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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백이가 종렬이 한테 안 돌아간 이유가 뭔가요?

.. 조회수 : 5,396
작성일 : 2019-12-04 07:25:31
가끔씩 검색해 봤다니까 종렬이가 천만종렬 된거 몰랐을 리도 없고 옹산에서 기다렸다면서 안 찾아간 이유가 뭔가요? 믿음이 없어서?
IP : 218.152.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9.12.4 7:30 AM (180.67.xxx.207)

    종렬이 옆에 있을때 충분히 외롭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임신했는데도 안알리고 나온거고
    그나마 종렬이가 첫사랑이라
    걔가 했던말들이 가슴에 남아 그렇게 살뿐이었고

  • 2. ..
    '19.12.4 7:33 A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이미 지쳤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는 말씀이군요.

  • 3. 종렬엄마도
    '19.12.4 7:45 AM (211.206.xxx.180)

    반대하고 종렬이의 아이 원치 않는 모습을 보고 나온 거니.

  • 4. 누가
    '19.12.4 7:49 AM (199.66.xxx.95) - 삭제된댓글

    자기와 결혼하고 싶지 않은 남자를 아이로 매어 붙잡고 싶을까요?

  • 5. ...
    '19.12.4 7:56 AM (61.83.xxx.129)

    종렬이 옆에서는 편히지 않고 혼자만 빛나던 종렬이보다 나를 빛나게 해주고 편하게 해준사람을 선택한것같아요

  • 6. ㅇㅇ
    '19.12.4 8:04 AM (110.70.xxx.99) - 삭제된댓글

    다시 한번 더 버림받기 싫은거죠
    이미 어려서 버림 받았잖아요.
    종렬이가 나가라 끝내자 한건 아니라지만
    동백이한테서 종렬이의 태도는 버리는 것과 다름없었죠
    돌아가면 언젠가 버림받을 수 있다는 그 막연한 두려움과 상실감

  • 7. 혼자서
    '19.12.4 8:34 AM (14.52.xxx.225)

    7년간 애를 키웠는데 나름의 원망이 있지 않겠어요.
    게다가 귀여운 용식이가 적극적으로 대쉬하니 거절할 이유가...

  • 8. 필구때문이라도..
    '19.12.4 8:39 A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

    엄마없이 버려져 고아원에서 살면서 김밥사서 소풍다녔는데....필구마저 서울가서 단무지에 도시락싸다니는 모습보며 아빠로서도 자격상실한것 같아요..아빠가 있음에도 필구가 동백이모습을 닮아가는게 너무 싫었을듯..삼촌같은 아빠보다 당당히 야구장에서 내새끼라고 크게 외치던 용식이가 더 믿음직스러워겠지요

  • 9. 임신
    '19.12.4 8:39 AM (73.53.xxx.166) - 삭제된댓글

    알고도 동백이는 말하지 못해요. 태아가 들으면 안될 말들을 종렬이가 할 거라 생각했었다는 언급도 한 적 있구요. 동백이가 떠난 이유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생각해요.
    천만종렬이가 된 이유를 동백이 알았다해도 그게 종렬이가 임신을 반길거란걸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종렬이 엄마의 반대의사 표시도 동백이가 "병균"같다는 표현이었는데 면전에 대고 그런 식으로까지 말하는 데 어찌 버틸까 싶네요.
    아이에 대한 마음이 애틋할수록 더 갈 수 없었겠죠. 그가 오길 소망했을 순 있을지 있겠지만요.

  • 10. 임신
    '19.12.4 8:41 AM (73.53.xxx.166) - 삭제된댓글

    알고도 동백이는 말하지 못해요. 태아가 들으면 안될 말들을 종렬이가 할 거라 생각했었다는 언급도 한 적 있구요. 동백이가 떠난 이유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생각해요.
    천만종렬이가 된 이유를 동백이 알았다해도 그게 종렬이가 임신을 반길거란걸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종렬이 엄마의 반대의사 표시도 동백이가 "병균"같다는 표현이었는데 면전에 대고 그런 식으로까지 말하는 데 어찌 버틸까 싶네요.
    아이에 대한 마음이 애틋할수록 더 갈 수 없었겠죠. 그가 오길 소망했을 순 있었겠지만요.

    원글님이 물어보시는 시점이 용식이 만난 시점이 아니고 과거 시점인 듯 해 과거시점으로 답했어요.
    현재야 용식이 같이 날 아껴주는 사람두고 유부남에게 눈 돌릴 이유 없겠구요.

  • 11. ....
    '19.12.4 8:43 AM (219.255.xxx.153)

    황용식을 만나기 전을 질문하시는 거죠.
    종렬이에 대한 믿음 상실과 종렬이 엄마 반대

  • 12. 기다렸지만
    '19.12.4 9:09 AM (118.222.xxx.105)

    처음 옹산을 찾아갈때는 기다리는 마음이 있었지만 살면서 그 마음이 사라진 것 같아요.
    거기에 다른 사람이 있는데 돌아갈 이유가 없죠.

  • 13. ...
    '19.12.4 9:34 AM (73.189.xxx.179)

    키우겠다고 데려간 아이한테 하는 행동을 보면 알겠던데요.

  • 14. ㅁㅁㅁㅁ
    '19.12.4 9:41 AM (119.70.xxx.213)

    임신 했을까 봐 벌벌 떠는 사람한테 뭘 기대하고 돌아가겠어요

  • 15. 이별
    '19.12.4 12:03 PM (119.203.xxx.70)

    그냥 애인으로는 좋았겠지만 종렬이가 친구 결혼식에 데리고 가지도 않고 어떤 모임에도 동백이 데리고 가지

    않았어요. 동백이를 부끄러워했고 동백이 임신할까봐 전전긍긍 게다가 종렬이 엄마가 동백이 넘 싫어했고요.

    아이 하루라도 못보면 죽을것 같이 하지만 막상 데려가서는 방치...

    동백이한테도 똑같이 행동할거 같아요.

  • 16. ....
    '19.12.4 12:23 PM (118.176.xxx.140)

    종열이가 미혼이면 몰라도
    이미 결혼해서 아내있고 애도 있는데

    이혼시키고 들어가겠다면 동백이 아니죠
    게다가 예전의 사랑하던 감정이 없어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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