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잘못한건가요 저희 남편이 잘못한건가요 정말 미치겠네요
전업주부고 육아 하고 있어요.
아이 어린이집 다니는데 아프면 안보내고 데리고 있어요.
요즘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며칠째 집에 데리고 있는데
솔직히 힘들죠.
아니 육아 자체가 힘들죠.
하지만 아이 잠들면 아무리 피곤해도 항상 집안일 마무리 해놓고 잠들어요.
언젠가부터 새벽 일찍 일어나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숨막히는 육아에 힘듬을 전혀 알아주지 않는 남편 자기만 힘들다는 남편
그럼에도불구하고 이 새벽시간에 일찍 일어나 작은방 들어가 휴대폰 하고 드라마 보고 커피 한잔 하는 이 시간이 저에겐 너무 소중해요.
그런데 남편이 자다가 오늘은 깨서 작은방 문을 열고 또 짜증 섞인 소리를 냅니다.
불 좀 끄라고 여태 안자고 뭐하냐고 불끄라고
밖에서 이 시간에 불 켜있는 집 이 집밖에 없을거라고 (아니 그게 왜 중요합니까?)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제 소중한 시간을 침범 당했다는 생각에
그나마 이렇게나마 숨통이 트이는데
이 조차도 나에겐 허용이 안되는가 생각에 오늘은 폭발해버렸어요.
저도 언성이 높아졌고
내가 이래서 당신한테 손해보거나 하는거 있어?
나 내 할일 집안일 다 끝내고 일찍 일어나서 이렇게 나 취미생활 하는건데
왜 그래? 하니 남편이 불은 왜 켜놓녜요. 전기세 나간대요.
전기세 나가게 왜 켜놓냐고 소리 지르고 난리네요.
저희 남편 평소에 에너지 아껴 쓰는 사람 아니고 돈 가지고 저 조이는 사람 아닌데 저런 이유로 못마땅해 하는게 이해가 안돼요.
그냥 제가 편한게 보기 싫은걸까요.
그러면서 큰소리로 니가 애 옆에서 자! 그럽니다.
그러고보니 이제 알것같기도 해요.
저희 남편은 애 잠들기 무섭게 거실 나가서 새벽까지 휴대폰 하다 거실서 자거든요.
그런데 제가 오늘은 먼저 나가서 화난건지...
본인은 늘상 애 잠들자마자 티비방으로 거실로 나가는게 일상이면서
제가 그 행동을 하면 참 싫어하네요.
참 숨막혀요.
저 이제 남편에게 힘든거 알아달란 기대조차 없어요
남편은 저에게 그래요
자기만 힘들게 돈번대요.
그게 억울한걸까요.
그런데 또 애 놔두고 일한다 하면 못하게 하고 어쩌란건지
정말 숨막히고 우울하고 미칠것 같아요.
전 바라는 거 없어요.
그냥 지금처럼 이 새벽에 제 시간만 온전하게 허락되면
재충전하고 다시 내일을 달리는데
남편 눈엔 이 조차도 눈엣가시니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좀전에 서로 죽일듯 한바탕했는데 서러워서 눈물이 다 나네요.
1. 덧
'19.11.28 3:34 AM (49.166.xxx.179)아이는 혼자서도 잘자요. 그래서 저랑 관계 없이 자기도 거실에 가서 놀면 될텐데 참 이해가 안되고 눈물만 나네요
2. ..
'19.11.28 3:37 AM (70.187.xxx.9)그냥 님이 전업하는 게 싫은 거에요. 둘째 안 생기게 피임 잘 하셔야 겠네요.
3. ...
'19.11.28 3:37 AM (45.72.xxx.79)전기세는 핑계고 자기한테 애맡기고 님혼자 자유시간갖는거 꼴보기 싫은거에요. 애가 잔다지만 중간중간에 깨면 토닥여주고 해야하는데 엄마가 그거 다하란거죠.
저 감기걸려 아프기 시작하면 남편이 빨리약먹고 자라고 난리거든요? 근데 그거 저 걱정해서 그런거 아니고 내가 아프다고 드러누워있으면 자기가 밥하고 애 챙기고 다 해야되니까 그거 싫어서 아프지말라는 거에요. 애어릴때 몸힘드니 부부가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요. 사랑은 개뿔. 서로 집안일 좀 덜하려고 서로 애 덜보려고.4. ㅠㅠ
'19.11.28 3:47 AM (49.166.xxx.179)저는 아무리 오한이 오고 몸살이 나도 제가 밥 다 하고 아이 챙겨요. 아프면 남편이 짜증부터 내는데 밥하고 아이 케어하라 하면 그거 저 감당 못하거든요 아픈것보다 그게 더 무서워서 그냥 제가 다 해요.
한번은 무너질거같이 아파서 좀 집안일 소홀했더니 저더러 성질내며 왜이렇게 자주 아프냐는데 일년에 두어번 몸살 걸리는 사람한테 그게 할말인지5. ...
'19.11.28 3:49 AM (118.176.xxx.140)남편과 아내
둘다 서로 지친거죠....6. 곳간에서
'19.11.28 4:02 AM (199.66.xxx.95)인심난다는 속담을 요즘 자주 생각해요.
서로 몸이 편하고 여유가 있으면 좀 너그러워 질텐데
그게 안되니 예민해지고 짜증이 늘고 그러니 충돌이 자주 일어나는거 같아요.
님도 남편분도 다 좀 안됐구요
사실 한국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들 좀 안됐죠...
저도 그렇고 마음 수양하면서 사는게 해결법인데
이게 정말 말이 쉽지 몸 힘들면 쉽지않죠.
화이팅입니다7. 토닥토닥
'19.11.28 4:11 A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육아에 지쳤고
남편분은 직장생활에 지쳤고..
저희 남편은 원래 예민한 사람 아닌데
늦게 귀가하고
6시에 기상해서 출근하는 사람이라
잠에 예민해요.
(출근부담이 있죠. 하루평균 5시간밖에 못자니까요)
그냥 자면 될텐데 작은소리, 불빛에도 신경이 쓰여해서
제가 조심하는 편이예요.
잠못자면 짜증나잖아요?
서로가 힘들 때 조금씩 맞춰주고 이해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그때가8. 토닥토닥
'19.11.28 4:15 A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육아에 지쳤고
남편분은 직장생활에 지쳤고..
