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하루종일 밥을 안먹고 누워있으면 어떻게 하세요?
오늘 어머니로인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저한테 말을 함부로 하셔서) 계속 누워있어요.
어제 저녁 이후 한끼도 못먹었어요.
그럼 그냥 두나요?
섭섭하네요
.
1. ...
'19.12.4 9:30 PM (61.72.xxx.45) - 삭제된댓글배고프면 드세요
다 큰 성인이면
밥 드시고 알아서 살길 찾는 겁니다
부모는 결국 늙고 노쇠할 거에요2. .....
'19.12.4 9:32 PM (114.129.xxx.194)먹기 싫다는데 어쩌라고요?
배 고프면 알아서 먹겠죠
밥이 없어서 못먹는 것도 아니고....3. 00
'19.12.4 9:33 PM (175.223.xxx.49)엄마는 아마
-엄마가 딸에게 그 정도 말좀 할수도 있지, 다른집 딸들은 헤헤 거리고 금방 잊고 엄마한테 살갑게 대할텐데 쟤는 왜 저리 유별나냐
하고 있을껄요?
제가 그런 경험 있는데, 너무 상처받아서 밤새 잠도못자고 혼자 울고있던 제게 울엄마가 화내면서 했던 말이에요
무슨말을 듣던 그냥 잊어버리면 되지 왜 그걸 신경쓰고 있냐고 하던데요~
가족간에 그정도 말도 못하냐고~
기대하지마세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바로 버려야지 그걸 다시꺼내서 곱씹으면 안된다네요.4. ...
'19.12.4 9:45 PM (110.5.xxx.184)단식투쟁 하시는 간가요?
어른이 되서?
아니 한끼는 드셨다니 단식은 아니고...
그런 건 학창시절에나 하실 일인데....
성인은 자신을 남에게 맡기지 않아요.
자신이 돌보고 아껴줘야지요.5. 00
'19.12.4 9:51 PM (175.223.xxx.49)엄마가 한 말때문에 상처받아서 밥도 못먹고 누워있는건데,
분명 엄마도 딸이 왜 그런지 알텐데
모른척 하고 신경도 안써주니 섭섭하다는 거잖아요
엄마가 미안하다 내가 왜 그런말을 했을까 나이드니 말이 그냥 막 나왔다
이정도만 말해줘도 원글님 마음이 괜찮아 질텐데요.6. ...
'19.12.4 10:04 PM (221.150.xxx.233)매정하네요
입장이 바뀌어도 똑같아요
가족끼리 남보다 못하게 그러는거 아니죠
따님 없어지면 얼마나 후회하실려고....
위로 드려요ㅠ7. ㅇㅇ
'19.12.4 10:05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여기 글 쓸 정도 어른이면 안 먹는 게 더 밉죠.
8. ,,,,
'19.12.4 10:0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저라면 그냥 대놓고 기분나쁘다고 말하지 그걸로 단식하거나 할것 같지는 않는데요... 뭐하러 단식을 해요...
9. ...
'19.12.4 10:06 PM (175.113.xxx.252)저라면 그냥 대놓고 기분나쁘다고 말하지 그걸로 단식하거나 할것 같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애도 아니고 자기 배고프면 밥먹겠지 싶어서 내버려둘것 같아요.. 전 자식입장인데... 만약에 저한테 자식이 있다면 그냥 내버려둘것 같네요... 애도 아니잖아요..
10. ..
'19.12.4 10:07 PM (115.40.xxx.94)건강 잘 챙기시길
11. ..
'19.12.4 10:13 PM (1.227.xxx.17)딸이배고프고 밥안먹는거 신경쓸정도로 따뜻한 맘씨가진 엄마면 저러지도않죠 굶어봐야 내손해고 다투는건 다투는거고 밥은먹어요 안막어봐야 내손해에요
엄마도 님이 미우니까 먹든말든 냅두놔보죠12. ....
'19.12.4 10:18 PM (39.7.xxx.9)딸이면 다여트 하나보다 생각할수도.
13. ...
'19.12.4 10:22 PM (1.248.xxx.32)배고프면 일어나서 밥 차려서 드세요 엄마가 님한테 말도 예쁘게 하고 밥도 차려 갖다바쳐야 성에 차시겠어요? 나이가 며짤?
14. 00
'19.12.4 10:30 PM (175.223.xxx.49)여기 댓글에 딸에게 막말하는 엄마들 있네요
보시면 알겠죠? 다 이기적이고 본인감정위주.
