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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김장을 보냈는데 화장품 맛이 나요

ㅇㅇ 조회수 : 6,948
작성일 : 2019-11-28 11:20:48

작년 김치도 있고 그렇게 김치를 많이 소비하는 집도 아니고

무엇보다 입맛에 맞지 않아서

여태는 그냥 도와만 드리다 몇년전부터 거리도 멀어졌고 저도 일을하게되어

김장에서 벗어났습니다.

근데 시어머니가 일방적으로 택배로 김치를 보냈어요

맛을 보니 화장품 맛이 나네요

이거 왜이런걸까요



IP : 211.206.xxx.5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28 11:25 AM (49.236.xxx.38) - 삭제된댓글

    손에 로션같은거 바르고 손 안씻고 음식해서 그래요.

  • 2. 고수
    '19.11.28 11:25 AM (118.47.xxx.5)

    고수가 들어갔나? 농담.
    고수가 화장품맛 나요.

  • 3. ㅇㅇ
    '19.11.28 11:26 AM (220.120.xxx.158)

    설마 김장을 맨손으로 했을라구요
    다른 원인이 있을거같은데요

  • 4. 예전에
    '19.11.28 11:26 AM (183.96.xxx.248)

    고추가루 담은 비닐 옆에 세숫비누세트가 있었는데 나중에 깍두기 담그고 보니 비누향이 많이 나서 못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 고추가루에 화장품 향이 배인거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5. 듣다 듣다
    '19.11.28 11:32 AM (121.155.xxx.30)

    화장품 냄새난다는 김장김치 얘긴 또 첨이네요
    글고 안 먹겠단 김치는 왜 보내는거죠?
    이해불가 네요....

  • 6. 그것
    '19.11.28 11:36 AM (125.15.xxx.187)

    우리가 생선요리할 때 넣는 ...이름을 잊었는데요.(가루)
    그걸 김치에 넣으면 꼭 화장품 냄새입니다.
    경상도분들이 김장김치에 많이들 넣지요.

  • 7.
    '19.11.28 11:38 AM (121.155.xxx.30)

    김치에 산초가루를 넣을라구요?....

  • 8. 고수나
    '19.11.28 11:38 AM (175.123.xxx.115)

    레몬그라스에서 화정품 냄새나는데...

    지방에선 예전부터 고수 많이 먹었는데...저도 고수가 들어간거 같아요. 양념중에 이상한 잎이 들어가있나보세요.

  • 9. ㅡㅡ
    '19.11.28 11:44 AM (223.38.xxx.195)

    화장품 맛 원인
    청각 아닌가요?

  • 10. 산초가루
    '19.11.28 11:45 AM (123.111.xxx.13)

    김치에 산초 넣더라구요.경상도쪽요..
    첨엔 너무 놀랬는데 막상 먹어보니 생김치 특유의 아삭함과 시원함이 살아서 맛이 좋더라구요.
    익으면서 향과 냄새가 없어진대요.
    익숙하지 않으면 산초가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11. 저희도
    '19.11.28 11:46 A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사돈댁에서 김치를 보냈는데 화장품 냄새가 나더라구요. 씻어내도 계속 냄새가 나던데 왜그런건지...

  • 12. 좌회전
    '19.11.28 11:48 AM (218.155.xxx.211)

    아들 먹이라고 보냈겠죠.
    해서 보내도 난리.
    정 맘에 안드심 반송 하세요. 그래야 다신 안보내시죠

  • 13. 흐흥
    '19.11.28 11:50 AM (221.153.xxx.103)

    산초, 유자, 고수

    우리는 생각도 못한 이런 재료들을 넣는 김치에 넣는 지역이 있습니다!!!
    ^^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고흥 출신인데 손맛은 진짜 없는 우리 할머니가 김치를 정말 유자 팍팍 때려 넣고 맛없이 하셔서,
    저는 그 이후로 아직까지도 유자를 안 먹습니다 ㅋ

  • 14. 부산
    '19.11.28 11:51 AM (58.231.xxx.192)

    산초넣는집도 있어요.

  • 15. ㄹㄹ잉
    '19.11.28 11:56 AM (1.237.xxx.184)

    산초에요. 저는 입맛에 안맞아서 힘들었네요

  • 16. ㅇㅇ
    '19.11.28 12:00 PM (221.162.xxx.169) - 삭제된댓글

    진한 매실액과 사이다 조합 같은데요

  • 17.
    '19.11.28 12:05 PM (223.39.xxx.207)

    산초넣어요 경상도.
    그래서 그럴거예요
    저는 예전에 벌레가 들어있나?하고 식겁했는데 청각이더라고요ㅋ

  • 18. 어머니에게
    '19.11.28 12:10 PM (120.142.xxx.209)

    직접 물어보세요
    화장품에서 너무 나는데 왜 이러냐고요
    아무도 안먹는데 앞으로 보내지 마시라 확실히 말함되죠
    일단 남편에개 수긍하는 답을 받으세요

  • 19. ===
    '19.11.28 12:11 PM (59.21.xxx.225)

    산초향일거에요.저희도 김장김치중에 바로 먹을것만 산초를 넣거든요.
    위에 음님~~ 벌레같은 그 청각
    그래서 저희는 김치를 나눔할때 꼭 설명을 덧붙여요.
    벌레 같은건 청각이고 혹시라도 머리카락이 나올수도 있음을...

  • 20. 익혀봐요
    '19.11.28 12:13 PM (175.209.xxx.158)

    익혀보세요.

  • 21.
    '19.11.28 12:1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미저리도 아니고 아들 먹을 음식에 장난쳤을까요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요

  • 22. 제피
    '19.11.28 12:14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제피넣는 지역도 있어요.
    근데 저는 처음 먹어봤는데 입맛에 맞아서 김치를 주신분이 더 놀라셨어요.

  • 23. fㄷ
    '19.11.28 1:11 PM (118.42.xxx.83)

    이거 매년 올라오는 82쿡 주제인데요.
    김치,화장품 냄새로 검색하면 글이 매년 올라와요.
    김치담글 때 화장품 들어간거 산초 들어간거 아니에요.

    청각들어가서 발효되는 중에 생기는 냄새인데요.
    시간 지나 푹 익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냄새 안나요.
    믿고 절대 버리지말고
    김치 위에 공기 안 닿아게 비닐 덮어서 푹 익하세요.
    믿고 푹 익혀보세요.익으면 시원하고 맛난 김치되요.

  • 24. 그런데
    '19.11.28 1:31 PM (123.111.xxx.13) - 삭제된댓글

    위에 저도 산초가루라고 의심댓굴;;; 달았는데요,
    청각은 시원하라고 넣는 거 아닌가요?
    익으면 역시 냄새 안 나지만 김장에 처음 넣으면 시원하고 파래향 같은 해조류향 아닌가요?

  • 25. 청각
    '19.11.28 1:55 PM (221.159.xxx.16)

    몽땅 넣어도 화장품 냄새 안나요.
    이번에 70포기에 2키로 갈아넣었는데 엄청 시원해요

  • 26.
    '19.11.28 10:42 PM (1.238.xxx.101)

    방앗잎.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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