저희 남편은 원래 예민한 사람 아닌데
늦게 귀가하고
일찍 기상해서 출근하는 사람이라 잠에 예민해요.
(출근부담이 있죠. 하루평균 5시간밖에 못자니까요)
그냥 자면 될텐데 작은소리, 불빛에도 신경이 쓰여해서
제가 조심하는 편이예요.
잠못자면 짜증나잖아요? 회사내에선 눈 붙일 곳도 없구요.
어렵겠지만 서로가 힘들 때 조금씩 맞춰주고 이해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그때가(아기 키울때) 제일 힘들고 싸움도 많이 했던 때였는데 근데 시간은 가고 상황도 나아지긴 하더라구요. 그러니 힘내세요~9. 나만 바라봐
'19.11.28 4:34 AM (119.196.xxx.125)남편이 집에 있는 시간 중 아내가 아이만 바라보거나 자기 혼자 있으면서 나와 함께하지 않는 시간이 싫은 걸 거예요. 전기세는 말이 딸려서 핑계인 거구요.
10. 나만바라봐는
'19.11.28 5:07 AM (218.238.xxx.44)아닌 것 같고 본인은 힘든데? 놀고 먹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어린이집 보내면서 아플 때만 데리고 있는 거니
솔직히 남편보다는 숨 돌릴 틈 있잖아요
남편은 그렇게 생각할 거에요
본인도 자기 시간 갖고 싶지만 피곤해서 그럴 여력도 없다고11. Mmm
'19.11.28 5:08 AM (70.106.xxx.240)성적인 불만에 한표.
12. 헐
'19.11.28 5:41 AM (38.75.xxx.87)가만히 있는데 작은방으로 와서 시비를 건 거네요. 그냥 자기 방에서 쳐자면 될 것을.
이래서 전업이 서러운 것 같아요. 불리할때마다 돈 얘기 꺼내는 것이 얼마나 치사한 짓입니까?
혼자 결정하지 마시고 남편하고 상의해서 직장 그만두시고 그럴때 반드시 돈으로 유세하지 않는다는 각서들을 받아 놓으시기 바랍니다.13. /?
'19.11.28 5:45 AM (211.207.xxx.10)저도 윗님처럼 성적불만같아요
부브관계는 어떤지요
남자들은 단순해서 잠자리 만족하면
웬만하면 오케이에요
베겟머리 송사란 말이 왜있겠어요14. 토닥토닥
'19.11.28 6:21 AM (118.139.xxx.63)남편 너무 함.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남편....무시하고
너가 진정 뭐땜에 이러는지 물어보세요..
말하다보면 뽀인트가 나올 겁니다.15. 글쎄
'19.11.28 6:27 AM (82.8.xxx.60)뭐 성적 불만일 수도 있지요. 그런데 아이 어릴 때는 부부가 다 예민한 것도 맞아요. 전 외국에서 40개월까지 기관 안 보내고 아무 도움 없이 남편이랑 둘이 육아했는데 심할 때는 샤워하는 시간 가지고도 싸웠어요. 지금 생각하면 웃기죠...그런데 둘 다 체력적으로 한계에 다다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어린이집 간다면 그 시간에 본인 시간을 가지시고 남편 있을 때는 그냥 집안일과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시간 지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지 마시구요.
16. ,,
'19.11.28 6:30 AM (70.187.xxx.9)남편은 아파도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데, 오전의 여유를 누리는 님이 얄미워 보이나보죠.
남편 회사 간 시간에 애 낮잠 재우고 님도 여유 가지세요. 어차피 애 아프면 약 먹여서 낮잠 재울 수 밖에 없잖아요.17. ..
'19.11.28 6:57 AM (125.186.xxx.181)부부는 서로 만져 주고 토닥여 주는 시간이 위로가 되고 뭐든지 이겨낼 힘이 되죠. 다른 거 없어 보여요. 그게 안되면 여타 다른 핑계가 올라오고 피폐해지는 거죠. 피곤하면 좀 나중에 얼굴도 만져주고 허그도 한번 해주고 그러세요.
18. 남편 이해
'19.11.28 6:59 AM (27.67.xxx.229)어린이집도 보내고 새벽에는 드라마도 보고...남편 눈에 부인은 편해보이고 자기는 힘드니 짜증 내는거에요.
저도 반대로 아이 데리고 있을때 남편 tv보는것만 봐도 화가 났어요.나는 이렇게 힘들고 tv볼 시간도 없는데 남편은 여유있어 보여서요.
그렇게 몇 년 버티다 유치원을 보냈더니 솔직히 여유가 생기고 그때부터는 제가 낫더라고요.남편 있을때 쉬는 모습 잘 안 보였어요.남편 회사 가고 제 시간 갖었어요.
저는 남편분 이해가요.남편분은 지치고 우울한데 상대방은 편해보이면 성질 납니다.19. 지나가다
'19.11.28 7:16 AM (183.98.xxx.192)남편이 걱정되서 그럴 수도 있어요.
새벽에 잠을 자야할텐데 안자고 헛짓(?)하는 것 같으니
그게 휴식이고 충전이라는걸 이해 못하는 거에요.
저러고 또 힘들다고 할거야.
저러다가 건강 상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되는 것 같아요.
남편이랑 잘 얘기해보세요.
나는 이게 휴식이다. 이 시간이 있어야 살수있다.라고요
두 분 다 너무 힘드실거에요.
그 시간이 지나면 또 괜찮아질거에요.20. 웃음이피어
'19.11.28 7:21 AM (220.70.xxx.210)아이 어린이집 다니면 낮에도 시간이 있잖아요
아이 아플때 빼고요. 그럼 남편 입장에선 님이 좀 편해 보이고 이해가 안 될수도 있으니 아침시간은 좀 자제 하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21. 음
'19.11.28 7:24 AM (14.47.xxx.244)우리애가 학원 다 가고 학교 가고 그래도 밤 늦게까지 핸드폰하면 빨리 끄고 자라고 하게 되던데......
이거랑은 다른 걸까요?22. 마키에
'19.11.28 7:39 AM (114.201.xxx.174)이해가 안되네요 남편 앞에서는 육아하고 바지런 떠는 모습만 보여야 해요?? 전업이라고?? 남들 다 자는 새벽에 혼자시간 갖겠다는데 꼬여서 저러는 게 정상이라고들 보이세요?
