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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땜에 돌아버릴 거 같은데요

아.. 조회수 : 22,755
작성일 : 2019-12-01 18:30:22
결혼 10년차. 초 저학년 딸 둘 있어요.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면 팬티차림트로 거실에 나가요. 그대로 앉아서 밥 먹을 때도 있고. 뭐라 그러면 입는 시늉을 하긴 하는데 엉덩이 반만 걸치고 대충 입습니다.

힘들게 일하는 거 아니깐 뭐라 안하려 해도 애들도 이제 크는데
아침에 발기한 상태로 삼각팬티 입고 돌아다니는 거 제가 이해해야 하나요?

진짜 미쳐버릴 거 같아요.

그간 애들이 본다 좀 입어라. 잔소리 수준으로 쪼아대다 오늘은 미친년처럼 더럽고 징그럽다고 소리 질렀어요.

친정에서 오빠 아빠 그러고 다니는 거 상상도 못했는데 결혼 10년. 사람이 이런 걸로 돌아버릴 수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드로즈 트렁크 다 못입겠대요. 제가 눈감아야 하나요?

진짜 짜증나고 부끄러워서 펑 예약할게요 ㅠㅠ
IP : 116.40.xxx.9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 6:32 PM (122.34.xxx.61)

    저희집 아들키우는데
    아들인데도 그런적이 없어요.
    어릴때부터.
    남편분 좀 이상..
    아이들이 크면 아빠 징그럽고 더럽다 생각하고 피해요

  • 2. 헐..
    '19.12.1 6:36 PM (118.139.xxx.73)

    그냥 트렁크도 아니고 삼각팬티..기절하겠어요.

  • 3. 생각만으로도
    '19.12.1 6:41 PM (112.169.xxx.189)

    더럽고 추하네오
    한번 쎄게 나가셔야할듯요
    예를들면
    가위들고 쫒아다닌다던가-.,-

  • 4.
    '19.12.1 6:41 PM (223.39.xxx.109)

    헐 미친 ᆢ
    왜근데요 울신랑은 집에서 팬티바람으로 돌아다닌적이없는데 항상 반바지 입어요
    딸들에게 민망하지도 않나

  • 5. ㅡㅡㅡ
    '19.12.1 6:44 PM (70.106.xxx.240)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보여주세요

  • 6. ㅇㅇㅇ
    '19.12.1 6:52 P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ㅈㄹㅈㄹ을 해야죠
    애들 크는데 그것도 딸인데
    복장이 불량한거죠
    잠깐 보여지는건 가족이려니 감수할정도지만
    대놓고 보여지는거 뜯어 말려야해요

  • 7. 아예
    '19.12.1 6:5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시원하게 벗고 다니라하세요.
    딸아이 성교육이 절로 되겠고 딸 애 친구, 엄마까지 불러서 인간의 접붙이기가 어디부터 시작되는지 견학시키겠다하세요.

  • 8. ㅇㅇㅇ
    '19.12.1 6:58 PM (39.7.xxx.161) - 삭제된댓글

    아 토 나와 ㅠㅠㅠㅠ

  • 9. 가정교육이죠
    '19.12.1 6:59 PM (114.205.xxx.104)

    그렇게 자랐나보네요.
    시댁이 남자형제만 있는집인가요?
    우린 트렁크입고 나왔는데 초딩저학년 딸들이 아빠 이상하다고 진담반 장난반으로 소리지르고 피하니 그담부턴 입더라구요.
    근데 발기된 상태로 삼각입고 그런다는건 진짜...짐승도 아니고..--;;;;;

  • 10. ..
    '19.12.1 7:00 PM (222.99.xxx.233)

    글만 읽어도 토나오네요
    딸들 단속 잘 시키세요

  • 11. ㅡㅡ
    '19.12.1 7:01 PM (221.140.xxx.96)

    그러게요 변태도 아니고 수준 떨어져서
    나중에 딸들이 그런 아빠 경멸해요
    그거 반바지랑 티 하나 입는게 뭐가 힘들다고 추접하네요
    여기 댓글 보여주세요

  • 12. ...
    '19.12.1 7:04 PM (203.226.xxx.214)

    이거 주작이죠?
    제발 지어낸거라 말해줘요...
    사실이라면 님남편이 바바리맨이랑 뭐가 달라요?

