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손뜨게 하는 분들한테서 구입하는 거겠죠?
그런데 저 부위만 싸놓으면 나무는 겨울에 따뜻한 건지 모르겠어요.
전문가가 알아서 했겠지만 왜 저기만 감싸는지 궁금하네요.
어쨋든 되게 예뻐서 올려봐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저기로 해충이 모이게해서 벗겨 태워버린다고 들은듯
추운 겨울 벌레들이 나무 속으로 파고 들어가지 말고 옷속으로 들어가라고 입힌다네요
만지면 안되겠어요
제눈엔 볏짚이 더 나은데요
염세 동네 담벼락 그림 그려놓은거마냥
TV에서 방영한 나무옷은 그냥 뜨개실로 뜬건데 좀 촌스럽기는 하더군요.
근데 이건 너무 이쁘게 잘 만들었네요
신사동 가로수길에 나무들도 페루 인디오들이 만들었음직한 색감의 옷을 입고 있는데 너무 이뻤어요.
재능기부식으로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이 떠서 입히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