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 여닫을 때 자꾸만 머리를 문에 부딪혀요...

뭘까요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19-12-03 15:50:28

요즘 문을 여닫을 때 특히 문을 닫을 때 문에 머리, 얼굴 부분을 부딪히게 되요..

방문 아니면 씽크대문 등 여러가지문이요..

원래 문을 닫을려면 손으로 문을 닫으면서 머리부분은 감각적으로 피하게 되잖아요,

근데 손은 문을 닫으면서 머리를 그대로 아님 한박자 늦게(?) 아님 머리가 아직 문 근처에 있다는 걸 인지 못하는 건지

암튼 근래 들어서 자주 머리를 문에 부딪히네요.

성격이 원래 조금 급하긴한데 그것때문이라고는 좀 석연찮은게

예전에도 가끔 아주 가끔(어쩌다 한번) 이러긴 했어요..

근대 어제 또 화장대 문 닫다가 눈썹부분을 부딪혔는데 혹이 나면서 많이 아프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요 근래 들어 자주 문에 부딪혔더라구요

지금은 40대 후반인데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걱정이 되네요..

혹시 주위에 이런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작년에 종합검진때 머리 CT에는 이상이 없었는데..

요즘 들어 건망증도 심해진것같고..동네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그 정도는 다들 있다고는 하는데...

이런 증상이 있으셨던분 계신지 궁금해서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ㅠㅠ



IP : 211.58.xxx.1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였더라
    '19.12.3 3:57 PM (1.222.xxx.43)

    뇌도 나이 먹으면서 같이 나이 먹어요.
    나이 든 사람의 뇌는 쪼그라들어서..
    뇌기능이 떨어지면서 그렇게 반응이 떨어지는 것 아닐까요?
    뇌는 자꾸 쓰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2. 칼로리줄이기
    '19.12.3 4:02 PM (59.28.xxx.25)

    반사신경 반응 느려진듯.
    단식 하시고 운동 하세요. 뇌세포 뉴런을 새로 자라게 한데요.

  • 3. 뭘까요
    '19.12.3 4:05 PM (211.58.xxx.167)

    저 나이 들면서 자꾸 살찌는 것 같아 다이어트 한다고 잘 안 챙겨먹고
    운동은 거의 매일 스피닝합니다..
    잘 안 챙겨 먹어서 그럴까요?

  • 4. 연구결과
    '19.12.3 4:07 PM (59.28.xxx.25)

    굶는 시간대가 취침시간대랑 맞으면 더많이 뇌세포재생.

  • 5. 뭘까요
    '19.12.3 4:10 PM (211.58.xxx.167)

    아..그럼 저녁을 굶고 자면 아님 저녁을 일찍 먹고 자면 뇌세포 재생 되는 거죠?
    근데 이런 증상이 뇌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걸까요?
    아님 무슨 안 좋은 뇌에 병이 든건 아닌지 걱정 되서요...

  • 6. 전 세달됐음
    '19.12.3 4:12 PM (59.28.xxx.25)

    치매도 무슨 대사성 폐기물질이 쌓인건데 저녁을 굶으면 뇌가 그걸 잘 청소한데요. 치매에도 굿.
    전 무릎 땀시 저녁 굶은건데 굉장히 속은 편해요. 당분 없는 차 종류 마시고 저녁 견딤. 생각보다 할만.

  • 7. 제가
    '19.12.3 4:27 PM (223.39.xxx.249)

    40후반될무렵 딱 그랬어요
    옆에 벽모서리인데 얼굴돌리다가 쾅해서 세로로 멍들고
    발을 문지방에 두고 문닫다가 문에 찍히고 등등...
    내가 왜이러지 바보가 되었나싶을만큼 의아했어요
    지금은 안그런데요
    그때가 몸상태가 일생중 제일 안좋았을때였어요
    과로하기도 했고 급 늙어서 주름도 확지고
    감기가 수시로 걸리고 그랬을때....
    지금은 잘쉬고 잘먹고 살도 좀 붙었는데 요즘은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요

  • 8. 뭘까요
    '19.12.3 4:30 PM (211.58.xxx.167)

    정말 제가 윗분처러 계속 그러네요
    지금 괜찮다고 하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 9. ...
    '19.12.3 4:35 PM (1.245.xxx.91)

    저도 여기저기 자주 부딪혀요.

    특히 냉장고 문, 싱크대 문
    그리고 거실 테이블에,

    그래서 다리에 멍이 많아요.

    50대 중반이고,
    내가 조심성이 부족한가 보다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3761 불고기 잡내. 어떻게해야ㅜ 자스민님 레시피로했는데.. 13 아자123 2019/12/03 3,560
1013760 한관종 시술 소개 부탁드려요 2 피부 2019/12/03 1,318
1013759 말린 표고를 덜 불린 상태에서 볶았는데 어떡하죠? 5 요리 2019/12/03 884
1013758 마트김치도 맛있네요 6 00 2019/12/03 1,986
1013757 하안검 수술하고 왔어요. 근데 신기한것 19 두통 2019/12/03 7,078
1013756 한혜진 똥손이라더니.. 라디오 사연 당첨되네요 7 ........ 2019/12/03 4,041
1013755 노래 가사 좀 알려주세요. 2 ... 2019/12/03 335
1013754 일립티컬(서서 자전거 타는 듯한 운동기구)? 4 ... 2019/12/03 981
1013753 동백꽃에 강종렬엄마는 거의 개망나니 수준 맞죠? 7 .. 2019/12/03 4,346
1013752 take on a week 뜻이 뭔가요? 4 영어2개 2019/12/03 2,922
1013751 탁현민 그만두고 감성자극 쇼통에 빈틈이 보이네요 19 ㅇㅇ 2019/12/03 2,526
1013750 동네 애들 친구 엄마들끼리 과외정보공유 안하나요? 14 학부모 2019/12/03 4,405
1013749 팔다리 주무르는 기계? 안마기 같은거 있을까요? 6 ... 2019/12/03 2,250
1013748 오늘이 12월3일. 오늘 공수처 설치 됐나요~~? 5 그러고보니 2019/12/03 1,138
1013747 조국은 엮으려다 실패한거죠? 11 결국 2019/12/03 4,514
1013746 '여직원 성폭행' 한샘 前직원 2심서 "혐의 모두 인정.. 2 뉴스 2019/12/03 2,149
1013745 비트 채소 찔 때 껍질채 찌나요 4 2019/12/03 1,880
1013744 전혜빈씨 입은 이 원피스 어디껀가요? 2 결혼축하 2019/12/03 3,384
1013743 응답하라 시리즈 또 만들면 몇 년도판 보고 싶으세요~ 12 .... 2019/12/03 2,676
1013742 고3이라 발표 기다리고 있는데 주변에서 좋은 학교 붙었다는 소식.. 3 .... 2019/12/03 2,245
1013741 방탄 하필 일본 나고야에서 MAMA 행사참석 3 CJCJCJ.. 2019/12/03 2,210
1013740 등 시린 엄마 위한 페이크퍼 조끼 어때요? 7 효녀심청 2019/12/03 1,425
1013739 스텐냄비 예열 안하고 만두를 넣었어요 ㅠㅠ 6 깜빡하고 2019/12/03 1,993
1013738 댓글 보다가 놀라서요. 8 .. 2019/12/03 2,683
1013737 대전에 컷트 잘하는 디자이너 4 .. 2019/12/03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