    이거 남자가 쓴글 아닐까요? 변태같음

  • 13. ...
    '19.12.1 7:05 PM (203.226.xxx.214)

    쓴 글 끝까지 읽어보니 지어낸 글도 아니고
    님 딸들이 더 커서 님남편 물건보고 그것밖에 안되냐
    비웃어주는 날이 오길 바래요...
    미친놈.. 그게 성추행이랑 다를게 없어요
    저같음 경찰에 신고함... 미친놈..!!!

  • 14.
    '19.12.1 7:07 PM (223.39.xxx.221) - 삭제된댓글

    발기된체로 다닌다니
    완전 변태아닌가요?
    제대로 미쳤네요

  • 15. 원글
    '19.12.1 7:08 PM (116.40.xxx.9)

    안타깝게도 주작 아니구요. 제 결혼 생활 10년 걸구요. 오늘 모처럼 폭발해서 글 올렸어요.

  • 16. 에고
    '19.12.1 7:09 PM (123.212.xxx.207)

    우리집은 그나마 사각...
    방에서 잘 나오지 않으니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까요

  • 17. 여기글
    '19.12.1 7:10 PM (1.238.xxx.53)

    읽어주세요 ㅎㅎㅎ
    난리난리쳐야 안그럴듯
    사각사주세요

  • 18. ㅋㅋㅋㅋㅋㅋ
    '19.12.1 7:14 PM (219.251.xxx.187)

    가정교육이죠님 초딩딸들 땜에 너무 웃었네요
    쪼꼬미들이 소리지르며 뛰어가는게 너무 상상돼요
    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ㅋㅋㅋㅋ

    원글님
    허리 고무줄치마 하나 사주세요
    농담 아니예요
    치마와 바지는 천지차이예요

  • 19. ㅁㅊㄴ
    '19.12.1 7:19 PM (180.65.xxx.11)

    딸 둘로 자랐는데
    진심 욕나옴.

  • 20. ㅇㅇㅇㅇ
    '19.12.1 7:22 PM (1.237.xxx.83)

    진짜 이건 교육상 안 좋은것 같아요
    제 남편은 트렁크팬티 차림으로 자는데
    침대 방향상 방문 열면
    넓은트렁크 사이로 알몸이 보일락말락 해서
    딸(4세경) 보면 안 좋겠다고 말하니
    그후부터는 파자마 입고 잡니다

  • 21. .....
    '19.12.1 7:22 PM (118.235.xxx.207)

    밤에 뭐 입고 잤는데 팬티바람으로 나오나요 ㅠ
    밤에 잠옷을 입고 자라 하세요 ㅠ
    그럼 설마 아침에 입고잔 잠옷을 벗고 나오진 않겠죠 ㅠㅠㅠㅠ
    저는 잠옷 안 입던 남편 애들 생긴 뒤로 막 뭐라해서 잠옷 입게끔 해놨어요 ㅠㅠㅠ
    그냥 자면 자는 사람 두들겨서 애 마냥 잠옷 입혀줍니다 ㅠ
    자다 깨는 거 싫으면 좀 알아서 입고 자라 했어요 ㅠ
    잠옷도 자주 빨 수 있게 2-3벌 계절별로 구비하구요 ㅠ

  • 22. 사각이 더 끔찍
    '19.12.1 7:46 PM (220.126.xxx.56)

    아이가 생각없이 사각입고 다리벌리길래 주의준적 있어요
    집에서 편하게 입을 보들보들한 재질로 된 파자마 하나 사다가 강제로라도 입히세요
    흉하게 하고 나오려하면 못나오게 해야죠 애들 교육상

