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이 는다는거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40후반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9-11-27 14:55:41
매일 아침수영을 해요.
완전 초보로 수영레슨 받을때는 25미터도 여러번 끊어서 가야했지만,
지금은 50분 수업동안 속도는 늦더라도 거의 따라가요.
이런거 보면 폐활량은 늘었다는거 알겠는데,
체력이 늘었는지는 잘 모르겠거든요. 50분 가까이 수영하다보니 출근해서도, 퇴근해서도 무지 피곤하구요.
저녁먹고 뻗어서 실컷자면 좀 낫고 안그러면 넘 피곤하고...

나이들어서도 매일 아침수영 하고 싶어서 체력을 기르고 싶은데..
체력이 는다는게, 이렇게 매일 동일한 분량만큼의 운동을 해도 안피곤해야 체력이 는거 맞겠죠?

체력을 늘리기 위해 다른 운동을 더 해야하나 싶긴 한데, 현재의 체력으로는 무리인거 같구요.
어렵네요...
IP : 14.33.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11.27 3:07 PM (222.101.xxx.24)

    버스타려고 전력 질주 했을때 숨이 덜 찰때 느꼈어요.
    나들이가서 오래 걸을때도 그렇구요.

  • 2. 혹시
    '19.11.27 3:10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단지 잠이 부족하신 거 아닐까요?
    저도 수치상 건강해도 늘 피곤하고 졸려서 체력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잠이 부족한 거였어요. 아이 핑계로 매일 늦잠자는(남편 출근시키고 도로 자는...) 생활을 하니까 너무 체력좋고 건강해진 게 느껴지는...

  • 3. ㅇㅇ
    '19.11.27 3:14 PM (218.51.xxx.239)

    아뇨, 그 상태에서 잘 적응하시면 어느 정도 기간 지나면
    그 상태 벗어 납니다` 한 뼘 더 체력이 좋아지는거죠`

  • 4. 원글이
    '19.11.27 3:26 PM (14.33.xxx.174)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하긴.. 제가 잠이 늘 부족하긴 해요.. 평생? ㅎㅎ
    거의 매일 6시간정도 안되게 자는데... 젊었을때보다 집안일에, 뭐에.. 수면시간이 부족하다 싶긴 해요

  • 5. 지하철역
    '19.11.27 3:40 PM (125.132.xxx.178)

    계단많은 지하철역에서 슉슉슉 계단을 다 올라도 숨이 차지않을 때, 나들이나 여행가서 오래 걸어도 다리가 후들거리지 않을 때 제일 많이 느낍니다. 운동끝나고 깊은 피로를 느낄정도로 해야 근력이 오르는게 맞대요. 원글님 잘하고 계신 듯 ㅎㅎㅎ 저도 운동 아주아주 빡세게한 날은 누워서 쉽니다....

  • 6. ...
    '19.11.27 4:01 PM (218.51.xxx.239)

    근데 수영은 유산소라 폐활량은 늘어나도 근육량은 거의 늘지 않아요`
    잔 근육 약간 느는 정도이고` 본 근육은 별도로 운동해야 해요`

  • 7. ㅇㅇ
    '19.11.27 5:20 PM (222.234.xxx.8)

    잠 이야기 하신 분 저도 동의해요

    숙면이 중요하더라고요 잠자는 시간 부족하면 피로하고 감기잘걸리고 힘을 못쓰쟎아요

  • 8.
    '19.11.27 5:22 PM (121.167.xxx.120)

    걸음걸이가 빨라져요
    무슨일은 해도 예전보다 덜 지쳐요

  • 9.
    '19.11.27 9:13 PM (59.11.xxx.26)

    수영 8개월 하고 건진했는데
    1년전보다 근육3키로 늘고,체지방2키로
    줄었어요
    근육 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832 갱년기 접어들면 어떤 병들이 찾아오나요? 12 ㅇㅇ 2019/12/23 5,222
1019831 룻거 하우어 배우 아시는분? 6 레이디호크 2019/12/23 833
1019830 냉장고 자리를 옮기고 그 아래 청소 하시나요?? 4 청소 문제 2019/12/23 1,660
1019829 동의없이 개인정보유출 가능할까요 1 삼성 아산 2019/12/23 613
1019828 영화 시동 후기 8 ㅜㅜ 2019/12/23 2,507
1019827 초등아이 소액결제 유도한 가해자를 잡았는데.. 1 부모마음 2019/12/23 1,236
1019826 저 유방암이래요 99 82죽순이 2019/12/23 25,489
1019825 영화 캣츠 보신 분 계신가요? 4 행복 2019/12/23 1,618
1019824 뱅쇼 만들기 질문 하나 드릴게요 8 ㅇㅇ 2019/12/23 1,221
1019823 정치 후원금 대상 추천해 주세요~ 11 aaa 2019/12/23 613
1019822 층간소음 익숙해지나요? 11 ... 2019/12/23 1,491
1019821 바티칸 성당 자정미사 1 성당 2019/12/23 619
1019820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락커는 누구? 7 2019/12/23 1,038
1019819 초2 겨울방학 공부 문제집 문의드려요 4 방학 2019/12/23 978
1019818 생기부 너무너무 안써준 학교, 이대로 졸업할까요? 38 ㅇㅇ 2019/12/23 6,280
1019817 수지가 청와대에서 입은 원피스요.jpg 11 ... 2019/12/23 5,720
1019816 한티역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롯데백화점 포함) 1 저녁 2019/12/23 823
1019815 이런 경우 어떤 피부시술 받나요? 1 피부 2019/12/23 576
1019814 허리가 아픈데 아무 이상이 없대요 5 아파요 2019/12/23 1,216
1019813 Vip 10 ㅇㅁㄱ 2019/12/23 3,229
1019812 6살 손주 비형독감 걸렸다는데..ㅠ 7 비형독감 2019/12/23 1,995
1019811 초보 수영인이에요. 2 수영 2019/12/23 966
1019810 그냥 하소연 1 나 돌아갈래.. 2019/12/23 502
1019809 뷰티 인사이드 vs. 힘센여자 도봉순 11 뮤뮤 2019/12/23 1,145
1019808 패스트트랙 이 상태라면 민주당 원안대로 가는건가요? 3 .... 2019/12/23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