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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다녀왔는데 힘들었거든요 근데 친정엄마가

... 조회수 : 3,220
작성일 : 2019-11-27 15:28:24
세식구 여행다녀왔는데 애가 안좋아하고 날씨도 안좋고...
친정 엄마한테 하소연처럼 얘기했더니 뭔가 신나심...
애한테 굳이 또 여행 어땠냐고 캐묻고...
결론은 담번에 본인(부모님)하고 같이 가자고 ;;
아..마무리가 안되네요.



IP : 223.62.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9.11.27 3:2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싸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힘들었다는 말을 들고 신나셨겠어요??

  • 2. 어머니가
    '19.11.27 3:36 PM (121.155.xxx.30)

    사위랑 손주하고 셋이서만 갔다와서 삐지셨나봐요 ㅎ
    가끔 친정엄마가 딸 사는거 ㆍ딸 물건 질투한단 글
    읽으며 이해 안갔는데 원글님 엄마도 그러신분 인가
    보네요.;
    우리 엄만 딸 한테 조금이라도 피해줄까봐 전화도
    잘 안하시는데 말예요

  • 3. ..
    '19.11.27 3:41 PM (223.62.xxx.147)

    삐진거 까진 아니시지만 여행 좋았다 그러면 보통 무반응이셨거든요.
    근데 이번엔 막 웃으면서 애한테 어디 다녀왔냐 어땠냐 물어보시는데 굳이 다 얘기한걸 또 확인하는 느낌? 그러면서 담에 너네여행 취소하고 난 따뜻한데 가고싶은데 같이 가자 하셔서요.

  • 4. 휴우....
    '19.11.27 3:48 PM (61.252.xxx.219)

    저희 엄마도 요즘 부쩍 샘을 내셔서 당황중이에요.
    제가 하는 모든 것들을 엄마 처지와 비교하고.....
    연세 드시니 감정을 너무 여과 없이 드러내셔서 제가 참 난감해요.

  • 5. ..
    '19.11.27 4:02 PM (180.66.xxx.74)

    보통 친정부모님들 모시고 여행 많이 가시죠?
    전 결혼전까지 사이가 안좋고 부모님이 직장다니시면서 늘 저분들이 저한테 신경질, 짜증내는걸로 스트레스푸나 할정도로 그래서 암튼 맺힌게 많았나봐요. 퇴직하고 스트레스없어지시니 전처럼 그러진않는데 안쓰럽기도 하다가도 너무 가깝게 지내기는 또 싫고 양가감정에 괴로워요. 이제 시간많으시니 저희랑 여행 다니고싶어하는 마음을 언듯언듯 내비치시는데 그런것도 은근 부담이고ㅜ

  • 6. 와우
    '19.11.27 4:15 PM (211.114.xxx.201)

    남자 형제 없으시죠??

  • 7. ..
    '19.11.27 4:19 PM (218.148.xxx.195)

    요새 트렌드가 딸이 엄마모시고 여행가기잖아요
    부러우니 담에 같이 가자는거죠

  • 8. ..
    '19.11.27 4:48 PM (180.66.xxx.74)

    남자형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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