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하지 않아서..감사일기 써봅니다
1. ../..
'19.12.4 12:43 PM (222.105.xxx.81)세상 사람들이 요즈음 적지 않은 죽임을 당했는데...
내가 살아가며 밟을 그 발자욱만큼 이 세상이 더 나아지지 않을지.. 하는 희망 또한 생겼답니다.^^2. ᆢ
'19.12.4 12:47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감사일기좋네요
저는 반대로 속상한일 욕일기를 가끔쓰는데
소소한 일이라도 감사하는 맘 가져야겠어요3. 단순
'19.12.4 12:50 PM (180.71.xxx.28)저도 매일 감사일기써요^^
근데 적어보면 전 엄청 단순한 사람..ㅎㅎ
1.가족 모두 건강한 하루에 감사합니다.
2.아침에 수영갈수 있는 여유에 감사합니다.
3.추운겨울 따뜻하고 깨끗한 집에 감사합니다.
4.맛있는 생크림카스테라를 먹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5.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서 감사합니다.
6.큰 걱정없이 마음이 평온한 오늘에 감사합니다.
저 엄청 단순하죠?ㅎㅎ4. 둥둥
'19.12.4 1:21 PM (203.142.xxx.241)아이고 의미없다..ㅎㅎ
죄송해요. 제가 이런 스타일이라ㅠㅠ
몇번을 하다 그만 두더라도 시도라도 해볼 수 있는 님이 대단합니다.5. 저도 감사일기
'19.12.4 3:15 PM (108.210.xxx.168)1. 딸과 제가 건강하고 평온하여 감사합니다. 특히 숙제 잘하고 학교 잘 다녀 고맙습니다.
2. 내일 꼬르동 블루랑 치즈뽀끼 도시락을 싸줄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도시락때매 행복할 딸 생각에 저도 행복합니다.
3. 읽을 책들도 많고 유투브가 있어서 듣고 싶은 음악,드라마,영화를 언제든 볼 수 있어 항상 고맙습니다.
4. 한국과 제가 사는 곳에 전쟁이나 큰 재해가 없어서 고맙습니다.
5. 13년 된 냉장고가 골골하지만 잘 버텨주어 항상 고맙습니다.
중학교때 이상은씨의 사랑해사랑해인가..하여간 그 분 음악을 참 좋아했는데 들을 수가 없었어요.
같은 반 아이가 마이마이 카세트 플레이어를 가져와서 혼자 이어폰으로 듣는데 정말 부러웠어요.
지금은 인터넷만 있으면 보고 듣고 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해요.6. ..
'19.12.4 3:30 PM (221.146.xxx.236) - 삭제된댓글또다시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 글을 만나게되어 감사합니다.
상큼한 쥬스를 마실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터넷 덧글을 쓸수 있는 여유가 있어 감사합니다7. 저도
'19.12.4 4:24 PM (220.123.xxx.111)아침마다 감사메모를 해요.
1. 아침에 출근할수 있는 직장과
출근할 수 있는 건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가족모두 출근 등교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요것만 해도 마음이 한결 나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