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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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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목적이 출산인 분들 많으시네요

@ 조회수 : 4,280
작성일 : 2019-12-03 09:47:05
출산 안할거면 결혼 안하는게 낫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네요.
결혼해서 살아보니 그런 생각이 든거지
설마 처음부터 출산을 목적으로 결혼한 분들은 없겠죠..?
IP : 223.62.xxx.22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9.12.3 9:50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살아보니 그렇단 거지요
    아이가 주는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하고
    결혼이란 제도 하에서만 보장되니까요
    그게 아니면 굳이 결혼 의미 있나 싶지요
    행복한 결혼생활 하고는 있지만
    아이 안낳고 살거면 아마 결혼은 생각도 안했을 겁니다
    굳이 결혼 하지 않고도 사랑하며 살 수 있잖아요

  • 2. ...
    '19.12.3 9:51 AM (223.62.xxx.167)

    80%정도는 남자는 안정과 성욕
    여자는 경제력 때문에 결혼한다봐요

  • 3. 비혼
    '19.12.3 9:52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

    결혼을 안한다는 것이지 동거도 안한다는 건 아니고...
    아이를 낳아 키울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동거가 낫다 싶어요. 양가 어른들과도 서로 의무감으로 얽힐 필요없고, 남녀간 법적으로 각자 재산문제도 얽힐 필요없고,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오래살면 사는거고, 상황이 바뀌면 헤어질수도 있는거고. 그 모든과정에서 법적인 복잡한 과정이 필요없죠.

  • 4. ㅡㅡㅡ
    '19.12.3 9:53 AM (70.106.xxx.240)

    솔직히 여잔 결혼 안하는게 나아요 .
    아주 부자랑 할거 아니면.

  • 5. 저도 그 얘기들음
    '19.12.3 9:55 AM (175.223.xxx.203) - 삭제된댓글

    항상 깜놀해요
    애 안낳으려면 왜 결혼했냐 그 말의 속 뜻은
    애 아니면 이혼하고 혼자 사는 게 편하다로 나름 정리했어요
    전 딩크거든요 그러려니 해요

  • 6. ...
    '19.12.3 9:56 AM (39.7.xxx.179)

    병원가면 결혼한 보호자 아니면 서류에 싸인 못해요
    법적인 동반자 보호자가 있는 것과 아닌게 차이가 커요
    저는 자녀를 낳아야겠단 생각을 한번도 안해봐서 왜 다들 애를 갖고싶어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도로서의 결혼이 필요하겠단 생각은 해요
    외국처럼 동거나 결혼이나 사실상 같게 대접받는 것도 아니고.. 가족간 의무야 아이 없으면 그 부분도 하기 나름. 조절하면 됨

  • 7. 남자도
    '19.12.3 9:57 AM (223.39.xxx.94)

    결헌안한데요. 어제 고딩 남자애들 단체로 만났는데
    손해보는 결혼 안하고 싶다고 ....지금은 남자가 적극적이라 결혼이 많지만 앞으론 선진국 처럼 결혼 별로 안하겠다 싶더라고요

  • 8. ..........
    '19.12.3 9:58 AM (121.179.xxx.151)

    60~90년 대적 사고방식이 아직 남아있으니까요

  • 9. ㅇㅇ
    '19.12.3 10:04 AM (210.90.xxx.138)

    이분법적인 생각이네요~
    애 안낳을거면 굳이 법적 테두리에 갇혀

    시집살이 할 필요도 없을수도 있는건데
    여러가지 방향에서 해석할 수있죠

    그말이 결혼의 목적이 출산잉건 아니죠

  • 10. 비혼
    '19.12.3 10:06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가 아직은 성인이라도 동거에 대해서는 뭔가 안좋게 보는 시각이 있어서 그렇지, 동거에 대해 좀 너그러워지면 남자들이 결혼을 점점 안하려고 할거고, 여자들도 취집에 대한 기대는 점점 줄어들거예요.

    각자 자기가 먹고 살건 자기가 벌어야죠.

    아이 키울 비용 부담까지 같이 감당해야 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낳고 싶다는 생각이 큰 여자들은 점점 줄어들거구요.

  • 11.
    '19.12.3 10:07 AM (223.38.xxx.123)

    살아보니 그래요
    결혼이란 제도가 여자한테 좋은게 뭐가있을까 싶어요

  • 12. ...
    '19.12.3 10:10 AM (175.223.xxx.216)

    출산할거 아니면 굳이 결혼할 필요있겠냐는 말이
    결혼의 목적이 출산이다라는 말은 아니죠 ㅎㅎ

  • 13. ...
    '19.12.3 10:10 AM (1.231.xxx.157)

    그러게요
    애낳기위해 결혼이라... 안하는 편이...

    그나마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해 그 남자의 아이를 낳았으니
    힘겨워도 키우는거지...

    애 낳기위해 결혼한다라.... 이건 좀 아닌듯.

  • 14.
    '19.12.3 10:10 AM (39.7.xxx.77)

    아이가 없다면 굳이 한 남자랑 계~~~속 살 이유가 없으니까요.

    동거하면서 쉽게 살수 있으니.
    일단 결혼하면 집안문제. 이혼도 어렵고 복잡 등등
    굳이 결혼이란 제도에 갇히지 않아도 되죠.

    하지만 아이를 키우려면 결혼이라는 강한 강제력이 있은 제도가 꼭 필요하구요.

