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원강사입니다 요즘 고등 시험기간이라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수업하고 왔어요
집에 오는 길에 아들이 치킨을 사다 달라고 하길래 요즘 배달음식을 너무 먹는것 같아서 스파게티를 해주려고 준비해서 들어왔어요 전 소스를 만들고 있고 딸은 면을 삶으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남편이 나오더니 휴지를 버리겠답니다
뭐 휴지버리기는 남편이 하는 일이어서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갑자기 짜증을 냅니다 애들이 집안일 하나 안돕는다고 있는 짜증 없는 짜증 다 내더라구요 대학교 2학년 아이와 삼수한 아이가 있어요 아마 애들이 점심 먹고 설거지 하는데 가위바위보로 순번을 정했나 봅니다 그게 꼴보기 싫대요 저에게 와서 니가 잘못 가르쳐서 그렇다고 화를 냅니다
자기는 혼자서 저녁 챙겨먹었어요 애들은 저를 기다리느라 안먹고 있었구요
남편이 잔소리가 좀 있어서 애들이 남편이랑 마주 앉는걸 좀 피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없으면 저녁도 같이 안먹으려고 해요 짜증납니다 일하고 와서 피곤한 채로 만들고 있는데 잔소리나 듣고...
좀전에 나와서 눈치 보는데 꼴보기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