애 어릴 땐 서로 힘들어 싸우는 게 맞는데 원글님은 남편한테 피해 하나도 안주는데 저러는 건 진짜 너도 나가서 나처럼 힘들게 돈 벌어라 하는 거 같네요
진짜 치사한 인간인데 독립 준비 하시는게 낫겠어요23. ...
'19.11.28 7:42 AM (122.32.xxx.23)리스 아닌가요? 그 불만과 짜증을 저리 내는거 아닐지...
24. ..
'19.11.28 7:44 AM (1.253.xxx.137)남편이라도 그렇게 하는 거 보면 안 좋을 거 같아요.
25. ....
'19.11.28 7:46 AM (221.157.xxx.127)잘시간에 뽀시락 거리면 짜증이 날것 같긴한데요
26. 혼자만의시간은
'19.11.28 7:49 AM (223.39.xxx.69)그새벽 아니라도 매일 오후2-3시까지 있는거 아닌가요?
애 아플때 말고는 어린이집 가서...아플때도 밥한다니 직장인도 아플때 일해요. 잘시간에 옆에사람 일어나면 같이 깨지니 짜증난것 같은데요27. 일하세요
'19.11.28 7:52 AM (124.54.xxx.37)애 어린이집 보낸다면서요.. 파트타임 알바로라도 일하거니 아님 뭐라도 미래에 아이 학교가면 일 시작할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 공부를 하세요 지금은 애기 아파 낮시간에 시간이 없다지만 사실 어린이집 보내놓고는 시간 많잖아요
제 남편도 그 시기에 저한테 엄청 짜증냈어요 시집서 나올 돈은 없지 자기 혼자 일하기는 벅차지 저는 시간많아 땡땡이 치는 것 같아 약올맀던것 같아요 저는 저대로 이제야 혼자 숨쉴 틈이 생겼는데 막무가내로 몰아붙이는 남편이 야속했죠
그런데 지금 돌아보니 그때 내가 준비하고 일하고했어야 우리집이 살수 있었구나 싶어요 남편 얄밉지만 한번 진지하게 우리 가족의 미래를 생각해보고 님이 돈을 벌어 보태야 나중에 아이 공부하고 결혼하고 그리고 내 노후까지 안정적이다 싶으면 남편에게도 차분히 이러저러하겠노라 얘기하고 아이 돌보는 것도 같이 하는 즐거움을 좀 갖자고 제안도 하시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래요 둘이 서로 갉아먹어봐야 둘다 손해서 아이까지 셋다 손해에요28. 어쨌건간에
'19.11.28 7:56 AM (37.120.xxx.204) - 삭제된댓글정 떨어지네요.
전기세 나간다고 하는게 성적불만에서 나온 신경질인건지 님이 놀고 먹는 거 같고 자기만 돈벌어야 하니 억울하다 생각해서 나온 신경질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정말 정 떨어지네요.
성적불만에서 나온 신경질이라도 전기세 나간다고 하는 말에는 돈 아깝다는 생각이 깔려있던게 나온거니 찌질한 넘이죠.
아님, 요즘 이런 찌질한 넘들이 대세인건가...29. 역경험자
'19.11.28 8:01 AM (121.134.xxx.182)이번엔 아이가 아파서 데리고 있었다지만,
평상시 아이 어린이집 갔을때 그때는 뭘하세요?
남편눈엔
지금 저렇게 헛시간 보내고
아이 어린이집가면 퍼 자겠구나ㅈ싶으니
얄밉고 신세퍼져보이는겁니다.
일단 아이가 어린이집 갈 나이면 원글님 생각하시는 것만큼 힘든 육아로 생각되지 않을거구요.
방법은
그냥 밤엔 지쳐서 자는척하고
오전에 그 호젓한 시간을 보내세요.
그럼 다 해결될 듯한데
굳이 새벽에 그러는 건 계속 트러블 원인이 될겁니다.
저도 원글님 방법이 좋아보이지 않는데 옆에서 보는 남편은 속이 넓지않은 이상 보기싫을 겁니다.30. ..
'19.11.28 8:13 AM (223.39.xxx.164)이러니저러니 이유다 떠나서 남편이 쪼잔하고이기적이네요
31. ㅁㅁㅁㅁ
'19.11.28 8:20 AM (119.70.xxx.213)원글님은 일찍 일어난건데
남편은 여태 안자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닌가요??32. 숨막히는
'19.11.28 8:21 AM (223.39.xxx.115)육아시기는 지난거 아닌가요? 어린이집가면
제남편이 육아 하고 있어도 그런 생각 들것 같습니다
나는 돈번다 힘드는데 남편은 오전에 자기 시간있고
낼도 여유있으니 새벽에 저짓하고 있구나 직장인은 내일을 위해
안자고 싶어도 자야하는데 여유있네 싶은33. ..
'19.11.28 8:23 AM (223.38.xxx.56)매일 새벽 3시부터 일어나서 자유시간 갖으시는거예요?
그럼 얘 깰때까지 5시간은 될텐데..
가끔이면 몰라도 시간대가 좀 그렇긴 해요.
그리고 그러면 몇시에 주무시는건지요?
남편분 퇴근하시고 오면 초저녁부터 자고,
이른 새벽부터 깨시는건 아닌지, 그럼 부부간 대화나 같이 있는
시간이 없는것도 불만일 수도 있겠어요.
저도 워낙 올빼미족이고 가끔 새벽 서너시까지 안 잘 때
있는데 남편이고 친정엄마고 그 시간에 안자면
누구나 안자고 뭐해? 얼른자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시간대에 생활하는것이 좋아보이긴 하죠.
애 둘 키우며 애들 잠들고 자유시간이 소중해서
평균 새벽 두시에 자는 저이지만 세시에 컴퓨터하는거는
어쩌다면 몰라도 자주 그러는건 남편이 그래도 뭐라할거같네요...34. 윗님
'19.11.28 8:28 AM (120.142.xxx.209)말이 빙고
전업인데 게다가 어린이집 보내고 하면 될걸 왜 새벽에???
이해가 안가요 그럼 애 없는 시간에는 뭐하게요????
저도 애 둘 키웠는데 그 점은 거시기해요
피곤한 남편 버려두고 ....
