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간 대인기피증이 있는 40대 애엄마에요..
새아파트 입주하고 1년 다 되어가는데 애 등원만 해주고 하원은 남편이 해주거나 제가 데리고 문화센터 가요.
하원 후 놀이터에서 엄마들 불편해서요..
그러니 놀이터에서 애 놀린 시간이 많지 않아요..
크게 친한 엄마도 없고요..
오늘은 문센 수업이 없는 날이여서 모처럼 하원 후 놀이터를 갔는데, 오랫만에 보는 동네5세 아는 언니를 보더니,
"언니, 지금 저녁밥은 먹고 나온거야?"
아니, 안먹었어
"그럼 뭐하다 놀이터 나왔어?"
어린이집에서 놀다가 엄마가 데리러와서 나왔어
"그래? 그럼 우리 같이놀자"
이렇게 대화라는 걸 하는데..사람 만나서 스몰토킹 하는거 ..너무 기특하더라고요.. 저는 사람 만나면 무슨말을 해야할까 고민하느라 머리속이 복잡한데..
말이 늦는것 같아 3세 부터 언어치료 받았고, 선생님이 이제 그만 오라고 하셨는데도 일대일 수업 애에게 자극되는것 같아 계속 하고 있거든요.. 말이 늦게 터진것..발음 어눌한 것이 나름 걱정 이였는데 오늘 보니 발음이나 대화 수준이 5세 애랑 다를바 없더라고요..
언어치료 그만 해도 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사회성 없는 엄마 만나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 기회 많이 못 줘서 미안하다 우리아기..
4살 딸 아이 기특해요
애엄마 조회수 : 2,850
작성일 : 2019-11-30 03:50:52
IP : 14.6.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19.11.30 4:44 AM (112.154.xxx.185)괜찮아요.. 아이가 너무 기특하네요~ 저도 그렇게 잘 못하는데
아이 키우면서 죄책감 금지래요
엄마도 화이팅이예요 자루하소 계셔요~2. ㅇㅇ
'19.11.30 5:24 AM (110.70.xxx.153)아직 어린데도 그런 모습이 기특하고 이뻐보이겠어요.
걱정마시고 흐뭇한 모습으로 아이 옆을 지켜주세요^^3. 정말 웃긴건
'19.11.30 5:52 AM (121.133.xxx.137)아이들?애기들?끼리는 어른처럼 잘도 말하는데
괜히 엄빠들이 혀짧은소리로 아이들과 대화해요
진짜 바보같고 애들 언어발달을 역행하게?ㅋ4. 주위에보면
'19.11.30 6:30 AM (218.38.xxx.130)간혹 말없는 엄마 아가들 말이 늦고 하던데
수다쟁이 엄마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가 어릴때일수록 많이 말을 해야 좋은듯5. ㅁㅁㅁㅁ
'19.11.30 6:50 AM (112.171.xxx.116)밥은 먹고 나온거야?ㅋㅋㅋㅋ 귀여워요
6. ...
'19.11.30 8:35 AM (27.164.xxx.113) - 삭제된댓글애들이랑 어울릴 기회 많이 주셔야 해요.
그 나이 때 어울림이 적으면 원글님처럼 대인기피로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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