  • 23.
    '19.12.1 7:50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딸두고 집나가지 마세요
    님남편 이상해요
    미안하지만 딸단속잘해야겠어요
    동물이지 그게 사람인가요?
    친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하는경우가 많다는거 꼭 잊지마시길

  • 24.
    '19.12.1 8:20 PM (223.38.xxx.1)

    변태가 아니구서야 삼각팬티에 발기라니
    딸들이 받을 정신적 충격은 신경도 안 쓰이나봐요.
    진짜 애들 좀 더 크면 뭔일 나는거 아닐지 걱정스럽습니다.

  • 25. 아들
    '19.12.1 8:31 PM (223.62.xxx.18)

    아들만 있는 집 아들과 결혼해 아들만 낳았지만 전후좌우 어디에도 그런 사람 없네요. 팬티만 입고 있다니요. 애기때도 그런적 없어요.게다가 아침이면 발기된 상태가 부끄러워 남자들 모두 그 상태로는 좀 있다 일어난다는둥 남초에서도 그러는데 그 상태로 삼각팬티 입고 일어나 돌아다녀요? 엄청 비상식적인거구요.
    제가 조카들도 전부 남자애들인데 아무도 그런애들 없어요. 애기때부터 성인인 지금까지요.
    남편 문제 많고 남자들 사이에서도 용인되는 행동 아닙니다.
    남자들끼리 봐도 그렇구요. 우리집 남자들이 봐도 님처럼 더럽다고 난리칠듯요. 지금 우리집 남자에게 물어보니 저질이고 미쳤다고 하네요. 사회생활은 가능한가요?? 님이 가엾어요 ㅜㅜ
    진짜 진지하게 대화하고 안되면 상담이라도 시키세오 ㅜㅠ

  • 26. 플럼스카페
    '19.12.1 8:58 PM (220.79.xxx.41)

    헉....스러워요.

  • 27. 그게
    '19.12.1 9:36 PM (112.166.xxx.65)

    진짜 미친듯이 지랄을 해야
    쪼끔 문제인식이 되요.
    조금더 커서ㅜ야들 사춘기되면
    아빠혐오증생긴다고ㅠ하세뇨

  • 28. 모두
    '19.12.1 9:39 PM (125.177.xxx.106)

    남편이랑 아들들 하고만 살았고 다 키웠지만
    저런 행동 한 번도 본 적조차 없네요.
    남자애들 앞에서도 안그러는데 어떻게 여자애들
    앞에서 저러고 다닐 생각을 하는지 ~ 헐이네요.

  • 29. 가운어때요
    '19.12.1 9:52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슬립가운이든 가운하나를 사주면서 걸치라고 하세요.
    고치면 올려주세요.

  • 30. 밀키밀키
    '19.12.1 10:0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진심 딸들이 걱정되네요
    어린 나이부터 안구테러 당하고 살아야하나요?
    성적으로 왜곡된 인식 가질까봐 걱정입니다

  • 31. !!!!!!!
    '19.12.2 2:09 AM (68.148.xxx.52) - 삭제된댓글

    남자셋에 여자 저 혼자인 집인데 생전 단한번도 못본 풍경이네요..
    세사에 왠일이래요 진짜....

  • 32. !!!!!!!
    '19.12.2 2:10 AM (68.148.xxx.52) - 삭제된댓글

    남자 셋에 여자 저 혼자인 집인데 생전 단한번도 못본 풍경이네요..
    세사에 왠일이래요 진짜....

  • 33. !!!!!!!
    '19.12.2 2:10 AM (68.148.xxx.52) - 삭제된댓글

    남자 셋에 여자 저 혼자인 집인데 생전 단한번도 못본 풍경이네요..
    세상에 왠일이래요 진짜....

