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 말씀중 가슴에 새기는말ᆢ
급하게 찾아듣고 위로받은 법륜스님 강의중ᆢ
지금 좋다고 ~미래에 반드시 좋은건 아니고
지금 나쁘다고 미래도 나쁜건 아니다
ᆢᆢ입니다
살아보니 두고두고 맞는말 같아서 새기고 있어요
혹시나 지금 좌절하고 있는분계시면
조금이나마 도움되고ᆢ 기운내시라고 말씀드려요
1. 맞아요
'19.11.29 2:22 AM (110.70.xxx.129)지금 운다고 영원히 울 것도 아니죠..
웃을 때 웃고 울 때 울고..웃을 때 감사하고 울 때 기도하고..
전 인간관계로 고민하던 청년에게 기도문 알려주신 게 있는데 그 말씀에 머리 탁 맞은 것처럼 좋았어요
지난 악연의 과보는 달게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선한 좋은 인연만을 지을테니 그 인연의 좋은 보도 다 받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말이었는데 제가 쓴 말보다 훨씬 단칼같은 명징하고 멋진 기도였어요
악연은 다 받았다 이제 좋은 인연만 짓겠다 그러니 선연의 업보도 온전히 받게 해달라 같은..2. 저는..
'19.11.29 4:36 AM (122.60.xxx.23)저는 남의 일에 간섭하지마라.
손자가 잘 되길 바라면
며늘한테 잘해라.
자식이 잘되길 바라면 마눌한테 잘해라.3. 감사해요
'19.11.29 5:23 AM (175.223.xxx.254)지금 좋다고 ~미래에 반드시 좋은건 아니고
지금 나쁘다고 미래도 나쁜건 아니다
이거 힘들때마다 떠올려야겠어요
근데 괴로울땐 이런 문구는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그게 문제 ㅠ4. ㅇ
'19.11.29 5:28 AM (124.50.xxx.130)좋은글 올려줘서 고맙습니다
5. 어떻게 급하게
'19.11.29 5:46 AM (110.15.xxx.225) - 삭제된댓글찾아서 가셨네요.
저는 두 번의 강연을 다 하루 차로 놓쳤는데.6. 힘드신분들
'19.11.29 7:47 AM (180.70.xxx.224)저역시 너무 좋은 일이 있어서 그당시는 기뻐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나중에는 더 안좋은 일이 되어버린적 있어요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있었구요
그래서인지 일희일비 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저 그 시간들을 그냥 묵묵히 맘적으로 극복해 나가려고 노력하다보면 어느덧 지나가더라구요
인생지사 새옹지마 라는말 맞는거 같아요7. ....
'19.11.29 8:00 AM (112.220.xxx.102)저런말 누가 못해요 -_-
초딩도 하겠어요8. 저는
'19.11.29 9:12 AM (125.177.xxx.105)문제삼지 않으면 문제되지 않는다
이말로 인해 딸아이와 많이 가까워졌어요
자꾸 지적하고 싶고 고쳐주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으니 맘이 편해졌네요9. ....
'19.11.29 10:12 AM (125.136.xxx.121)초딩도 할수있는말... 실천이 어려운거죠.
법륜스님 법문듣고 저도 생각을 바꾸었죠.
그러니 모든게 해결됩디다. 내 생각만 바꾸었는데10. 카라
'19.11.29 10:20 AM (125.130.xxx.15)좋으네요. ^^
11. 저는님ᆢ
'19.11.29 1:09 PM (112.187.xxx.213)맞아요
저도 문제삼지않으면 문제꺼리가 안된다ᆢ
저도 이말 너무 좋아해요
초등도 누구도 다 할수있는말이지만
우주에 둥둥떠다니는 온갖 명언천지들중
가슴에 새겨서 실천해야 내삶이 나아지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