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전 왜이리 잼없죠 ㅠㅠ

[00]

13000원이 좀...아까웠어요


엘사드레스를 구경하며 맘 풀려고 애썼으나


바다씬에 드레스는 멋지긴한데 어떤거는


김연아 드레스 생각 나고..ㅎㅎ


(오히려 라푼젤 드레스 디테일이 전 더 좋았어요


꽃 자수까지 섬세히 클로즈업되서..그러고보니 라푼젤쪽이
색감이 따뜻하긴하네요 ㅜㅜ...)


출연동물들이나 엔딩을 보면서


자꾸 다른 영화들이 생각나서 실망스러웠어염


중간중간 진행이 매끄럽지않은... 자꾸 말로


설명되려고 하는... 어떤 해프닝으로 내용이 연결되는게아니라...


그런 느낌받아 지루한 구간이 많았고...


쫌 밝았으면 좋았을텐데 어두운 그래픽이 넘많아서...


기대안하고 봤는데... 앉아서 보기가 좀 힘들었어요ㅠㅠ





절 힐링해줄 영화는 오로지


신비한 동물사전 다음 시리즈네요 ㅠㅠ

[ㅇㅇ]

보다가 잤다는 사람들 후기도많아요 저도 살짝 졸뻔했어요ㅋㅋ

[저도]

실망했어요. 크라이막스가 있을꺼야. 음악의 절정이 곧 나올꺼야, 하다못해 10분넘게 지루한 엔딩지막 다올라가길 기다리며 울프추가씬이라도 제대로이길 기대했건만 ... 남편에게 기다려보라고 했다가 넘 미안하더군요.

[...]

1은 재밌게 보셨나요? 전 1도 재미없게 봐서 ..겨울왕국시리즈의 매력을 모르겠어요.
캐릭터 외형부터가 여자들은 몸만자란 애처럼 생겼고- 눈만크고 하관은 소멸직전이고
남자들은 지나치게 못생겼어요...캐릭터가 호감이 안가니까
단순한 스토리라인이 더 지루하던데요.

[...]

디즈니 만화중에 오히려 알라딘이나 라이온 킹 같은건 참 재미있게 봤는데, 저도 겨울 왕국은 1부터 좀 별로였어요. 딸이 겨울 왕국 광팬이라 1도 몇번이나 보고, 그놈의 레리꼬도 지겹도록 듣고, 이번에도 딸한테 끌려가서 봤는데, 솔직히 저는 졸다가 나왔어요 ㅠㅠ

[다행..]

저도 중간에 살짝 잠들었어요;;
아이들 둘 데리고 가서 6만원,,나간김에 외식까지 2,30 만원 쓰고 왔는데 그냥 피곤한 하루였어요ㅜ

[보지말아야겠네요]

볼까했는데 분명 제취향에도 원글님반응일듯

[ㅋㅋ]

레리꼬..ㅎㅎ

평론가 평이 너무 좋아 보려고 기대중인데 헐..이군요.

그래서 상영관도 프리미엄급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제일 싼 상영관 가서 볼까 봐요.

이 글 보니 보고싶은 마음이 사라지려 하는군요.

[00]

1은 재미있었어요 엘사의 고독함이 아름답게 잘 표현되었고...
사기꾼 왕자의 반전도 재밌었고....
2는 엔딩도 엘사....행복한것 맞아...?? 전 자꾸 한때
인기절정이었던
모 미드의 그분이 생각이 ㅜㅜ나서 씁쓸하더라고요ㅠ

[00]

실망했어요. 크라이막스가 있을꺼야. 음악의 절정이 곧 나올꺼야, 하다못해 10분넘게 지루한 엔딩지막 다올라가길 기다리며 울프추가씬이라도 제대로이길 기대했건만 ... 남편에게 기다려보라고 했다가 넘 미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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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2.!! 저도 그 생각에 버텼던것같아요
곧 이제 내 맘을 때리는 쏭이 시작될거야 일케......

[음]

글리 주인공 말씀하시는 건가요?
왜 씁쓸하셨는데요?

[00]

스포같아 자세히는 못 쓰겠어요...
갠적으로 모 미드의 그분 생각나서
좀 씁쓸했어요 자세히는 생략합니다...!!ㅠ

[저두요]

1편은 눈구경이라도 시원하게 즐겼던것 같은데... 2편은 앞부분에 졸았어요ㅠ 누가 울라프 나온다고 엔딩씬 끝까지 보란말에 인내심으로 기다렸다가 황당했구요. 그래도 집에 와서 노래한곡 다운 받았네요. 엘사 안나 엄마가 어릴때 아이들 재우며 들려준 노래 좋았어요.

[하루]

저 혼자라면 이글 보고 접겠지만...
초등 아이가 보고싶어해서...봐야 합니다..자다 올까요? ㅡ.ㅡ

[ㅇㅇ]

저도요. 재미 없었어요. 1편도 그다지.. 별로였는데 2편은 더 별로였어요

[멋진]

겨울숲과 낙엽이 떨어진 나무와 호수와 폭풍치는 바다.. 겨울왕국2는 풍경이 다 했어요 영화보고 나오는데 어디 먼 나라로 여행갔다온 느낌... 거리에는 겨울비가 뽀얗게 내리고... 여기가 겨울왕국이야? 하면서 아이랑 우산쓰고 집까지 걸어왔는데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ㅁㅁ]

저도 재미 없었어요
근데 전 1편은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눈물도 흘렸었는데.. ㅎ

2편은 중등딸이랑 봤는데
울 중딩도 재미없었다고.
1편에 비해 반전과 갈등이 없었대요.
저는 노래가 좋긴 좋았는데
노래 나올 때마다 졸았다는...ㅜㅜ
전날 잠을 못자서 더 그랬나봐요

반면에 친구들과 보고 온 초4는
넘넘 재밌었대요.
노래도 넘나 좋았다면서
in to the unknown 프린트해서 따라 부르고 있네요
ㅎㅎ

[ㅋㅋ]

저 어제 밤에 대학생 아들이랑 봤어요
이달 말까지 기한인 공짜표가 있어서 봤는데 아들하고 영화관 가면서 "아마 꼬맹이들한테 둘러싸여 볼거야 "그랬는데 모두 성인이더군요
심지어 제 옆자리는 20대 청년들만 5명, 고등 남학생 두명 이렇던데 다들 너무 재미있게 보고 머리 맞대고 상의해가면서 보던데요
의외였어요
끝나고 오면서 아들이랑 "우린 1편을 안봐서 연결이 안되어 재미를 못느끼나 봐"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