입장 바꿔 생각하세요35. 둘째
'19.11.28 8:29 AM (218.48.xxx.98)낳지마세요
남편짜증보니~~~
우리나라는 특히 애 낳음 서로지쳐 싸울일이' 아주많더라고요~
애때매 맞벌이 못하는거알면서도 짜증이라니~~36. 도대체
'19.11.28 8:41 AM (106.102.xxx.155)몇시에 일어나시는 거예요?? 새벽 다섯시 정도일까요? 그럼 밤에는 몇시부터 자구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집에서 주무시나요? 남편 머리에서는 그런 계산이 나올땐데 입장바꿔 제가 남편이라도 고운 눈으로 안보이네요 눈치껏 하셔야죠
37. ......
'19.11.28 8:55 AM (182.229.xxx.26)둘 다 힘들고 지쳐서 배려가 힘든 상황인 것 같고..
새벽에 잠 안자고 노닥거리면서 피곤하다고 힘들다고 난리인가.. 밤잠 안자고 놀다가 애는 제대로 케어하나.. 저 여자는 새벽에 안 자고 놀아도 될 정도로 살만하구나.. 생각하나봐요.38. 레이디1
'19.11.28 8:55 AM (124.54.xxx.58)진짜 저도 싫어요. 집 밖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저 같은 경우는 기관 안보낸 큰 애때 진짜 밤에 잠을 안자서... 낮잠 안재워보고 낮잠 자면 일찍 깨워보기도 하고 별걸 다 해도 밤에 12시는 되야 잠을 자서 하루종일부터 밤 12시까지 제 시간이 없었어요. 회사 관두고 애 키우는 것도 힘들고 짜증나는데 제 시간도 없는데 새벽에 잠깐 티비보거나 핸드폰하는걸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진짜 존중해달라고 까지 아니고 애랑 떨어져서 좀 쉬겠다는데 그러니까 정말 싫더라고요.
낮에 애 자는시간에 자지않냐하는데 청소 빨래 밥해먹이기바쁘지않나요? 중간중간 애 산책도 시켜줘야되고 .
아무튼 지금 초등 아이 키우던 거 생각나네요ㅠ39. 남편이해
'19.11.28 9:01 AM (110.8.xxx.17)그거 버릇됩니다
저 아는 언니 맨날 애들 자는 새벽에 자기시간 갖는다고..진짜 맨트가 똑같네요^^;; 핸폰, 영화, 드라마다시보기하며 밤 꼴딱 세우고 낮에 내내 자요
애들 어릴때부터 습관이 돼서 지금 애가 고딩인데도 엄마가 밤에 자기시간이라고 안자고 놀아요
그러니 오전은 내내 자고 오후 늦게 애 집에 올때쯤 일어나서 대충 집안일하고 또 새벽내내 놀고..
그언니 남편이 참다못해 뭐라했는데 대판 싸우고 이혼한다 난리난리..그런데 그런 생활 습관돼서 낮엔 자거나 무기력하니 사람들하고 관계형성도 안돼고 무슨일 있어 연락해도 맨날 잠만자고 있어서 인간관계 다 끊기고 이젠 애가 커서 엄마한테 뭐라해요
그러면 또 본인마음 몰라준다고 우울증 왔다고 울고..
원글님 나중에 애도 밤에 안자고 놀아요 학교가서 자고 -_-;;40. ..
'19.11.28 9:14 AM (122.40.xxx.84)근데 님 글올린 시간이 새벽 3시인데
그때는 진짜 좀 자야하지 않나요?
님이 아직 어려서 체력이 되나보네요
40넘어가면 꼭 잠을 잘자야해요ㅎㅎ
어릴때 뭐 그렇게 스트레스푸는거라고 남편이랑 잘 얘기해보세요...41. ~~~
'19.11.28 9:33 AM (211.212.xxx.148)님 마음 충분이 이해하지만 사람이 체력에도 한계가있지
분면 님은 낮에 잘겁니다
괜히 남편한테 미움받지말고 낮에 즐기세요..
그리고 전업이래도 힘들다고 해야 남편이 힘든줄알아요..
내취미생활 갖는다고 새벽까지 핸펀 붙잡고있으면
좋아할사람 없어요...
남편은 속으로 그렇게 편하면 나가서 알바라도 하라고생각할껄요...42. 나도
'19.11.28 9:3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애 하나 어린이집 보낼 상황이 너무 지치고 힘들고 그런가요?
도통 이해가...어린이 집만 다니면 엄마들 본인 문센 다니고 그러지 않나요?
갓난쟁이 키우는 집이면 좀 이해를 하련만...
본인이 일 만들고 스스로 압박주는 스타일인가요?
난 남편이 이해됩니다. 뭐하고 있다가 새벽에 그 난리인지...좀 한심해보여요.43. 마리
'19.11.28 9:36 AM (175.192.xxx.199)저 같은경우에는...
제가 드라마를 보면...맨날 드라마만 본다.... 책을 보면...하루종일 책보면 눈도 안아프냐...
토욜이나 일욜 쉴때 드라마도 몰아보기... 책도 종일 보긴 하지만.... 집안일 다 해놓고 하거든요...
그러는 지는 맨날 스포츠티비만 보는 주제에.... 저는 그런걸로 입도 벙긋 안하거든요... 칫...
지금 저는 아직 직장에 나가고..남편은 정년퇴직을 해서 집에 있어요..
퇴직한지 1년이 넘었는데.... 각자 티비 봅니다... 저는 드라마.... 남편은 당구티비.... 맨날 유투브 들으면서 티비도 켜놓고 두가지걸 동시에 해요... 맨날 조국뉴스만 크게 틀어놓고....아주 꼴보기싫어 미치겠어요..ㅠㅠ44. 나도
'19.11.28 9:38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애 하나 어린이집 보낼 상황이 너무 지치고 힘들고 그런가요?
도통 이해가...어린이 집만 다니면 엄마들 본인 문센 다니고 그러지 않나요?
갓난쟁이나 집에 계속 있는 애 키우는 집이면 좀 이해를 하련만...
본인이 일 만들고 스스로 압박주는 스타일인가요?
난 남편이 이해됩니다. 뭐하고 있다가 새벽에 그 난리인지...좀 한심해보여요.
