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땜에 알게 된 아이 엄마가 있어요
요즘 친해져서 인스타 팔로하고 있는데
이 엄마가 취미로 발레를 해서
그런 걸 인스타에 많이 올리더라구요
카페에 앉아서 같이 인스타 보는데
인친 중 어느 사람을 지칭하면서
남자 교수님인데 취미발레한다면서 대단하다고 알려주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모든 피드에 칭찬 달던 아이디길래
여자인줄 알았는데 남자 그것도 교수님이면 나이 많겠다 하니
막 웃더라고요
그래서 그 아이디를 좀 들여다보니
인스타를 꽤나 열심히 하면서케
여자한테 다는 댓글도 외모 칭찬 등등 엄청 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오늘 대문에 걸린 여자 꼬시는 법에 나오는 남자 스타일처럼요
그럼 또 교수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여자들도 그 사람 피드에 엄청 댓글 주고 받더라구요
썸타나? 싶을 정도로요
근데 얼굴 나오는 피드가 있어 보니
사촌언니 남편이에요ㅠㅠ
언니한테 인스타 하냐 물으니 안 한대여
이걸 알려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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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테 알려야 할까요?
동생 조회수 : 3,624
작성일 : 2019-11-30 09:48:14
IP : 218.158.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30 10:21 AM (1.235.xxx.180)알려주지마세요.
저같으면 형부 인스타 들어가 저 누구라고 댓글 하나 아-주 예의바르게 달고 나오겠어요. ㅎㅎ 내가 보고있다!!!2. ...
'19.11.30 10:28 AM (112.154.xxx.96)나같음 알려줍니다
저러고 다니면 언젠가 사고칩니다
미리 단속은 해야지요3. .....
'19.11.30 10:29 AM (121.188.xxx.243)진짜 세상 좁다는거 다시 느껴요.
4. 어
'19.11.30 10:40 AM (117.53.xxx.54)언니한테는 절대 알리지 마세요. 기분 나빠합니다.
형부 인스타 가서 00 처제라면서 세상이 좁네요. 00엄마도 그렇고 다 아는 사람이네요.
자주 올게요. 라고 올려요.5. 그냥
'19.11.30 11:26 AM (182.222.xxx.251)좋아요
하트 딱 눌러주고
나오면 좋을듯...
확인 하고 놀랄듯 해요.
올리는
사진마다 전부 좋아요.
누르세요.
백마디 말보다~~6. ᆢ
'19.11.30 8:05 PM (121.167.xxx.120)친어니도 아니고 사촌 언니인데 알려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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