  • 34. .........
    '19.12.2 2:13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어우.... 트렁크팬티도 기함하겠는데 삼각팬티!!
    상상만 해도 꼴보기 싫다...

  • 35. ..
    '19.12.2 2:20 AM (175.119.xxx.68)

    애들한테 아빠 팬티 사이로 보이는 거시기 보라고 집안에서 그러고 돌아다니는 건가요
    지금 60대 분들 아버지들이 집안에서 그렇게 팬티입고 돌아다녔죠
    지금도 생각하면
    토 나오는 60대 남자들 우웩
    그것이 알고 싶다 처럼 꼭 직접적으로 하는게 성추행 아니네요
    이런것도 다 추행이에요 알겠음?

  • 36. 바바리맨
    '19.12.2 2:25 AM (68.129.xxx.177)

    그 집 아저씨 같은 사람이
    밖에서 바바리맨
    성추행 하는 사람들일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 소름 끼치네요.
    제 주변에 아는 사람이,
    학교 선후배, 회사 동료, 선후배의 부인이,
    술자리에서 농담처럼,
    남편은 집에서 삼각팬티 입고 다닌다고 하면,
    전 그 남자지인... 다시는 얼굴 못 볼거 같애요.
    성추행범으로 느껴질 거 같애요.

    사실,
    그 집 아저씨는,
    아내와 딸들 상대로 매일 매일 성추행중이라는 것,
    사실입니다.
    남이 싫다는 것,
    특히 배우자가 싫다고 하는 것을 그만 두지 않고, 배려해 주지 않고,
    계속 보게 강요하는 것이 성추행이 맞거든요.

    성추행범과 살고 계신 겁니다.
    시집에서 대놓고 말 하세요.
    시집 식구들 다 소름끼쳐 할 겁니다.

  • 37. ...
    '19.12.2 2:52 AM (183.97.xxx.176)

    아이고 그집 아재...
    더우면 밖에서 아무렇지않게 웃통까고 고깃집에서 물수건으로 겨드랑이 땀닦으시겠네..
    그켬..

  • 38. ...
    '19.12.2 2:55 AM (90.209.xxx.44)

    어휴 원글님 남편은 그래도 좀 나은게 집안에서 그러는거죠?
    제 남편은요 여름 휴가가면 호텔 수영장에서만 지내는데 늘 흰색 수영복, 그것도 삼각만 입고요 물에 젖으면 그 중요부위가 시커멓게 다 비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아요. 정말 볼쌍사납고 창피하지만 뭐라고 말을 못합니다... 남이 뭐라고 하는거 못참거든요. 이제 곧 이혼할거에요.

  • 39. hap
    '19.12.2 3:06 AM (115.161.xxx.24)

    그게 바로 시각적 폭력 아닙니까?
    딸들은 말도 못하고 가학적인 상황인데
    본인만 편하자고 그러다니 아빠 맞아요?
    여기 글 좀 보여주세요.
    딸들 크면 트라우마 남아서 남자 만나기
    힘들어요...만나도 뭔가 힘든 점 생기고요.
    딸 생각하는 면이 좀만 있어도 못할 일이죠.

  • 40. 아버님
    '19.12.2 4:04 AM (211.117.xxx.93)

    결혼 10년이고 초등자녀가 있는 학부형이시면 이제 아버님이 되셔야죠. 언제까지 총각 마인드로 사실려고요. 그럴꺼면 혼자 사셔야죠. 가족 구성원이 싫다는건 하지 말아야 집안이 평안합니다. 내가 좋은거 10번 해주는것보다 구성원이 싫다는 한개를 안하는게 성숙한 사랑입니다.

  • 41. ....
    '19.12.2 4:16 AM (219.255.xxx.153)

    미친새끼, 성도착증 환자네요

  • 42. 아무리
    '19.12.2 5:32 AM (199.66.xxx.95)

    생각해도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네요.
    죄송하지만 딸들 조심시켜셔야 할것 같아요.
    단순히 불편하다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문제있어 보입니다.

