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중반 돈 천만원도 못모았다는 동생 어쩌면 좋나요ㅜ
1. 서로
'19.11.27 2:19 PM (118.38.xxx.80)방생안하고 살아야죠
2. ..
'19.11.27 2:22 PM (119.192.xxx.228)싸잡아 요즘애들이라고 하긴 싫지만
돈생기면 바로바로 쓰지 옛날 우리처럼 모으고 저축하고
그런거 안하더라구요 요즘애들은..3. ,,,,,,.ㅕ
'19.11.27 2:24 PM (112.221.xxx.67)뭘 어쩌겠어요
알아서 잘 살겠죠 도와주진마세요4. ..
'19.11.27 2:24 PM (39.7.xxx.171)그래도 결혼할 남친은 있나보네요.
나이 먹고보니 천년만년 살것도 아니고
빚잔뜩 지고 가족들 힘들게 하는것도
아닌데 내비두세요.
젊은시절 돈 모으는데만 급급하고
아무런 경험도 낙도 없이 살아가는것보다는
꾸준히 쉬지 않고 일해서 소비하고 산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언니입장, 가족입장은 또 다르겠지마는요..5. ..
'19.11.27 2:26 PM (61.72.xxx.235)월세살면 돈 모으기 힘든건 맞아요.
6. ...
'19.11.27 2:28 PM (175.113.xxx.252)그래도 가족입장에서는 속터질것 같아요..ㅠㅠㅠ 전 남동생이 더 야무진편이라서 저런 경험해본적 없는데 우리 사촌애랑 이야기 하다가..ㅠㅠ 애가 내 친동생이 아니라서 진짜 다행이다 싶더라구요..ㅠㅠ
7. 글쎄요
'19.11.27 2:29 PM (125.132.xxx.178)동생분 편드는 건 아니지만 전세도 아니고 월세방으로 시작한 급여 200남짓의, 아마 10년전에는 그보다 더 못했겠죠. 150 언저리에서 시작했을 듯...미혼직장인이 뭘 그렇게 많이 모을 수가 있을까요. 설령 모았다고 해도 순순히 나 얼마 모았다 말 안할 것 같은데요. 동생이 언니한테 빚내달라, 돈달라 그러는 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본인이 알아서 살겠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남한테는 죽는 소리하면서도 내실있게 차곡차족 모으기도 한답니다
8. 궁금하다
'19.11.27 2:32 PM (121.175.xxx.13)차라리 저한케 말 안하고 몰래 차곡차곡 모은거라면 좋겠네요ㅠㅠ
9. ..
'19.11.27 2:42 PM (61.72.xxx.235)국민연금 최대액으로 부었을수도요. 그래도 부족하긴 하네요.
10. 댓글
'19.11.27 2:51 PM (211.245.xxx.178)이상해요. 다들 상관없으니 그렇게 말하는거겠지만요.
십년넘게 일했는데, 한달에 십만원씩만 저금해도 처니이 넘고, 이십만원씩만 저금했어도 이천이 넘어요.
경제관념없는거 맞지요. . .
그런데 말해도 소용없어요.둘중 한명이라도 있으면 모을텐데. . 둘다 똑같은거 같은데요. ㅠㅠ11. ㅇㅇ
'19.11.27 2:51 PM (117.111.xxx.64)그니까요, 1억을 모았대도 사실 5천은 부모 등친거죠.
12. .......
'19.11.27 3:11 PM (121.179.xxx.151)가족으로서 속 터지는 일 맞죠.
괜찮다는 댓글은 남이니까 쉽게 말하는걸테구요13. 언니야
'19.11.27 4:03 PM (1.233.xxx.68)언니는 속터질 수 있는데 현실이 그렇죠.
200만원 받아서 월세내고 식비. 차비. 전화통신비 내면 얼마나 남을까요?
젊은데 예쁘게 꾸미고 다녀야 남자도 만나죠.
전 한달에 100만원 미만 모으겠다고 단벌로 다니면서 머리관리도 안하고 남자 만날길이 없다고 하는 여자보다 낫다고 생각해요.14. 요즘애들
'19.11.27 4:05 PM (112.164.xxx.124) - 삭제된댓글대학생들도 방학마다 외국여행을 가는 애들입니다,
이런애들이 회사생활한다고 알뜰할거 같지않아요
다들 비슷할듯해요
국민임대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생각하시면 좀 편하실까요
도와주지 않을거면 그냥 냅두세요, 알아서 살게15. ᆢ
'19.11.27 5:30 PM (121.167.xxx.120)제가 아는 아가씨도 36세인데 집에서 직장 다니고 해외 여행 자주 다니는데 모아 놓은 돈이 없어요
16. ...
'19.11.27 6:14 PM (122.40.xxx.84)돈 못모으는 사람들은
좀만 모아도 또 쓸일이 생긴다고...
치과치료 몇백들수도 있고
차를 샀을수도 있고...
그래도 빚지고 그러지 않은것도 다행이긴 해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