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한 영어 책한권을 반복~반복~효과있나요?
청담에이프릴을 보내고 싶었으나 못보냈구요 사정상~
정상어학원은 dsb2레벨인데요
(저는 대형학원을 처음보내는 엄마라 잘모릅니다)
리틀팍스만보고, 숙제없이 동네 윤선생 주5일 다니다
대형어학원에 보내니 숙제가 너무 많습니다
문제는 일주일내내 온라인숙제가
양치기소년입니다
책으로 읽고, 대화체로읽고
이거 하나만큼은 유창하게 읽히겠다는
사명감으로 달리는 사람들같습니다
한책만 파는거죠
제가 학원을 안다녀봐 무식한 질문일수도 있는데요
영어를 잘하려면 다독해야하는거 아닌가해서요
참고로 저희아이는 한글도 영어도 가르쳐주지 않아도 읽었고
책을 엄청 좋압니다
윤선생6개월, 리틀팍스만 혼자봤는데
정상어학원dsb2나왔으니 언어감은 있는것 같은데요
많은 영어책을 접하는 영어도서관이나
리틀팍스어학원이 나을까요?
제한된 양치기소년만 일주일째 읽고 외우느라
(처음이라 숙제가 오래걸려요)
리틀팍스도 못보고, 집에서 책도 못읽고
이게 맞나 의문이 듭니다
언어감 뛰어난 아이에게 정상어학원 수업이 맞을까요?
1. 확실한건
'19.12.6 9:46 AM (115.143.xxx.140)정독을 많이 하는게 제일 좋고요, 그렇게 못한다면 적은 책을 정독하는게, 대충 많이 읽는것보다 훨씬 나아요.
정말 확실한건요 잘 못읽는 사람이 정독하는 것보다
잘 읽는 사람이 대충 읽는게 더 정확하게 이해한 것일 수 있어요.
학원은 평균아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적은 분량의 책을 반복반복 시키는 것일건데요, 님 아이의 독해 수준이 높다면 이 방법은 매우 비효율적일 수 있지요.
저라면 아이에게 자유시간을 많이 주고 과외를 하면서 선생님이 아이의 약점만 찝어서 이해시키고 넘어가게 할것 같아요.
그리고.. 뛰어난 아이들은 보통 수준의 선생보다 더 감각이 뛰어나기도 합니다. 선생은 구구절절 잘게 쪼개서 설명하는데 아이는 단박에 감으로 알수있어요.
이럴때는 선생의 구구절절 설명이 오히려 방해가 될수있죠. 그래서 아이를 잘 파악하고 아이의 약점을 잘 파악하는 선생님을 구하는게 어렵죠.2. 언어는
'19.12.6 10:38 AM (116.125.xxx.203)언어정독입니다
그책 마침표까지 달달 외울정도 해야 합니다
제딸이 그리스로마신화를
20번 읽었어요
지금 고등와서 국어는 어렵지 않아 합니다3. aa
'19.12.6 10:56 AM (221.160.xxx.236)정상이 쉽게 나가는거 같아요..
책 많이 읽고 배경지식 많으면 청담도 괜찮아요..
아이마다 달라서, 큰애는 청담 마스터,둘째는 정상 마스터에요..
같은 마스터지만 비교자체가 안되긴해요..4. 전공자
'19.12.6 11:34 AM (123.111.xxx.13)아동영어학 전공자입니다.
정독도 다독도 둘 다 정답입니다.
하지만 학생 상황이나 레벨을 봐서요.
근데 정독이 분명 더 중요하긴 해요.
대부분의 어학원은 다독의 방식으로 겉으로 혹~하게 하니깐요.누구는 뭐,뭐 했다더라 어디까지 했다더라..
학부모 홀리고 있어요.
이건 국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5. ...
'19.12.6 11:37 AM (222.120.xxx.118) - 삭제된댓글반복 효과는 물론 있겠지만 정상은 솔직히 저는 돈이 좀 아까웠어요.
한반에 아이들도 너무 많고 매일 같은 책 읽고 반복하고 게임하고 정신없고.
높은 단계라는 LS단계에도 2점대 애들이 수두룩한거 같고요.
그리고 책에 나오는 문장이 한국인 학습을 위해 만든거라 잘 읽히는듯 하지만 진짜 원서와는 거리가 있는 듯해요.
아 물론 동네 영어학원과는 비교할수 없는 좋은 학원이겠지만 아이가 좀 영어에 감이 있다거나 원서나 영화를 자막없이 보고 즐긴다면 다른 학원 알아볼거 같아요.
그냥 한달 보내본 제 생각이고요. 전문가들 말고 그냥 학부모 입장이에요.6. ...
'19.12.6 12:08 PM (223.62.xxx.178)정상이 그종류학원들중 제일 널널해요 숙제도
책한권만딥따파니까 숙제적응은금방될꺼예요 근데 저라면 에이프릴갔다가 고학년되면 청담이나 중등대비학원류로 옮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