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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도루묵 생선 살까요 말까요~??

자취생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9-12-02 19:44:05
자취생인데요

50% 쎄일한다고 해서
다들 한팩씩 우르르 몰려 집어가길래
저도 일단 집어왔는데요
저는 이걸 첨 봐서..;;;

이거 해먹기 어렵나요?

저 살까요 말까요?

급한맘에 검색 잠시 했더니
예사롭지 않은 생선인가봐요 ㅠ
IP : 175.223.xxx.6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 7:46 PM (59.15.xxx.61)

    조려 먹으면 되는데
    요리 못하면 꽝!
    알이 고무같이 쫀득쫀득 해요.
    그 식감 호붛호가 갈려요.
    한번 해보세요.

  • 2. 평소
    '19.12.2 7:48 PM (115.91.xxx.34)

    생선 안즐기면 사지마세요
    살보다 알이 더많은 생선 ㅎ
    조려먹음 맛있긴한데 먹을게 많지않아요

  • 3. 자취생
    '19.12.2 7:48 PM (175.223.xxx.65)

    그럼 일단 질러볼까요?
    5마리 3천원인데
    알이 진짜 느~~~무 불룩해요ㅠ

  • 4. 이미
    '19.12.2 7:48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집어 오셨네요 ㅎ
    저희집은 별로 안좋아하는 생선
    알도 크기가 커서 ㅠ

  • 5. ...
    '19.12.2 7:50 PM (59.15.xxx.61)

    탁탁 터지는 재미가 있긴해요.

  • 6. 쉽지않아요.
    '19.12.2 7:50 PM (114.129.xxx.57)

    도루묵은 주부가 요리하기도 쉽지않아요.
    구우면 살은 별로 없으면서 알주위의 점액질이 미끈거려서 익었나 안익었나 헷갈리구요
    조리면 알이 고무 씹는것같아요.
    어릴때부터 먹고 자랐으면 모를까 성인 되어서 처음 먹어보면 거진 다신 안먹을 맛이예요.

  • 7. 황교안계엄령
    '19.12.2 7:50 PM (211.36.xxx.64)

    전 도루묵알 씹는거 재밌는데^^
    알까지 익으려면 좀 오래조려야할거예요

  • 8. 도전해보세요
    '19.12.2 7:51 PM (175.127.xxx.153)

    요리 못하면 구워 먹어도 맛있어요
    비린내 없는 생선이에요

  • 9. 내비도
    '19.12.2 7:52 PM (175.192.xxx.44)

    전생에 상어였거나 고양이였어요.
    해산물 중 도루묵만 싫어해요 ㅋ

  • 10. 맛없어요
    '19.12.2 7:55 PM (175.223.xxx.75)

    사지마요

  • 11. 자취생
    '19.12.2 7:56 PM (175.223.xxx.65)

    샀어요!!

    일단 구워먹고
    조려도 먹어볼께요
    감사합니다~~♡

    집에갑니다요 ^^

  • 12. ..
    '19.12.2 7:56 PM (58.123.xxx.98)

    냉장인거죠?
    지금 도루묵철이긴해요
    알이 반이상이라
    톡톡 식감좋아하면 사서 구어막어도 되고
    프라이팬에 넣고 간장 휘리릭 물은 도루묵 살짝 잠기게 넣고 자마늘 파 고춧가루 설탕 반티스푼정도 넣고 자작하게 조려보세요

    지금이 젤 맛있을때예요

  • 13. 좀일찍
    '19.12.2 8:00 PM (203.81.xxx.3) - 삭제된댓글

    봤으면 사지마라고 했을텐데....
    걔이름이 왜 도루묵일까요 ㅠㅠ

  • 14. ㅇㅇ
    '19.12.2 8:02 PM (14.46.xxx.225)

    도루묵은 집에서 해먹으면 알이 고무줄처럼 질겨지더라구요
    연탄이나 숯불구이가 젤 맛있었어요

  • 15. ?
    '19.12.2 8:0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알이 고무처럼 질겨서 힘들었어요.
    다시는 안 사요.

  • 16. ㅡㅡ
    '19.12.2 8:06 PM (116.37.xxx.94)

    이거 티비에서 보고 살까해서 검색해봤더니
    불호가 더많아서 안샀어요

  • 17. 당췌
    '19.12.2 8:11 PM (121.155.xxx.30)

    왜 먹는지 모르겠는게 도루묵조림이에요...
    한번 사 먹어보곤 도루묵 쳐다도 안본다는..;;;

  • 18. 잡솨봐
    '19.12.2 8:25 PM (82.136.xxx.52)

    강원도 가서 뭐 시킬까 고민하면서 도루묵이 제철이라 붙어있는데 우리끼리 도루묵 맛이 없다고 이름이 왜 도루묵이게, 잘아서 먹을것고 없고 어쩌고 하고 있는데 식당 사장님이 모르는 사람들이 그럼 소리 한다며 일단 잡솨봐 하길래 구이 시켰는데 깜짝 놀랬어요.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말도 안하고 먹었어요.
    그간 도로묵 안먹고 산 세월을 도로 물리고 싶더라니까요.

  • 19. ㅇㅇㅇ
    '19.12.2 8:31 P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

    친정 가서 도루묵 맛있게 먹고 왔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생선이었어요?
    아빠가 강원도 고향이라 그런지 서울 살았지만 어린 시절에도 가끔씩 저희 밥상 위에 올라오던 생선인데.

  • 20. 간장좀 넣고
    '19.12.2 8:34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짭짤하게 졸이세요.
    알이 많으니 단백질은 충분할거에요.

  • 21. ..
    '19.12.2 8:59 PM (223.62.xxx.126)

    알이 고무같다는 분들은
    아마도 냉동했던걸 드셨을수도 있어요
    한번얼리면 어떻게해도 맛이 앖고
    이럴땐 알없는 걸로 조려야해요

    일단 잡솨봐!
    ㅎㅎㅎ

  • 22. 호불호
    '19.12.2 9:52 PM (211.215.xxx.45)

    어느 임금이 먹어보고 반했는데
    다시 먹어보니 아니라
    도루묵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나
    그만큼 호불호 차이가 큰가봐요
    저는 엄청 좋아하는데
    약간 말려 조린
    도루묵조림 너무 맛있죠
    뼈째 먹어도 거슬리지 않고
    졸깃한 식감에
    싫어하는 사람 잘 못 봤는데요
    생물 도루묵 무 감자 넣고
    조림해도 맛나죠

  • 23. ㅁㅁㅁㅁ
    '19.12.2 10:01 PM (119.70.xxx.213)

    ㅋㅋ 경험해보는것도 좋죠

  • 24. 원글
    '19.12.2 10:05 PM (175.223.xxx.165)

    도루묵 사와서 저녁으로 구이도 조림도 다 해먹었고요
    방금 후기도 올렸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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