그리고 전염되는 상황이 아니거나 심하게 아프지 않음 애 어린이집 보내요. 심심하면 결석하는 애들 끈기없고 응성심한 애로 자라더군요.45. 유리지
'19.11.28 9:41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애 하나 어린이집 보낼 상황이 너무 지치고 힘들고 그런가요?
도통 이해가...어린이 집만 다니면 엄마들 본인 문센 다니고 그러지 않나요?
갓난쟁이나 집에 계속 있는 애 키우는 집이면 좀 이해를 하련만...
본인이 일 만들고 스스로 압박주는 스타일인가요?
난 남편이 이해됩니다. 뭐하고 있다가 새벽에 그 난리인지...좀 한심해보여요.
그리고 전염되는 상황이 아니거나 심하게 아프지 않음 애 어린이집 보내요. 심심하면 결석하는 애들 끈기없고 응성심한 애로 자라더군요. 님이 비교육적 비효율적으로 사는 거 맞습니다.46. 유리
'19.11.28 9:42 AM (124.5.xxx.148)애 하나 어린이집 보낼 상황이 너무 지치고 힘들고 그런가요?
도통 이해가...어린이 집만 다니면 엄마들 본인 문센 다니고 그러지 않나요?
갓난쟁이나 집에 계속 있는 애 키우는 집이면 좀 이해를 하련만...
본인이 일 만들고 스스로 압박주는 스타일인가요?
난 남편이 이해됩니다. 뭐하고 있다가 새벽에 그 난리인지...좀 한심해보여요.
그리고 전염되는 상황이 아니거나 심하게 아프지 않음 애 어린이집 보내요. 심심하면 결석하는 애들 끈기없고 응성심한 애로 자라더군요. 님이 비교육적 비효율적으로 사는 거 맞습니다. 딱 은둔형 덕후생활체질이신데...남들은 애하나 맡기고 도시락싸고 직장 다녀요.47. 남편편
'19.11.28 11:03 AM (222.236.xxx.171)남편이 이해가요
낮에는 뭐하고 새벽에 그러고 계셔요
나라도 꼴보기 싫어서 한소리 합니다
낮에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는건지 그때는
시간이 안나고 새벽에만 시간이 난다는건가요
남편눈에는 얼마나 편하게 살면 새벽에도 일어날까
부럽겠어요
힘들면 새벽에 잠자는게 얼마나 꿀잠일텐데
아이 어린이집가면 그때 자유시간 가지세요48. .....
'19.11.28 11:13 AM (175.223.xxx.144)일단 남편도 혼자 돈 버는 데에 대한 억울함이 있는 것 같구요
그래도 와이프가 전업으로 제대로 아이랑 남편 케어하면서
서포트 해주면 그 억울함이 좀 가시는데
어린이집 다니는 애 하나 있는데
매일 육아로 힘들다고 우는 소리하면서
새벽3시까지 안 자고 컴퓨터 하고 핸드폰 하고 놀고
그러면서 힘들다 힘들다 하니 짜증스러운 거라고 봐요49. ㅇㅇ
'19.11.28 11:39 AM (203.251.xxx.69)댓글 많은데...
남편 그릇이 그만큼밖에 안되는 거예요
이리 말하면 돈버는 남자 힘들다... 가장이 얼마나 힘드냐... 그런 소리 하겠지만요...
아무튼 아내가 집에서 편하게 노는 거는 싫은 남자에요
원글님의 팩트가 어떻든. 남편분은 자기 아내도 자기처럼 혹은 자기 이상 빡세게 살아야 아 좋다
이럴 남자에요
원글님이 믿고 있던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시겠지만 인정을 하시고...
나는 노는 사람이 아니라는 증명을 하시든가
재테크로 재산을 불리든가
아님 돈을 버시는 등으로 밥값을 하셔야 남편분하고는 잘 살 수 있으실 거예요...
댓글이 냉정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애 어릴 때 현실인식 하시고...
뭐 휴직중이라거나 커리어적으로 능력자라시거나... 그러면 외람된 말이겠지만
아무튼 혼자 살 길을 찾아보세요...
남편이 저런 사람이면 각자도생 하셔야 내 인생이 편해요... 어쩔 수 없어요 ㅠ50. 11
'19.11.28 12:37 PM (220.122.xxx.58)새벽3시에 일어나 혼자시간을 갖는다면 몇시에 자는가요?
아님 그 시간까지 안잔다는 말인가요?
일찍 잔다면 퇴근한 남편과 공유하는 시간이 없고
그 시간까지 안잔다면 오전내내 잔다는 말인데
이러나 저러나 건강한 생활을 아니예요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하나 육아가 그렇게 힘드나요?
남편을 좀 이해해보세요
대화를 많이 해서 남편을 이해시켜보던지..51. 일어나는 시간이
'19.11.28 1:41 PM (223.39.xxx.30)대체 몇 시인거에요? 새벽3시에 일어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요.ㅜ.ㅠ 낮에 안 피곤하세요? 건강한 생활스타일은 아닌거 같아서 우선 저도 반대입니다. 아이가 몇 살이에요? 어린이집 다닐 나이면, 아이 있을때도 왠만한 집안일은 하실 수 있을테고, 아이없는 시간에 좀 쉬실수도 있지않아요? 굳이 그 새벽에 (건강을 해칠 것 같은 생활) 일어나서 ? 잠 안자고?? 본인 시간을 갖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52. 솔직히
'19.11.28 2:07 PM (175.119.xxx.6)애하나에 어린이집 보내면서 육아스트레스 있다 함 좀 그래요. 집에서 잠자는 시간빼면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을텐데...
어린이집 무상교육되면서 죄다 보내버리니 육아를 더 힘들어하는 부작용이 있는거 같아요.
남편이 봐도 한심하겠죠. 회사가면 결혼한 여직원들도 있을텐데, 집에서 애도 하나에 어린이집까지 보내면서 새벽에 그러고있음 하도편해서 잠도 안오다보다 할걸요.
여직원들은 남직원만큼 연봉받아 자산 늘어날테고 속으로 부럽지 않겠어요?53. 남초 가보면
'19.11.28 2:14 PM (223.62.xxx.96)전업 와이프 욕지거리하면서 흉보는 남편 많아요
ㅁㅊㄴ 무슨ㄴ하면서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뭐가 힘들다는 거냐 입에 담기도 험악한 표현들
집에서 애키우고 살림하는거 쉬운거 아니다
남자가 많이 돕고 육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는
남자는 10명에 2명꼴 정도 되는듯
요샌 남자나 여자나 피해의식으로 한치의 양보나
배려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진거같아요
결혼하고 처음 드는 생각이
내가 왜 이여자를 먹여 살려야하는거지 라는 생각이란
남자도 많더라구요54. 부부가 뭔지
'19.11.28 3:03 PM (210.122.xxx.253)그냥 싫은가봐요. 그게 화낼이유나 되나요?