  • 43. ...
    '19.12.2 6:58 AM (73.97.xxx.51)

    이거 집안 망신 같긴 한데, 저희 아빠가 잘 그러셨어요. 이유는 결벽증과 강박증인데, 샤워하고 나서 물때문에 축축한 욕실에서 옷을 입는게 싫대요. 옷이 바닥에 쓸려 젖거나 할까봐. 그리고 새 옷의 깔끔한 상태에 대한 집착 같은것도 있었고요. 암튼 그래서 하체에 수건 두른채로 또는 간신히 삼각빤쮸만 입은 채로 옷입는 순간, 즉 나가기 직전까지 집안을 돌아댕기셨어요. 저 다 커서도 = 아빠 늙어서도 계속 그러세요. 그렇다고 뭐 댓글에 있는 것 처럼 변태거나 이상한 아저씨 아니에요. 그냥 정상적인 아빠에요. 중요한 건 딸인 저의 기분인건데, 어릴때야 진짜 암것도 몰랐다 쳐도 머리크고 나서는 저는 기분 별로였어요. 강박이고 결벽이고 이유 불문하고 누가봐도 큰 딸자식 앞에서 그러고 다니는 건 상식적이지 않은건데, “자기 편하자고” 그러고 있는거 아버지로서 별로 존중받을만한 행동 아니라는 생각 들었거든요. “내가 니 아빠고, 가족인데 편하게 있으면 뭐 어때” 라는 핑계가 가장 치사하다고 생각해요. 가족이라면 서로 가장 예의를 지켜줘야 하는거죠. 집에서 벗고 다니는 아버지 좋아하는 자식이 어디있겠어요. 미래의 딸이 부탁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가운정도는 입어주세요. 제발.

  • 44. ..
    '19.12.2 7:17 AM (211.108.xxx.185)

    저 고증학교때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잤는데
    일요일 아침 풍경이 삼각팬티만 입은 친구 아빠랑
    직장 다니는 팬티만 입은 언니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랑 껴안고 아침인사하고 같이 뒹굴뒹굴 하고
    다 팬티 바람으로 돌아다녀서 놀랐어요.
    집에와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상놈의 집안이라고
    같이 놀지 말라고..

  • 45. 샤워
    '19.12.2 7:27 AM (61.79.xxx.185)

    환복할 때 말고는 팬티 볼 일 없죠..ㅡㅡ

  • 46. 평상복을사주세요
    '19.12.2 7:45 AM (68.129.xxx.177)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주 아주 편한 옷을 구해서 입으라고 하세요.

    집에서 자기 전에, 외출하기 전 외출복으로 갈아 입기 전에,
    편하게 입을 옷들을 사 주세요.

  • 47. 위에
    '19.12.2 7:50 AM (116.39.xxx.162)

    부녀가 가정교육을 더럽게 받았네요.

  • 48. ㅡㅡ
    '19.12.2 7:59 AM (1.237.xxx.57)

    딸들에게 최악의 아빠네요

  • 49.
    '19.12.2 8:33 AM (58.120.xxx.107)

    남한테 보여지는 걸로 흥분하는 성벽이 있는건 아니겠지요?
    딸들에게 어떤 아빠로 기억될지 생각좀 해보라 하세요.

  • 50.
    '19.12.2 8:35 AM (58.120.xxx.107)

    바바리맨처럼 남한테 보여지는 걸로 흥분하는 성벽이 있는건 아니겠지요?
    아니면 왜 하지 말라는데 계속 그러실까요?

    딸들에게 어떤 아빠로 기억될지 생각좀 해보라 하세요.

