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30대 초반에 여러 번 골고루 사주보러
다녔어요
전문적 철학원 사주 카페 신점보는 집 그리고 스님한테도 본 적있어요
친구들이랑 곳곳을 누비며 봤죠
그리고 제 자신도 사주 공부를 조금씩 하게 되었죠
일단 안 맞는 거
신점이든 철학관이든 스님이 보시는 거든
다 제가 남자가 너무 많다고 그랬는데 시집도 못 감 ㅋㅋ
연애도 별로 못 해봤구요
음 심지어 절에 어떤 스님이 저보고 연애 잘하는 관상
눈웃음에 눈밑 와잠있다고 그러셨는데
다 꽝
조금 맞는 거
머리 좋다 ㅡ 죄송 나쁘지 않지만 절대 좋진 않음 ㅜㅜ
공부해야 한다 공부 꼭 하란 소리를 여러 번 들음요
저희 집이 가방끈이 긴 집이라 저도 얼결에 가방끈은 깁니다
쫌 놀란 거
어머니랑 안 좋다는 말을 몇번 들음
아버지랑은 좋고 ㅡㅡ
어린시절 엄마 껌딱지였지만 부모님 이혼으로
엄마와 인연이 끊기다시피 했어요 그러니 안 좋은거죠?
제가 사주 공부해보니
음 공부하는 ? 사주인 건 맞아요 그게 유리
그리고 나름 평탄한 사주더라구요
사주 상으로 보면 크게 치우치지 않고 무난
나쁜 거 당연히 있지만 치명타는 아니고
다른 사람들 사주과 비교하면 진짜 평범한 축에 들어요
사주 공부하며 느낀 건
안 되는 시기에는 엎드려 있어라
그리고 좋은 날 꼭 온다 버텨라
사주 나쁜 사람은 착한 일이라도 해라
좋은 일하면 간혹씩 있는 기회를 하늘이 주시지 않겠냐
다음 생애라도 좋게 꼭 좋은 일 해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심풀이 ㅡ 사주 본 얘기
심심 조회수 : 4,544
작성일 : 2019-11-30 18:56:56
IP : 58.121.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결혼20년간 계속
'19.11.30 7:02 PM (211.246.xxx.230)안좋았어요
언제까지보티어야할지모르겠어요2. 흠
'19.11.30 7:07 PM (210.99.xxx.244)어찌공부하나요? 저도 요즘 답답한데 공부해볼까 고민 ㅋ
3. 무음반주
'19.11.30 7:52 PM (125.133.xxx.240)너무 많으면 없다고도 해석합니다.
관인이 많은 사주로 추정되는데
관인이 많으면 단점이
자존심이 강하고 게을러서 인간관계에
소홀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남자는 많아도 인연까지 닿지 않았을 수 있어요.4. 음
'19.11.30 7:59 PM (58.121.xxx.69)무음반주님 제가 관이 많은 편이긴해요
그러나 관살혼잡은 아니구요 음
그보다는 지지의 동물들이 다들 도화살을 풍기는 동물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더 그런 말을 들은듯 해요5. 전
'19.11.30 8:00 PM (218.48.xxx.98) - 삭제된댓글재가 많은사주라 시댁이랑 안좋다고
진짜로 발끊었기도하구요6. ....
'19.11.30 10:37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저랑 비슷하신듯
머리좋다 공부하라는 소리 자주듣고
남자많다 인기많다 소리듣는데
이건 관이 많아서 그런거 같고
실제론 그닥 많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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