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아이 영재학교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9-12-04 12:41:01
안녕하세요. 초5아이 교육때문에 고민하다가
선배맘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아이는 수학과 역사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과학은 시켜본적이 없고 일단 애가 관심은 없습니다.
그래서 영재학교 스타일은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잘해서 높은레벨 직전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높은레벨은 자동으로 영재학교 준비반인데,
저같이 영재학교 보낼생각이 아니어도, 그반에가서
열심히 공부하는게 일반고가던 자사고 가던 나중가서 도움이 될것같거든요. 영재학교준비를 해본적이없어 이게 해야되는것인지 말아야되는것인지 판단이 안서네요. 영재학교 안보낼건데 뭐하러 최상위레벨에 가서 애를잡나..이건지, 아님 영재학교 안갈거라도 그수준의 공부를 해놓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준비를 시켜보신 선배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요...ㅜ
IP : 117.111.xxx.2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4 12:44 PM (112.186.xxx.61)

    아이가 따라가면 시켜보세요..
    꼭 영재학교가 아니래도 공부한거 어디 안가요.
    영재학교 떨어지고 과학고 보냈어요

  • 2. 그럴땐
    '19.12.4 12:46 P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잘 따라하는냐가 관건 인듯..
    아이가 좋아하면 보내겠어요
    나중에 아이가 어떤 쪽에 관심을 갖을지 모르는거니까요
    다만 .. 아이가 스트레스 받거나
    못따라가거나 .
    다른과목 공부할 시간이 없다면 안시키구요
    수학점수로 대학간다지만
    최상위학교가려면 국.영 도
    어릴때부터 다져야 하더라구요
    어찌 되었건 아이가 기특하네요

  • 3. 긔ㆍ
    '19.12.4 12:4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공대 보낼 거예요?
    저희 아이는 의대 목표라 영과고 준비 안 시켰어요.
    의대 가려면 수학 과학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거든요.

  • 4.
    '19.12.4 12:48 PM (223.33.xxx.92)

    영재학교준비반은 KMO 공부할텐데 일반고 자사고 갈아이라면 굳이 그반에서 고생안해도 될 것같아요. 다른 학원으로 옮기세요.

  • 5. 하지마세요.
    '19.12.4 1:00 PM (14.52.xxx.80)

    울 애를 영재고 대비반도 있는, 근처 제일 큰 학원에 보냈는데요.
    계속 반을 올라가서, 원글님 자녀분처럼 영재고 대비반 빼면 제일 높은 반에 들어가서 거기서도 잘했어요.

    애가 자기도 영재고 반 들어가고 싶다고 난리난리 쳐서 - 애가 수학은 좀 했어요.
    중1 겨울에 집어넣었는데요. 그 이후로는 애 얼굴을 못봐요.
    KMO에 물올에 화올까지.
    그래도 죽어도 다니겠다고 하니 그 학원비를 감수해가며 보내긴 하는데요.
    중1학년부터 다녀서 다행이다, 멋모르고 초등학교때 시작했으면 애나 엄마나 죽어났겠다 생각햇어요.

    영재고 대비반 들어가더라도 중학교 들어가서 고려해보세요.

  • 6. T
    '19.12.4 1:1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애가 버텨낼 아이라면 시켜서 나중에 해가 될건 없어요.
    이과갈 아이 수학, 과학 미리 해두면 학교 생활이 아무래도 수월해지죠.
    또 그 반에 가면 서로 선의의 경쟁 하느라 시너지가 어마어마해요.
    애가 힘들어하면 시키지 마지구요.

  • 7.
    '19.12.4 1:37 P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영과고도 내신 세특만 봤음 좋겠어요.

  • 8. 과학
    '19.12.4 1:38 PM (58.124.xxx.26)

    영과고는 수학도 잘해야하지만 과학 좋아하지 않으면 가서 고생합니다. 물리,화학,생물,지학 다 해야하고 전공으로 정할 두분야 정도는 특히 더 좋아하고 잘해야 학교생활이 즐겁습니다.

  • 9.
    '19.12.4 1:41 P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영과고도 내신 세특만 봤음 좋겠어요.
    수학선행 아동학대 주범이에요.

  • 10.
    '19.12.4 2:02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영과고도 내신 세특만 봤음 좋겠어요.
    수학선행 아동학대 주범이에요.
    초등학생 하교 후 성적 나올 때까지
    하루 종일 가둬두는 수학학원도 있고요

  • 11.
    '19.12.4 2:57 PM (117.111.xxx.210) - 삭제된댓글

    선배맘답변들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책읽기와 영어를 더 다져야겠습니다. 위에말씀드렸다시피 영재학교는 처음부터 생각이 없었고 자사고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초4인 아이들 고등학교붙니는 자사고없앤다니... 좀 막막합니다. 여긴 일산이라 고등학교 학군이 안좋거든요.,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걱정입니다