  • 51. ㅇㅇ
    '19.12.2 8:41 AM (223.62.xxx.241)

    트렁크 파자마 7부 사서 입히셔요
    저런남편 바꾸기 힘들어요
    트렁크팬티 입고 집안에 있는남자
    딸이 성인이여도 그럽디다
    말해서 듣지도 않아요
    지금은 안보니 편하네요

  • 52. ..
    '19.12.2 8:43 AM (223.62.xxx.115)

    제대로 미쳤네요.
    딸 있는 집에서.
    아들들만 있어도 발기된 상태론 못다니죠.
    노출증같네요.

  • 53. 겨울이니
    '19.12.2 8:49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팬티만입고는 못견디게 난방을 확 낮추세요.
    오들오들 떨면서 퍈티차림으로 있지는 않을테니..

  • 54. 정 안되면~
    '19.12.2 8:54 AM (175.112.xxx.60)

    이방법 저방법도 안되면
    앞치마를 입혀 주세요.~

  • 55. 주니
    '19.12.2 8:58 AM (117.110.xxx.20)

    일부러 로긴했어요
    원글님 남편분이 꼭 아셔야 될 게 있어요

    성폭력교육중 유명한 강사한테 들었어요
    어릴때 집에서 오빠나 아빠가 팬티입고 돌아다닐경우
    같이 생활하던 딸들은
    성인이 된 후에도 어떤상황에서 팬티입고 있는 남자(가족아닌경우에도 )
    아무렇지 않게 인식하게 되어버린답니다.
    이런경우는 흔하지 않겠지만 성폭력으로 이어지는 바로 전단계쯤일수도 있고
    일단은 본인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한 준비는 되어있어야 하는데
    이 중요한 순간을 놓치게 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빠가 커가는 딸들이 있는 집안에서 삼각이든 트렁크든
    팬티입고 돌아댕기면 안되는 중요한 이유힙니다
    꼭 남편분한테 이야기 해주세요

  • 56. ㅇㅇㅇ
    '19.12.2 9:19 A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

    아빠, 남동생 있고 결혼생활 26년차 남편, 대학생 아들 있는데
    한번도!!!! 단 한 번도!! 제 눈 앞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을
    아직 어린 따님들이 당하고 있네요.
    남편분 행동이 너무 더럽고 추잡스럽네요.
    솔직히 이혼불사해도 될 사안 같아요.
    다 떠나서 배우자가 싫다는 행동을 10년째 하고 있잖아요.

  • 57. ...
    '19.12.2 9:23 AM (61.79.xxx.132)

    저 정말 페미도 메갈도 아닌데요
    이건 정말 심하네요... 이건 누가봐도 아빠가 이상한거에요...
    남자들이 봐도 미쳤다고 할겁니다.
    아무리 오픈마인드라도 이건 아빠가 게으르고 추접한거에요.
    댓글들 좀 꼭 보여주세요.

  • 58. 성폭력이네요
    '19.12.2 9:38 AM (1.241.xxx.7)

    부인은 물론 딸들에 대한 존중이 하나도 없네요ㆍ
    미친 인간입니다ㆍ무식하고요

  • 59. 짜증나
    '19.12.2 9:49 AM (123.214.xxx.130)

    보일러 돌리지 마세요.
    애들방에만 돌리고.
    지가 추워도 팬티바람이려나...넘 싫다

  • 60. 인의예지
    '19.12.2 10:16 AM (218.154.xxx.140)

    징그럽다는 생각이..
    강쥐들도 발기해서 안다닙니다..
    돈 벌어다 준다고 저리 사람간 예의가 없어서야.
    사실 남자들 생식기는 드로즈 라고 사각 얇고 통 넓은게 통풍도 더 잘되고 좋아요.

  • 61. ....
    '19.12.2 10:32 AM (112.220.xxx.102)

    미쳤네요
    사각팬티도 기겁할 노릇인데
    삼각을 입고 돌아다닌다구요?
    그것도 딸들있는 앞에서?
    정신병있는거 아니에요?
    변태새끼도 아니고
    저거 못고치면 딸들 데리고 방얻어서 나갈듯요

  • 62. ....
    '19.12.2 11:09 A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딸들이

    말로, 또는 메모로
    아빠한테 건의하게 해보면 어떨지..

