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끼다가 똥 된거 뭐 있으세요 ~~?
1. ...
'19.11.29 12:34 PM (124.58.xxx.190)화장품요
샤넬이랑 디올 입생등 립스틱 립글로스 수십개 버렸어요.
개봉도 안한것도 있고 대부분 90%이상 남은거2. ㅇㅇ
'19.11.29 12:35 PM (118.235.xxx.172)얼마전 한우 불고기 재워놓은거 김냉에 넣어놓고 아껴먹는다 하다
상해서 남은거 다 버렸어요 ㅠㅠ3. ......
'19.11.29 12:35 PM (121.179.xxx.151)베이지색 케시미어 코트요.
밝은 색 이염될까 걱정되
고이 모셔뒀더니 ㅠㅠ
이런 바보4. 전
'19.11.29 12:39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라메르 크림이요.
5. 시엄니
'19.11.29 12:50 PM (112.169.xxx.189)급성 당뇨성 치매로 요양원 들어가시고
큰시누이가 어머니 장농 뒤졌더니
아끼다 똥된 비싼 유명 화장품들.....
가져가서 손발에라도 바르라는 시누이한테
형님 두고두고 바르시라 양보함6. ..
'19.11.29 12:52 PM (175.119.xxx.68)화장품이요
샘플좀 안 줬으면 좋겠어요
샘플쓰다 본품 못 쓰겠어요7. ..
'19.11.29 1:09 PM (182.55.xxx.136) - 삭제된댓글결혼식때 예물로 다이아반지 받았는데 아낀다고 안 끼다가 도둑맞았어요. 차라리 막 끼고 댕길걸...
8. ㅇㅇ
'19.11.29 1:29 PM (211.228.xxx.201)고3때 부유한 이모님이 수능 잘 치라고,
저한테 고디바 세트 초콜렛을 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귀한거라 아끼느라고,,
침대 옆 탁상서랍에 고이 모셔두었는데
두달인가 지났나, 생각이 나서 서랍을 열어보니..
아뿔싸!!! 작은 집개미들이 모여들어 버글거리고 있었어요ㅠㅠ
당혹...비싼 초콜릿이 아깝지만 말도 못하게 들끓는 개미들에 당황해서
집밖 정원에 바로 버렸어요,단독주택이라..
정말 먹고싶어서 아껴뒀었는데..아끼면 똥된다!! 는걸 그때 새삼 실감했죠.
그때이후로 옷이든, 음식이든 뭐든 그때그때 먹는게 가장 좋은것 같다고 생각했죠.9. ... ..
'19.11.29 1:49 PM (125.132.xxx.105)모피 조끼요. 좀 젊었을 때 샀는데 캐주얼하면서 색상이 좀 밝았는데
나이드니까 그 스타일도 색상도 못입겠더라고요.
아꼈다기 보다는 패딩이 더 편해서 못입고 넘어간 거 같아요.10. 한두 개
'19.11.29 2:22 PM (223.38.xxx.62)아니죠
다음달은 그러다 완전 버린게 셀 수도 없어요 ㅠ11. 화장품 비싼옷
'19.11.29 2:58 PM (58.121.xxx.69)모든 샀음 팍팍 써야하는듯
내가 쓰고 버림 아까운게 아니더라구요
안 쓰고 버리는게 아깝지
립제품들은 거의 다 조금쓰다 오래되서 버렸고
비싼 크림들도 마찬가지
이쁜 원피스도 아끼고 한두번 입었는데
나중에 보니 옷이 삭는다고 해야하나
그렇더라구요12. ㅠㅠ
'19.11.29 3:14 PM (112.165.xxx.120)화장품이요ㅠㅠ
비싼옷도.. 빙고~
엄청 얇은 실크로 된 원피스 사놓고 특별한 날만 두세번 입었는데
살쪄서 ㅠㅠㅠㅠㅠㅠㅠㅠ13. ㅎㅎ
'19.11.29 7:07 PM (221.140.xxx.96)그래서 전 화장품 사면 본품부터 바로 뜯어 써요
옷도 마음에 들면 일부러 더 입고
맛난것도 먼저 먹습니다 ㅎㅎ14. 원글
'19.11.29 7:20 PM (175.223.xxx.58)음 결국 아끼는게 참 좋은 습관이 아닌것 같아요
에전에 저희 엄마는 제가 대학생때 배낭여행하고 오면서
굉장히 비싼 노화방지 크림을 사드렸는데
그걸 몇년을 고이고이 소중히 간직만 하시다가
어느날 제가 지랄발광(?)을 하면서 좀 쓰시라고 했는데
화장품 서랍안에서 꺼낸 그것의 뚜껑을 여니까
조그만 콩 한알이 되어 있더라고요 ㅠㅠ
어찌나 허탈하던지..
그때 기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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