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난번 톨스토이와 허영에 대해 쓴 글 말인데요

결핍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9-12-01 00:02:51

사람은 허영으로 산다.. 는 쓰신 분이 아니라고 정정하셨지만

 나를 움직인 원동력이 이거였구나

허영이었구나 하고 느꼈어요.

아닌 분들 많죠.

근데 전 그렇다고요.

우리 형제들중에서도 저만 그러니까요.ㅋ

못생겼고

공부 못한 걸

(꾸미면 이쁘지만 )외모에 관심이 없는 걸로

(머리는 좋은데) 노는 걸 좋아하는 걸로 포장해서 40년 살았어요.

외모와 능력은  그럭저럭 자격지심을 다스릴만큼은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마지막 남은 허영이..

예술적인 부분이에요.

어릴때 피아노를 못배웠는데 그게 그렇게 창피하더라고요.

늙그막에 악기 하나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얼마나 재미나는지 몰라요.

문제는 그걸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서

퇴직할날만 기다려요.

취미생활때문에 말이에요.

악기 연주하고 칭찬 듣고 그게 너무 좋아서 점.점.점 몰두하게 되어서요.

게다가 요즘엔 선생님이 중주를 맞추 주시는데.. 마치 제가 프로 연주자라도 된 것처럼..

아주 황홀할 정도랍니다.

어릴때 억지로 피아노 학원 다녔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말이에요.

허영은 결핌에서 나오는 걸가요?



IP : 112.149.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1 12:06 AM (223.62.xxx.240)

    그게 허영인가요?
    그냥 원글님은 자존감 강하고 열심히 사는 분 같네요

  • 2. 허영으로
    '19.12.1 12:10 AM (211.193.xxx.134)

    잠시 살아져도
    스스로를 계속 속일 수 있을까요?

  • 3. .....
    '19.12.1 12:17 AM (112.144.xxx.107)

    허영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요.
    뒤늦게 좋아하는 취미 찾아서 열심히 하시고 잘 하시는데.
    즐거운 삶이네요.

  • 4. 왜죠
    '19.12.1 12:33 AM (39.122.xxx.59)

    그게 왜 허영이죠
    사랑 아닌가요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는데 못 배웠고
    슬픔을 창피함이라고 생각했고
    이제 마음껏 사랑하시는거 아닌가요
    왜 허영이라고 하시죠
    마음아프게

  • 5. 유희의 인간
    '19.12.1 12:58 AM (115.143.xxx.140)

    유희의 인간이라고 하잖아요. 먹고 살 일이 아닌데도 열심히 하고 즐거워하고 성취감 느끼는게 바로 인간이죠.

    인간 본연의 고차원적인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응원합니다

  • 6. ㅇㅇ
    '19.12.1 5:12 AM (174.82.xxx.216)

    허영이 아니라 자존감이고 성취감이죠.

  • 7. 그건
    '19.12.1 8:50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허영이 아니라 재능과 열정이라고 해야죠.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845 만 72세 친정엄마도 실비보험이 가능할까요? 8 봄봄 2020/01/12 3,846
1019844 사람의 인격(인성)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게 뭘까요? 6 2020/01/12 4,076
1019843 옷 샀어요 패딩 3 행복 2020/01/12 3,366
1019842 오늘 슈돌에 펭수나온답니다. 3 ... 2020/01/12 1,984
1019841 냉이나 쑥 조심해서 구입하세요 20 .. 2020/01/12 10,361
1019840 82에서나 부동산 몰락한다고 하죠 53 ... 2020/01/12 6,421
1019839 1천만원 정기예금 했는데.. 3 sh 2020/01/12 5,170
1019838 거동 불펀한 노인용 높낮이 조절의자 추천 부탁 드려요. 4 ... 2020/01/12 1,224
1019837 본인 집은 세주고 계속 전세사는 거 고민입니다. 4 나나 2020/01/12 2,998
1019836 미친집값 계속 유지가 될까요 5 집값 2020/01/12 2,731
1019835 이런 경우 일을 그만둬야 할지 고민이네요. 30 .. 2020/01/12 7,311
1019834 이런 부모는 왜 그런건가요? 24 ㅇㅇㅇ 2020/01/12 5,782
1019833 붐바스틱이랑 비슷한 풍의 노래 찾아요. 6 음악 2020/01/12 1,586
1019832 가사도우미를 해야할것 같은데요 31 2020/01/12 10,321
1019831 요즘 은행에 1천만원 예금하면 월 이자 얼마정도인가요? 7 .. 2020/01/12 5,718
1019830 올림픽 축구 질문요~ 9 ㅡㅡ 2020/01/12 894
1019829 나이 마흔.. 부모님과의 싸움 어디까지 해보셨어요? 8 dd 2020/01/12 5,755
1019828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메세지 13 좋은글 2020/01/12 4,750
1019827 욕실줄눈 도움주세요~ 고민.. 2020/01/12 1,004
1019826 설화수, 옴므 vs 팜므 5 선물 2020/01/12 1,278
1019825 인생에서 베프는 없는 인간관계, 어떠세요? 13 문득 2020/01/12 8,077
1019824 일하시는 분들 휴일에는 일 생각 전혀 안하시나요? 2 자일리톨 2020/01/12 1,718
1019823 일산 미분양 아파트 구입 23 아파트 2020/01/12 8,786
1019822 환상이 없는 연애(?) 3 kji 2020/01/12 2,443
1019821 하루종일 잠이 옵니다 3 Zzz 2020/01/12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