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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이 이러니 너무 ㅇ우울해요 ㅠㅠ

ㅇㅇ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19-12-01 15:18:02

해야할일들도 다 미루고 ...먹고 티비보고 

정보검색하고 쇼핑하고

왜이리 안움직여지죠....

이럴때는 어떻게 정신차려요? ㅠㅠ


하긴 최근에 계속 내가 추락하는 느낌이긴 했어요..

 먹기도 너무 먹어서 살도 한 5키로 가까이 찐거 같고

관절도 아프고 ...

자존감 바닥이네유..

에효.. 이럴때 이야기할 친구나 엄마도 없구...

외롭고 힘들어요 ㅠㅠ


IP : 116.39.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뜻한
    '19.12.1 3:20 PM (223.38.xxx.23)

    커피, 포근 달달하게 한 잔하러 우산 들고 나갔다 오세요.

  • 2. ..
    '19.12.1 3:23 PM (58.230.xxx.18)

    전 평소 제 일상이 게으름의 연속이라.. 날씨좋은날엔 더 우울하고 비참한데 오늘같은날엔 그나마 죄책감이 덜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쳐져있을거란 생각에..ㅠㅠ

  • 3. ..
    '19.12.1 3:24 PM (61.72.xxx.45)

    일조량 줄어서 그래요
    다 비슷할 거에요
    울동네 살면 같이 걷기하자 할텐데 ㅎ

    전 요새 혼산(혼자 산에가기)해요
    햇빛 받으면 산속에서 열라 걷다 오면
    일주일 3-4일 버틸 수 있어요

    운동 하세요

  • 4. 일요일마다
    '19.12.1 3:25 PM (121.169.xxx.31)

    날씨가 이러니 우울증와요

  • 5. 우산쓰고
    '19.12.1 3:27 PM (124.197.xxx.16)

    비에 잘 안 젖는 소재(천말고 pvc) 장화신고 우산쓰고 공기좋은데로 서울숲 이런데 막 싸돌아다니세요. 몸을 움직여야 활력 생겨요. 신발은 빨면 되죠
    화팅!!

  • 6. ㅇㅇ
    '19.12.1 3:31 PM (116.39.xxx.178)

    저 해야할일이...있어서
    혼자 산책. 까페가기 너무 하고픈데 힘들거 같아요 ㅠㅠ

    엄청 끌어당기는 중형견 두마리 허리에 묶고 산책해야해요
    이틀 산책못해서 애들이 다 늘어져있어요.. 무기력함 ㅠㅠ
    저는 다리,팔, 손에관절염 왔구요 ㅠㅠ

    그후에 샤워하고 외출해야하구요
    그런데 다 하기 싫어요 .....

    정말 일요일마다 이랬었나요? 그래서 이런가 ㅠㅠ

  • 7. ㅇㅇ
    '19.12.1 3:33 PM (116.39.xxx.178)

    운동 일주일에 두번 1-2시간걷기해요.. 정말 그나마도 안하면
    내가 어쩌구 살았을까 싶어요... 운동하니 에너지가 생기긴하더라구요

  • 8. ㅠㅠ
    '19.12.1 3:46 PM (211.109.xxx.226)

    전 평소에 우울감이 심한 편인데
    흐리면 더 극심해져요.......

    게다가 춥고 흐리고 비까지 오면........................
    아..............................

    너무 극심하게 우울하네요......

  • 9. dd
    '19.12.1 3:48 PM (116.39.xxx.178)

    나말고도 그런분들이 있고... 날씨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하시니...
    위안받고 있네요...
    편하게 생각해야겠다... 이또한 지나가겠지 ㅠㅠ
    감사합니다

  • 10. 일단 나가면
    '19.12.1 5:06 PM (175.208.xxx.235)

    전 어제 외출하기 느무 귀찮은거예요.
    그래도 약속한거니 걍~ 씻는것도 생략하고 대충 찍어 바르고 일단 무거운 발걸음을 떼었어요.
    또 막상 나가면 신나서 돌아다니잖아요?
    근데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나서 갈데도 없어 집으로 가는데.
    아침엔 그리 귀찮더니 막상 들어오려니 아쉽더군요.
    어제 일찍 귀가한덕에 오늘은 컨디션도 좋은데, 갈데가 없어 심심하네요.
    이런날은 욕조에 뜨신물 받아 놓고, 패드 들고가서 드라마 보거나 올케 82에서 노는게 짱이예요.
    요플레, 귤, 물, 커피 등등 간식도 챙겨들아가서 수분 보층해가매~
    집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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