딸 마음이 어떨지 신경쓰는 인간들이 아니네요15. 어휴
'19.12.4 10:34 PM (121.143.xxx.215)딸인가 본데
나이가 몇일지..
깝깝합니다.
이삼일 굶어도 안죽습니다.16. ..
'19.12.4 10:43 PM (1.227.xxx.17)전 이미어릴때 그거 깨쳤어요 우리엄마가 나르시스트라 자기스스로에게나 멋내는거 입는거 관심있지 자식들한테 관심없었거든요
열살때인가 뭣땜에 밥먹다 삐져서 맨밥만 깔짝거리는데 아무도신경안쓰더라구요 왜밥만먹어 반찬 이것도 맛있는데 먹지~하며 밥위에 반찬놓아주는걸 상상했지만 아무도 그러질않았어요 맨밥 먹어봐야 나만손해다 깨치고 스스로 잘먹었습니다
울엄마는 애가 다리가휘어졌는지 이가삐뚤빼뚤인지도 몰라서 옆집이나 다른사람들이 애들 고쳐주라고 말해줘서 교정도해준사람이에요 그런게 눈에안보이고안들어온다네요17. ...
'19.12.4 11:11 PM (1.248.xxx.32)00님이 원글님 엄마였음 모두가 해피해지겠네요 ^^
18. 성인이라면
'19.12.4 11:13 PM (112.187.xxx.213)그냥 둘수밖에 없죠 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13083 | (펌)광복직후 일본이 가장빨리 시행한 일 8 | 미친왜구 | 2019/12/05 | 1,681 |
1013082 | 저상 침대 쓰시는분~~ 5 | 침대 | 2019/12/05 | 2,144 |
1013081 | 과외나 학원 등이 아이에게 많이 영향을 미치나요? 4 | 학원 | 2019/12/05 | 1,915 |
1013080 | 이 단어의 뜻이 뭔가요? 6 | ㄹㄹㄹ | 2019/12/05 | 1,508 |
1013079 | 오늘 기분이 참 좋았어요.. 2 | .... | 2019/12/05 | 1,016 |
1013078 | 직구 해보신분 배송기간 어느정도인가요? 2 | 궁금 | 2019/12/05 | 660 |
1013077 | 암막커튼, 그레이 남색 중 어느색이 나을까요? 4 | 작은집 | 2019/12/05 | 1,834 |
1013076 | 한끼줍쇼는 이걸 계속 우연이라 봐야하는지 39 | .... | 2019/12/05 | 22,721 |
1013075 | 하이라이터사용 휘슬러로 밥하는 법 알려주세요 7 | ... | 2019/12/05 | 1,185 |
1013074 | 유기견 임보로 내일데려오는데 걱정되는 질문좀받아주세요 12 | . . . | 2019/12/05 | 1,286 |
1013073 | 남편이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전화를 했어요 11 | 미친놈이지 | 2019/12/05 | 7,006 |
1013072 | 캐시미어니트.추천해주세요 5 | 춥다 | 2019/12/05 | 2,184 |
1013071 | 고민정이 캠핑장에서 만났다잖아요.. 8 | .. | 2019/12/05 | 6,690 |
1013070 | 검찰 청와대 압색 의미없다 / 나올 게 없다 / 그냥 청와대 욕.. 3 | ........ | 2019/12/05 | 1,079 |
1013069 | bmw 5시리즈 정도 타면 어느정도 사는건가요? 10 | dd2 | 2019/12/05 | 3,587 |
1013068 | 해운대인데요 8 | 부산여 | 2019/12/04 | 2,153 |
1013067 | 광화문시청 건너 회사 본사들 주욱 들어선곳 5 | ㅇㅇ | 2019/12/04 | 1,341 |
1013066 | [패스] 청와대거짓말..... 8 | 쟤들또시작 | 2019/12/04 | 778 |
1013065 | 만두 어떻게 구우세요? 8 | .... | 2019/12/04 | 1,975 |
1013064 | 청와대 거짓말 했네요22222 34 | ... | 2019/12/04 | 4,262 |
1013063 | 아이키운 분들에게 여쭤봐요 어린이집문제요 11 | 아로하 | 2019/12/04 | 1,614 |
1013062 | 82 애주가 계세용~~~ 12 | 제목없음 | 2019/12/04 | 1,595 |
1013061 | 지방병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가려는데요. 6 | ㆍㆍ | 2019/12/04 | 1,308 |
1013060 | 산부인과 첨 가는뎅 4 | ㅇㅇ | 2019/12/04 | 1,359 |
1013059 | 실손보험 문외한 7 | wood | 2019/12/04 | 1,5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