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10대 중반)가 뭐 사고 싶다 해서 입금해줬는데요
50만원정도 되는데요돈 입금하고 기다려도 안 보내니
경찰에 신고하겠다 하고 경찰에 가서 신고서인지 다 쓰니
보내주겟다 해서 쓴거 취소..
보내준 건 빈박스..
상황은 이렇구요
제가 우리 아이한테 물건 판 아이 부모한테 전화하니
자기 아이도 계좌번호 누구 빌려준거고
상대편 아이 보호자 번호 말해주겠다 해서
제가 아니 그 쪽 아이 이름으로 입금받고 빈박스도 아이 이름 온갖게 아이 이름인데
왜 다른 아이 말하냐고
지금 다른 애가 했어요 하고 할게 아니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셔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니
우린 아니에요 우린 아니에요
왜 화를 내고 그러세요..오늘 알았어요 ..잘 몰라요
되게 답답한 소리만 하는거에요
제가 어떻게 똑 부러지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그 쪽 아이도 어리고 하니 경찰서 가기 전에 돈 돌려주고 합의금 주라고 할지(검색해보니 이런 경우 합의금 사항이라 하길래)
그냥 경찰 갈지..
그 쪽 엄마가 너무 순진무구하게 난 몰라요 우린 아니에요 만 계속 하니 화가 나가지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