
    애들 다 취업하고 남편도 아직 일하고... 근데도 불안불안.

    10년전 큰애 대학 가면 등록금 어찌 만들지 걱정하던 때도 있었는데
    무사히 졸업하고 취업하고
    등록금 역시 남편이 잘 벌어 재산 늘려가며 보냈어요
    근데도 그땐 왜그리 불안했나 싶은게... ㅠㅠ

    그래서 지금 다시 불안감을 느낄때마다 과거 비슷한 상황 떠울리며
    지금보다 더 안좋았는데 잘 헤쳐왔잖아. 스스로를 다독여봅니다

    암튼 성격인듯해요. 느긋해져야할텐데 쉽지 않네요

  • 8. 망설이지말고
    '19.12.6 11:32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받지말란다고 스트레스안받나요 같은 사건을 당해도 그사람 성격에 따라 강도가 달라요....
    불안장애 그냥 시간지나면 나아지겠지하지마시고 신경정신과가서 상담받고 약처방받으세요 제가 몇년째 그래요 처음엔 약만 처방받고 유난히 불안하거나 가슴이 두근두근뛸때만 먹었더니 그게 오히려 더 오래갈수있다네요 꾸준히 복용하고 윗분들 조언처럼 산책을 하든 운동을 하든....

  • 9. ㅇㅇ
    '19.12.6 11:33 AM (223.62.xxx.225)

    ㄴㄷ님 유산균도 맞는걸 찾아야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아이구님 경험으로 봤을땐 이또한 지나가는게 맞겠지요? 암튼 한달전보단 많이 나아졌으니..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네요!

  • 10. ㄴㄱㄷ
    '19.12.13 1:40 AM (117.111.xxx.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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