  • 12.
    '19.12.4 2:58 PM (117.111.xxx.210) - 삭제된댓글

    선배맘님들 답변들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반을 더올라가지 말고 책읽기와 영어를 더 다져야겠습니다. 위에말씀드렸다시피 영재학교는 처음부터 생각이 없었고 자사고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초4인 아이들 고등학교붙니는 자사고없앤다니... 좀 막막합니다. 여긴 일산이라 고등학교 학군이 안좋거든요.,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걱정입니다

  • 13.
    '19.12.4 2:59 PM (117.111.xxx.210)

    선배맘님들 답변들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반을 더올라가지 말고 책읽기와 영어를 더 다져야겠군요...위에말씀드렸다시피 영재학교는 처음부터 생각이 없었고 전국 자사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초4인 아이들 고등학교 부터는 자사고없앤다니... 좀 막막합니다. 여긴 일산이라 고등학교 학군이 안좋거든요.,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걱정입니다

  • 14.
    '19.12.4 3:25 PM (210.99.xxx.244)

    그반에 있다고 영재고가는건 아니니 그냥 꾸준히 시키세요

  • 15. ...
    '19.12.4 4:32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는 가보고 결정하는거에요...
    미리 엄마가 판단하지말고 시켜보고 애의 판단에 따르세요.
    영재고라면 지금부터 뒤도 안돌아보고 진도빼야해요..
    그게 시험때문이아니라..
    합격 후가 선행이 안되있으면 힘들어서에요...
    중학교때 고등과정을 거의 끝나고 가야해요..
    그러려면 지금부터 달려야하죠...

  • 16. 잘생각
    '19.12.4 5:24 PM (112.152.xxx.33)

    영재학교 준비하다가 영재학교 안가고 일반고 간다고 탑 되는거 아니라고
    학원에서 그러더라고요
    영재교는 정말 수학 과학 특화된 거고
    거기에 엄청나게 시간을 쏟기 때문에 (초6이 월수금 5시간씩 하더라고요)
    그렇게 공부하다가 영재교 못가고 일반고 가면 오히려 불리하대요

  • 17. ^^
    '19.12.10 1:36 PM (125.130.xxx.189)

    네이버 카페에 이든센터 가보세요
    영재교육ㆍ영재원ㆍ영재아 케어등
    읽을 거리가 많고 쓸만한 정보가
    꽤 있어요ㆍ오프 활동등도 잘 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946 새 노트북을 샀는데요... 3 두근 2020/02/11 1,482
1034945 정봉주 기자회견 보니 안타깝네요 40 공천 2020/02/11 5,586
1034944 죄송하지만 펑할게요 34 자유부인 2020/02/11 4,964
1034943 암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 따로 있을까요? 19 2020/02/11 6,065
1034942 피부과에서 주는 미백연고(화장품)는 미백효과 기대하기 어렵겠죠?.. 피부과 2020/02/11 1,164
1034941 요즘 졸업식에 다들 꽃다발 하시나요? 27 abc 2020/02/11 3,349
1034940 연말정산 의료비지출내역 중복으로 냈는데 어떡하죠 3 kises 2020/02/11 1,466
1034939 민감성 대장 제가 더이상 뭘 하는게 좋을까요ㅠ 7 외출시 힘듦.. 2020/02/11 1,051
1034938 32평 인테리어 적정가격 13 감감 2020/02/11 3,525
1034937 박찬욱 감독의 기생충 수상반응 27 ㅇㅇ 2020/02/11 8,711
1034936 Chloroxylenol 성분 안좋은가요? 1 궁금 2020/02/11 645
1034935 추미애의 남자 이성윤 중앙지검장 기수열외 분위긴데요 ㅎ 10 ㅎㅎㅎ 2020/02/11 2,215
1034934 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질문이요 13 강아지 2020/02/11 1,750
1034933 샌프란시스코에 꼭 가봐야 할 곳 추천해주세요 20 20대 2020/02/11 1,425
1034932 한국당''봉준호 동상.생가터 복원,박물관 건립".. 39 코메디 2020/02/11 3,800
1034931 동물보호단체 중 가장 공신력 있는데가 어딜까요? 7 환경사랑 2020/02/11 541
1034930 제12화 검찰이 죽인 역사적 인물 2 검찰알아야바.. 2020/02/11 758
1034929 오늘도 열일하는 자한당무료봉사자들... 2 ... 2020/02/11 596
1034928 성인발레 해보신 분 계세요? 10 io 2020/02/11 2,123
1034927 뒤늦게 영화 프리즌을 봤어요. 1 .... 2020/02/11 755
1034926 올**츠 라이더자켓 15 이 나이에 2020/02/11 1,364
1034925 남편 패딩 좀 봐주세요~ 20 ㅇㅇㅇ 2020/02/11 3,452
1034924 "봉준호·김연아·BTS·페이커·손흥민 한국의 5대 국보.. 33 뉴스 2020/02/11 4,457
1034923 3차신경통인데 자꾸 죽고만싶습니다 28 지푸라기 2020/02/11 7,604
1034922 백인 영어 강사 봉쇄된 우한에서 보내는 영상 ㅠㅠ 2020/02/11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