    만약 아빠가 눈에 띄면 소리 꺅 지르고 방에서 안 나오는 걸로 하구요.

    한두번 건의가 평생의 평화를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63. ......
    '19.12.2 11:11 A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딸들이

    말로, 또는 메모로
    아빠한테 건의하게 해보면 어떨지..

    만약 아빠가 눈에 띄면 소리 꺅 지르고 방에서 안 나오는 걸로 하구요.

    한두번 건의가 평생의 평화를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남편한테
    좀 오버해서 얘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애들이 보면 어쩌려고 하냐 수준 아니라.
    애들이 아빠 때문에 스트레스 극심하게 받고 있는 걸로 스토리 짜보세요.

  • 64. ㅎㅎㅎㅎ
    '19.12.2 12:23 PM (121.186.xxx.118)

    앞치마를 입히라는 댓글님땜에 미친듯이 웃었네요. ㅎㅎㅎ

    원글님 실례하지만 댁의 남편 너무 더러워요 ㅜㅜ
    말해도 못고칠것같아요. 댁의 남편은..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 종자라고 생각하고 살아도 아주 미춰버릴 유형이네요. 으.. 상상했어. 더럽..
    위 댓글들 그 빤스남한테 보여주세요.
    으..

  • 65.
    '19.12.2 1:53 PM (220.117.xxx.241)

    삼각... 진짜 생각만해도 징그러워요
    딸들은 더 징그러울텐데

  • 66. 차라리
    '19.12.2 2:38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치마를 입는게 낫겠어요.
    보일러 온도를 낮추는 아이디어 좋네요.

  • 67. ....
    '19.12.2 3:14 PM (14.36.xxx.24)

    제가 미혼 딸인데 같이 사는 아빠가 난닝구 배 올리고
    커다랗게 튀어나온 배를 쓰다듬고 있었는데
    제가 저도 모르게 그 배를 보면서 안 좋은 표정을 지었나봐요. 약간 혐오스러운 듯한 표정 이요 .
    의식적으로 그런건 아니고 배가 정말 남산만하고 너무 딱딱해보이고 커서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 싶어 본 건데
    이후로 아빠가 제 앞에서 배를 절대 안 보이고 체중 관리 하시더라구요.
    아내분이 백날 잔소리하는것보다 아이들이 혐오스런 눈으로 한 번 보는게 직빵이에요.

  • 68.
    '19.12.2 3:16 PM (59.27.xxx.138)

    죄송한데 진짜 징그러워요... 애들이 보는데... ㅠㅠㅠㅠ

  • 69. ㅇㅇ
    '19.12.2 3:41 PM (223.62.xxx.94)

    이 주옥같은 댓글들을 남편분께 보여주세요

  • 70. 누구냐
    '19.12.2 4:49 PM (210.94.xxx.89)

    쉽게 생각하면 되요.
    남자 삼각빤쓰는 티비에 못 나옵니다.

    백번 양보해서 트렁크 빤쮸는 가끔 코믹의 용도로 써도
    그것도 완전 민망한 상황의 설정이죠.

    집에서 매일 유해물 생방중인거지

  • 71. 님 책임이 크네요.
    '19.12.2 5:14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힘들게 일 한다고

    님이 10년씩이나 남편의 팬티차림을 방치해 왔으니
    애들도 남편도 그게 당연한줄 알거에요.

    습관은 여간해서는 고쳐지는게 아니니까
    충격요법을 생각해 내야 할거에요.

  • 72. 세상에
    '19.12.2 5:18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말이 안나와요. 이건 심각한 거 아녀요?
    이혼 사유 중 하나도 써도 될 것 같어요.

  • 73. sandy92
    '19.12.2 5:57 PM (218.153.xxx.41)

    이혼하고 싶을듯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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