55. 111111111111
'19.11.28 3:08 PM (119.65.xxx.195)그래 전기세 벌러 일하러 가겠다.
대신 육아, 가사 반반하자 해보세요 ㅋ
찍소리못할껄요.
하자고 큰소리치면 꼭 일하러나가시고
꼭 반반하시구요56. 남편이
'19.11.28 3:09 PM (222.112.xxx.13)남편이 관심고파서...
혼자 놔두는 아내에게 불만섞인 나도 좀 봐죠....관심요청을 엄한데 꼬투리 잡아 돌려 얘기한 듯
가서 남편 옆에 같이 있거나 등등 물론 몸이 피곤할 때는 아무 것도 안 들리고 안 보입니다만.
정말 남편도 결국 아들이랑 딸이랑 같아요. 내가 말 안해도...내가 혼자 잘하는 것 같아 보여도
혼자 있는 나 좀 와서 들여봐주고 해...외롭잖아, 이러 마음이 깔려 있더라구요.
곱게 풀면 서로 얘기나누기 좋을텐데 말이죠.57. ........
'19.11.28 3:23 PM (221.150.xxx.12)돈버는 남편 행동이라면 뭐든 좋게 해석하는것도 82 고질병이네요
58. 같이
'19.11.28 3:26 PM (222.112.xxx.13)같이 애까지 낳고 사는 남편을 얼마나 썩은 물건으로 봐야 공정한 걸까요?
최소한 인간의 심리를 가지고 있다고 봐서 손해가 얼마나 날까요?59. 편들어주려다가
'19.11.28 3:33 PM (121.136.xxx.252)작성시각 오전 3시......
아침에 세식구가 식사는 같이 하나요?60. ㅡㅡ
'19.11.28 3:51 PM (180.66.xxx.132)전 공감해요 어떤 말인지 육퇴 후 집안일 끝내고 오롯이 혼자 보내는 그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대요 비로소 나를 찾는 시간들 아이 자고 나서 그 얻는 시간들 새벽 1시는 완전 한창때에요 새벽 2시 넘어서도 말똥말똥 .. 저도 독박이고 전업이고 남편 들어와서 잠만 자고 회사 가는데 내가 피곤하다고 하니 육아는 생각 안하고 새벽까지 깨어있는 그 시간 탓만 하더라구요 ㅋㅋㅋ 남편들은 다 그런가 봅니다 전 사실 육퇴 후 집안일 다 끝나고 11시쯤부터 공부했어요 얻어터진듯 몸은 너무 아픈데도 행복했습니다 새벽 3시까지는 무조건 달렸구요 올해 합격했고 발령 기다리고 있는 예비 공무원입니다 아이는 24개월 두 돌 되었구요 남편과 자주 다퉜는데 공무원 합격하니 아주 좋아하네요 아무래도 외벌이로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요새도 새벽 2시까지 잘 안 자고 밀린 드라마 보거나 책 읽는데 남편이 얼마 남지 않는 시간 실컷 즐기라고 하더군요 이리 변합니다
61. 아이고
'19.11.28 4:15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하루종일 출퇴근 시간에 시달리고,
회사에서 업무에 지쳐서 푹 쉬어야하는데,
새벽 3시에 옆에서 바스락거리면 잠을 푹 잘수 있나요?
아이 하나고 전업이면 남편 좀 배려해 주세요.
남편 출근하고 아이 어린이 집 간후에 쉬면 되잖아요.
꼭 그시간에 자는 남편 심기를 건드려야 하나요?62. ᆢ
'19.11.28 4:19 PM (211.243.xxx.238)남편분말에 답이 있네요
이시간까지 안자고 뭐하냐구요
남편은 자다 일어난줄 모르는거지요
그리고 부부래도 아기키우면서
이시각에 일어나서 취미활동하심
의구심 갖게 되어있어요
애키운다고 커피못마시고 드라마못보고 하는거 아니잖아요
서로 공감되는 상황속에서 사는것이 편해요63. ...
'19.11.28 4:43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일단 남편이 이기적이고 쪼잔한 성격이네요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만 일하는걸 억울해하는게요
님에 대한 애정도 식은 듯
그러니 님의 행동이 다 보기싫고 짜증나는거죠
이런 경우는
님이 다시 직업을 갖고 잘 나가면
그런 소리 쏙 들어갑니다64. 후..
'19.11.28 4:48 PM (220.123.xxx.111)근데 저라도 그 시간에 남편이 혼자꺠서 다른방에서 폰하고 있으면
그냥 이유없이 짜증이 날 것 같아요.65. 후..
'19.11.28 4:50 PM (220.123.xxx.111)꼴 보기 싫은거죠
쟤는 잠도 안 자고 이 시간에 왜 저러고 있나? 싶고
내 수면이 조금이나마 방해가 된것이 짜증나고..
지는 낮에 애 없을떄 시간이 있을텐데
왜 이 시간에 저러고 있나..66. 오히려
'19.11.28 4:56 PM (112.169.xxx.68) - 삭제된댓글같은 여자라고 너무 편드는거 아니예요?
다상수면이라해도 저런패턴 10시~11시면 피곤과 잠이 몰려 오는거 나, 아니면 피로누적되는데
새벽에 내 남편이 저런다면 진짜 너~~~무 싫을꺼구요.
그 시간 아니라도 충분히 낮에 시간되는데요.
솔까 낮에 뭐하길래 그 새벽에 그러시는지?67. 오히려
'19.11.28 4:57 PM (112.169.xxx.68) - 삭제된댓글같은 여자라고 너무 편드는거 아니예요?
다상수면이라해도 저런 패턴 아침 10시~11시면 피곤과 잠이 몰려 오거나, 아니면 피로누적되는데
새벽에 내 남편이 저런다면 진짜 너~~~무 싫을꺼구요.
그 시간 아니라도 충분히 낮에 시간되는데요.