  • 15. 솔직히
    '19.12.3 10:12 AM (223.38.xxx.130)

    애낳으면 결혼의미가 없는게 계속돈벌어야돼요 여자는
    결혼이 취집의 의미가 큰데ㅡ부정해도 사실
    애도없는데 남편이 뭐땜에 부인을 부양하겠어요 즉 돈벌고 살림하고 다해야돼요 결혼의미없음

  • 16. 실상은
    '19.12.3 10:18 AM (218.154.xxx.140)

    육아공동체 경제공동체가 본질이죠. 로맨스가 언제까지 가겠어요..
    농경시대땐 안정적인 노동력공급. 자본주의시대땐 안정된 노동자 소비자공급. 이제 인공지능이 일 다할텐데 가정의 역할이 없어지지나 않을지.. 그래서 결혼도 출산도 안하고 못하는거.

  • 17. .....
    '19.12.3 10:21 AM (117.111.xxx.132)

    솔직히 님 말이 맞죠. 일 안하고 싶은데 아이 안 낳으면 남자처럼 계속 일해야 하니까요. 솔직히 남녀평등 커리어 유지 이런거는 소수 똑똑한 여자 얘기고 대부분의 여자는 취집으로 결혼하는거 부인 못하죠. 그러니 맞벌이해야 한다고 하면 그 결혼 하지 말라고 난리인거고

  • 18. 디-
    '19.12.3 10:33 AM (67.131.xxx.115)

    그게 아니면 무슨 이유로 결혼을 하나요?

  • 19. ..
    '19.12.3 10:36 A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출산 안할거면 결혼할 필요가 없죠

  • 20. 20년전이지만
    '19.12.3 10:42 AM (122.177.xxx.237)

    저도 아이를 낳아보고 싶어서 결혼한 게 있어요.
    사랑한다고 다 결혼하는 건 아니니까요.

  • 21. wisdomgirl
    '19.12.3 10:53 AM (180.224.xxx.19)

    대단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키운다는게 참... 쉽고 즐거운일만은 아닌데...

  • 22. 대부분
    '19.12.3 10:58 A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아이 낳을 생각으로 결혼하죠
    딩크 결심하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어요
    애 없이 살면서 결혼 유지할 결심 하는게 더 대단한 일이죠
    결혼이 출산 육아를 위한 안정된 제도이니 이를 택하는건데요

  • 23. 대부분
    '19.12.3 10:59 A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맘인데 애 낳아 키울 생각 없으면
    결혼 굳이 하지 말라고 합니다

  • 24. 저도
    '19.12.3 11:04 AM (121.160.xxx.214)

    아이 안 낳으면 결혼 왜 하나 싶어요
    그게 기혼자들... 오히려 딩크는 그렇지 않은데요
    아이 낳아 키우다보면 서로 지치는 면이 있고, 육아경제공동체라는 게 넘나 더 확실해져서 역설적으로 그리 생각하게 되는 면이 있어요
    주변에 딩크부부도 있는데... 얼마나 알콩달콩한데요, 그런분들은 제목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실 거예요... 함께 사는 연인, 친구... 사랑을 바탕으로 한 결속적인 인간관계라는 의미가 더 강하겠죠...
    그치만 뭐... 저도 애 낳아 키우는 기혼자로서 애 없음 나 하나 충분히 건사할 만한 돈 벌면서 가끔 연애나 하며 살고 싶지만...
    사실 그 연애, 로맨스라는 것도 혼자 있다는 것만으로 내게 찾아오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결국 말들일 뿐인 것 같아요 인생 사는 모습 다 다른 거고 그저 자기 깜냥인 걸요

  • 25. ...
    '19.12.3 11:08 AM (211.52.xxx.192)

    결혼하고나서 사정이 있어 딩크되는거 아니라면... 처음부터 자녀 안낳고 살 결심하고 결혼하는 사람 있을까싶어요. 그런거면 동거가 훨씬 편하잖아요.

  • 26. ..
    '19.12.3 11:32 A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살아보니 자식낳아 키우는거 아님 뭐하러 결혼하나싶어요.
    자유롭게 연애하고 동거하는게 낫지..
    결혼은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합법적 제도라는 생각이 들어요.

  • 27. 해보니
    '19.12.3 12:45 PM (115.143.xxx.140)

    각자 돈벌고 같은 집에서 잠만 자고 각자 취미생활할거라면 굳이 결혼까지할게 뭐가 있을까요? 결혼하면 의무가 많잖아요.

  • 28.
    '19.12.3 1:02 PM (73.83.xxx.104)

    그게 왜요?
    어찌 보면 본능인데요.
    틀에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결혼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아이도 있어도 되고 딩크도 괜찮지만, 아이를 꼭 가져야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요즘은 결혼은 안해도 아이는 갖고 싶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혼들도 아이 입양하거나 정자 기증받아 직접 낳는 사람들도 있어요.

  • 29. ...
    '19.12.3 2:36 PM (43.247.xxx.187)

    자식을 낳아 기르는게 결혼의 주된 목적이 맞죠. 이걸 구시대적이니 옛날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한다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자식을 낳아 기르는건 사회구성원을 새로 탄생시키는것이고 사회와 국가가 결혼이라는 제도로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합법적인 제도잖아요. 남녀가 서로 사랑해서 알콩달콩 둘이서만 백년해로 하려고 결혼한다는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사랑하면 굳이 결혼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둘만 서로 사랑할꺼면 그냥 연애나 동거 하면 되는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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