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글이 좀 있네요.

ㅇㅇ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9-12-04 13:25:46
흠..각자 집안사정도 있고 글에 전부 표현을 못하니까 읽는사람들은 왜 저러나 답답하죠..말을 좀 하라는 수많은 뎟글에도 그닥 변함이 없어보이고 이것도 여기에 물어봐야 남자가 어떤지 판단할수 있는지도 그렇고...어쨌든 하소연이든 뭘하든 좋은데 말은 좀 해야해요.상대방이 말을 못 알아먹어도 이젠 조금은 말좀 하고 변해야죠.그래야 주변사람들까지 안피곤해져요....
IP : 223.33.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4 1:32 PM (121.152.xxx.203)

    그게 그렇게 감정대로
    내지를수 있는 사람들만
    존재하는건 아니잖아요
    말하고싶고 소리지르고싶어도
    성격적으로, 혹은 그간 너무 억눌려 위축돼서
    부모라면 한편 측은한 양가감정으로 등등
    여러 이유로 못하니 속앓으며
    이런데라도 적는거 아니겠어요
    말을해야한다 용기주고 조언주는건 좋은데
    윽박지르고 비웃고
    고구마라고 저주퍼붓는글은 정말
    이해안돼요
    어차피 그렇게 비웃고 남들이랑 얘기할때
    안주거리로나 소비할거면서
    남의 일에 무슨 그리 감정이입을한다고
    왜 남까지 고구마 먹이느냐고
    글을 내려라 마라.. 하는게

    남의 감정에 이입할 수 있는 공감능력
    뛰어난 사람들은
    그런 댓글 쓸수가 없다고봐요 저는.

  • 2. ...
    '19.12.4 1:37 PM (221.143.xxx.209)

    맘은 시어머니 면전에서 소리지르고
    꼬박꼬박 말대답 하고 싶고 따지고 싶고...
    그러나 나이 많은 어른에게 그게 되나요?
    물론 10년 넘어가고 속이 터지니 되긴 됩디다.
    새댁들은 그저 잘해보려는 맘이 가득하니
    그게 어려운거죠.
    사실은 그때 시집식구들을 단념시켜야 되는데...

  • 3. 읽다보면
    '19.12.4 1:43 PM (110.70.xxx.134)

    답답하고 속터지기는하는데
    막상 저도 그 상황들이면
    찍소리도 못할거예요.
    전 누구한테 싫은소리 해본적도 없고
    화를 내본적도 없어요.
    평생을 눈치보고 쭈구리로만 살아왔어요.
    감정표현을 솔직하게 해본적이 없어요.


    쌈닭이 부러워요.
    지 승질대로 사는 쌈닭..

  • 4. ..
    '19.12.4 2:26 PM (211.178.xxx.37)

    막상 내 상황이면 저도 겉으론 내 뱉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겠죠
    저도 한 성격하는 스타일인데 그렇다고 내 할 말 하면서 다 할 순 없는 상황은 어쩔순 없더라고요

  • 5. 많이
    '19.12.4 2:28 PM (119.67.xxx.156)

    답답하죠. 지나고 보면 아니라는게 보이는데 그 때는 그게 옳은것 처럼 보이거든요.
    저도 만삭때 명절에 생신에 부른배 움켜쥐고 했거든요.
    그때는 시부모님도 젊으시니 그런게 맞는줄 아셨을거예요.
    시골동네서는 얼마전까지 생일때 동네잔치 비슷하게 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니 그 노인들도 다 돌아가시고 외식문화로 점점 바뀌어가는거죠. 요즘 세태에 맞게...
    본인이 싹 차려서 부르던가 무슨 생일상을 받아먹으려고 해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2975 럭셔리 인별 소개해주세요 1 ........ 2019/12/04 1,300
1012974 햅쌀도 부서지나요?? 2 ㅡㅡ 2019/12/04 498
1012973 Song to the Moon 5 아리아 2019/12/04 702
1012972 근데 검찰도 답답할듯요 9 나베 친구 2019/12/04 1,598
1012971 김어준은 17 문프뜻대로 2019/12/04 2,825
1012970 능력있어도 키작고 못생기면 장가못사는 시대인가요? 21 .,. 2019/12/04 6,932
1012969 순천 한정식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9/12/04 2,468
1012968 서울이나 근교에 복합 쇼핑몰? 가볼만한 데 있을까요? 1 놀기 2019/12/04 653
1012967 윤 총장 너무 심한거 같아요 30 속이 쓰려요.. 2019/12/04 3,799
1012966 갤럭시 a9프로 어때요? 1 겨울 2019/12/04 493
1012965 렌즈삽입술 받을때 동반자가 꼭 있어야 되나요.?? 6 .... 2019/12/04 1,450
1012964 김장김치가 군데군데 녹았어요 16 ..... 2019/12/04 3,426
1012963 틈새라면 맛있나요~~? 9 마트 2019/12/04 2,080
1012962 진공청소기있는데 다이슨 무선청소기 사는거 낭비일까요? 11 ㅁㅁ 2019/12/04 1,811
1012961 장판이랑 마루 중에 뭐해야 후회안할까요? 14 ... 2019/12/04 3,560
1012960 급질입니다...닭날개 샀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릴건데요..양념을 어.. 5 알려주세요 2019/12/04 1,462
1012959 귀리,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치료 효과 세계최초 확인 11 2019/12/04 4,846
1012958 예비고 3 딸이 있어요 5 인강 2019/12/04 1,998
1012957 검찰때문에 암걸릴 것 같아요. 10 .... 2019/12/04 986
1012956 중고로 물건사려다가 돈 입금하고 물건은 안 보내주는데요 8 중고 2019/12/04 1,400
1012955 전세 낀 매매 문제가 생겼어요. 10 메밀꽃 2019/12/04 6,345
1012954 저 진자주색 나는 스웨이드 신발을 구입했어요. 3 코디좀 부.. 2019/12/04 1,391
1012953 화장실에서 발견된 강아지 5 ..... 2019/12/04 2,092
1012952 양배추 세척 어떻게 하시나요? 13 .... 2019/12/04 7,615
1012951 mama나고야 여행홍보하는 CJ 불매합니다 7 일제불매 2019/12/04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