솔까 낮에 뭐하길래 그 새벽에 그러시는지?68. 오히려
'19.11.28 4:59 PM (112.169.xxx.68) - 삭제된댓글같은 여자라고 너무 편드는거 아니예요?
다상수면이라해도 저런 패턴 아침 10시~11시면 피곤과 잠이 몰려 오거나, 아니면 피로누적되는데
새벽에 내 남편이 저런다면 진짜 너~~~무 싫을꺼구요.
그 시간 아니라도 충분히 낮에 시간되는데요.
솔까 낮에 뭐하길래 그 새벽에 그러시는지?
아무리 조용히라도 자기 중심적인건 원글이죠.
계속되면 폭발해요
여기는 진짜 말도 안되는것 까지 편들고 희안해요69. 오히려
'19.11.28 5:01 PM (112.169.xxx.68) - 삭제된댓글같은 여자라고 너무 편드는거 아니예요?
다상수면이라해도 저런 패턴 아침 10시~11시쯤 피곤과 잠이 몰려 자거나 아니면 피로누적되는데 새벽에 내 남편이 저런다면 진짜 너~~~무 싫을꺼구요.
그 시간 아니라도 충분히 낮에 시간되는데요.
솔까 낮에 뭐하길래 그 새벽에 그러시는지?
아무리 조용히라도 자기 중심적인건 원글이죠.
계속되면 폭발해요여기는 진짜 말도 안되는것 까지 편들고 희안해요.
새벽에 저러는 분이 무슨 직업구해 잘나가요?
망상도 참70. 오히려
'19.11.28 5:03 PM (112.169.xxx.68)같은 여자라고 너무 편드는거 아니예요?
다상수면이라해도 저런 패턴 아침 9시~11시쯤에는 피곤과 잠이 몰려 자야되요. 아니면 피로누적되는데 낮에 자고 새벽에 내 남편이 저런다면 진짜 너~~~무 싫을꺼구요.
그 시간 아니라도 충분히 낮에 시간되는데요.
솔까 낮에 뭐하길래 그 새벽에 그러시는지?
아무리 조용히라도 자기 중심적인건 원글이죠.
계속되면 폭발해요. 여기는 진짜 말도 안되는것 까지 편들고 희안해요.
새벽에 저러는 분이 무슨 직업구해 잘나가요?
망상도 참71. 반대로
'19.11.28 5:47 PM (218.238.xxx.44)다른 취미도 아니고 새벽에 폰..
남편이 그러면 너무너무 한심하죠72. 원글님
'19.11.28 5:52 PM (203.254.xxx.226)애 키우시고, 집안일도 다 해 내시느라 애쓰시네요.
남편분은 괜히 저러시는 거에요.
나는 힘든데 너는 시간이 남아 새벽에 일어나 노냐?
부아를 내시는 것 같네요. 억울하신가 봐요.
남편분 애 쓰신다. 힘든거 안다.
토닥토닥 잘 해 주세요.
남편분 요즘 힘드신것 같네요.
잘잘못을 따지면 뭐 하겠어요.
그 부아를 다독여 보세요.73. .....
'19.11.28 5:53 PM (175.223.xxx.166)신생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고만 고만한 애들 둘 셋 키우는 것도 아니고
전업으로 어린이집 다니는 꼬맹이 하나
그것도 어쩌다 아파서 며칠 돌보는데도
육아가 숨 막히게 힘들다고 할 정도면 대체 어떻게 해야해요
힘들다 소리 하지 말고 일찍 잘 생각하라고 하겠죠
새벽 세시에 컴퓨터하고 놀면서 맨날 힘들다 어쩐다
우는 소리 하면 누가 좋아해요74. ...
'19.11.28 6:04 PM (221.150.xxx.233)랜선 시애미들 납셨네요
그놈의 새벽 세시75. 새벽
'19.11.28 6:09 PM (141.223.xxx.32)그시간이면 애들도 혼날거에요. 그런데 애가 공부 다했어요!하고 큰소리까지 친다라고라? 원글님, 차분하게 남편분과 대화를 마련하시고 서로 맘푸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싸울때 내뱉은 말로 서로 달려들면 상처만 남습니다. 조금 더 현명하게 역지사지하시며 싸우시고 원만하게 지내세요. 아까운 시간들입니다.^^
76. 남편이
'19.11.28 6:13 PM (223.62.xxx.243)잘못한거에요!!!!!
77. ㅡㅡㅡ
'19.11.28 6:59 PM (49.196.xxx.9)드라마 딱 끊으시고 시간활용 잘 하시길요
78. mmm
'19.11.28 7:14 PM (59.13.xxx.16) - 삭제된댓글아무리 힘들어도 출근하는 사람 잠 못자면 일 망쳐요. 소리 냈나요? 불빛 새가나게했나요? 그러면 님이 잘못한 거고, 잠 못자게 방해한 것 없으면 시비건 겁니다.
79. 기본적으로
'19.11.28 7:44 PM (211.206.xxx.180)돈버는 유세 맞습니다.
직장에서 정말 부인 앞에서도 저러나 싶게
전업 무시하는 발언 심심찮게 하는 남자 많아요.
경단하실 분들은 진짜 남자 가치관이나 인성 잘보고 하세요.
서로 합의해서 해놓고 무시하는 게 도를 넘어요.80. 클로스
'19.11.28 8:26 PM (223.62.xxx.9)전업이면 애만 잘보면 자기일 다한건가요?
남편은 어떤존재 인가요?81. ㅇㅇ
'19.11.28 9:02 PM (115.86.xxx.60)여기 글 올리시기 잘하신것 같아요.
저는 직업과 관련되어 있어서 밤에 잠을 안자는게 습관이 되어서 완전히 올빼미족입니다. 밤에 잠을 안자니까 부모님댁에 가도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제가 밤에 안자니까 부모님이 잠을 못 주무세요. 그래서 집에가서 잠을 잘 안잡니다.
옆에서 잠을 같이 자다가 깨어일어나면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죠. 남편은 잘자고 아침에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수면에 방해가 되고 신경이 쓰이니까 화가 날수밖에 없죠.
저는 남편이 100%이해가 됩니다.
원글님이 조금만 양보해주시면 어떨까싶네요. 아기보는일이 세상에 젤 중요하지만 돈버는 남편일도 그 다음으로 중요한일이니까 밤에 잘 잘수있도록 도와주시는 차원에서 님이 새벽에 깨는걸 포기하고 아기가 어린이집에 가는 낮시간에 즐기시는게 가정에 평화와 행복을 위한 방법같네요.82. ㅇㅇㅇ
'19.11.28 9:29 PM (211.248.xxx.231)딴거 다 떠나서 그런 생활패턴 오래 지속하면 병걸려요
어쩌다 하루도아니고..
남편도 그걸 걱닝하는거겠죠
글고 옆사람 밤에 없으면 희안하게도 잠깨고 알아요83. 안돼죠
'19.11.28 10:05 PM (1.246.xxx.87)새벽에 안자면 결국 낮에 자던지 컨디션 난조 옵니다.
누군가 티비보고 불켜놓고 있으면 식구들 수면에 방해돼요.
잠깐 깼다가도 캄캄하면 그대로 잘텐데 불켜있거나 옆에 있을사람이 없거나 소리나면 자던사람도 잠 깹니다.
돈을 벌던말던 잠안오는 어짜다 하루도 아니고
가족과 다른 자발적 생활패턴 민폐고 이기적이라고 봅니다.84. ..
'19.11.28 10:10 PM (211.205.xxx.62)정 떨어지네요.
전기세 나간다고 하는게 성적불만에서 나온 신경질인건지 님이 놀고 먹는 거 같고 자기만 돈벌어야 하니 억울하다 생각해서 나온 신경질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정말 정 떨어지네요 2222285. ..
'19.11.28 10:12 PM (211.205.xxx.62)걱정되서 저러는건지 아닌지 보면 모르겠나요.
왜 엄한 댓글이 달려요?
아놔 진짜 그럴거면 애는 왜 낳나요?
결혼은 왜해요?
그냥 편하게들 살아요.
그래놓고 애 없다하면 왜 없냐 난리
결혼 안한다하면 문제있냐 난리86. 흠
'19.11.28 11:07 PM (122.44.xxx.85)피로누적되는데 낮에 자고 새벽에 내 남편이 저런다면 진짜 너~~~무 싫을꺼구요.2222222222
생활 패턴이 비슷해야 서로 편한데
솔직히 배우자가 옆에서 깨서 저러고 있으면 짜증나더라고요.
패턴을 맞춰보세요
새벽 말고 다른 시간 없나요?87. 참나
'19.11.28 11:29 PM (58.237.xxx.177) - 삭제된댓글생활리듬까지 일일이 맞춰줘야 되나?
원글님은 저 시간이 힐링타임이라잖아요.
좋게 말해도 될걸 저런 식으로 윽박지르는건
아니지.88. 전업이 벼슬
'19.11.28 11:50 PM (211.109.xxx.168) - 삭제된댓글주 수입원 생활리듬은 맞춰줘야죠
막말로 그런 수입조차 없으면 누가 먹여 살려요?
진짜 여긴 오히려 전업이 벼슬이네요
힐링타임 휴식타임 수면타임 그러고 돈은 언제 벌어요?
그리고 편안든다고 만능 시애미화 이제 꼴값스러워요
그렇다고 이혼도 못하고 거지같은 남자 데리고 사는건 본인들
아닌가 적당히 징징대여89. 전업이 벼슬
'19.11.28 11:51 PM (211.109.xxx.168) - 삭제된댓글주 수입원 생활리듬은 맞춰줘야죠
막말로 그런 수입조차 없으면 누가 먹여 살려요?
진짜 여긴 오히려 전업이 벼슬이네요
힐링타임 휴식타임 수면타임 그러고 돈은 언제 벌어요?
결국 자식위해 돈버는거 아녀요?
그리고 편안든다고 만능 시애미화 이제 꼴값스러워요
그렇다고 이혼도 못하고 거지같은 남자 데리고 사는건 본인들
아닌가 적당히 징징대여90. 전업이벼슬
'19.11.28 11:52 PM (211.109.xxx.168) - 삭제된댓글주 수입원 생활리듬은 맞춰줘야죠
막말로 그런 수입조차 없으면 누가 먹여 살려요?
진짜 여긴 오히려 전업이 벼슬이네요
힐링타임 휴식타임 수면타임 그러고 돈은 언제 벌어요?
결국 자식위해 돈 버는거 아녀요? 육아 맡기고
가정 책임지라면 거품 물꺼면
그리고 편안든다고 만능 시애미화 이제 꼴값스러워요
도대체 그거 아니고서는 정신승리 안돼요?
그렇다고 이혼도 못하고 거지같은 남자 데리고 사는건 본인들
아닌가 적당히 징징 되요.91. 전업이벼슬
'19.11.28 11:53 PM (211.109.xxx.168)주 수입원 생활리듬은 맞춰줘야죠
막말로 그런 수입조차 없으면 누가 먹여 살려요?
진짜 여긴 오히려 전업이 벼슬이네요
힐링타임 휴식타임 수면타임 그러고 돈은 언제 벌어요?
결국 자식위해 돈 버는거 아녀요? 육아 맡기고
가정 책임지라면 거품 물꺼면서
그리고 편 안든다고 만능 시애미화 이제 꼴값스러워요
도대체 그거 아니고서는 정신승리 안돼요?
그렇다고 이혼도 못하고 거지같은 남자 데리고 사는건 본인들
아닌가? 적당히 징징 되요.92. ㅅㅅ
'19.11.28 11:59 PM (223.39.xxx.246) - 삭제된댓글남편분은 단지 원글님이랑 뭐든 함께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일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평소 남편분이 쇼핑을 하든 집안 청소를 하든 어디를 가든..무엇을 할때 원글님과 같이 하는걸 좋아한다면 충분히 화낼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지 않다면 여러 상황과 남편분의 성격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콕 집어서 설명할 수 없겠지요. 전기세는 화가나서 이유로 들었을뿐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제 생각엔 원글님 혼자 새벽 시간에 깨서 즐기는? 그런 상황이 싫었던것 같아요. 즉, 같이 놀지 혼자 노냐? 뭐 그런 느낌?93. ㅇㅇ
'19.11.29 2:28 AM (174.82.xxx.216)두 분다 안타깝네요. 전업도 혼자만의 시간이 하루에 몇시간이라도 필요한데. 남편도 어쩐지 소외당하는 느낌이라서 까칠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