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벅지폭보다 얼굴이 작은 남자
정확히는 두상도 작네요.
전신사진 보다 화들짝 새삼 놀란게요.
자기 허벅지 폭보다 얼굴이 훨씬 작네요 ㅎ
전신거울에 서서 저를 보니 저게 가능한가
싶은 비율이라 더 좌절모드 ...
도대체 어쩜 저렇게 얼굴이 작은지
아니 난 또 왜 이렇게 큰건지...
1. 옛 말에
'19.11.27 12:34 AM (124.53.xxx.149) - 삭제된댓글남자가 얼굴 작으면 속도 작단 말 있어요.
2. ㅎㅎ속설
'19.11.27 1:00 A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제 남편얼굴 댑다 큰데
속은 간장종지만 합니다3. 노노
'19.11.27 1:01 AM (180.69.xxx.242) - 삭제된댓글대갈장군 우리 남편
제가 트리플A형이라 불러요;;
옛날 사람들은 머리크면 남자답다고 선호해서 생긴 말이 아닐까싶네요4. 원글
'19.11.27 1:42 AM (115.161.xxx.24)음...그 남자 속은 의외로 넓다가
의외로 여리다가 애같다가 좀 들쑥날쑥
문제는 잘 생긴데다가 얼굴까지
작으니 제가 외모로 더 기가 죽네요.
좋아하는데 꺼려져요 ㅠㅠ
제 맘은 눈치로 아는데 제가 덤덤하니까
남자도 긴가민가 하거든요.
티내기 싫어서요 아직은...
얼굴크기만 봐서도 이건 뭐 그림이 안나오는
그런 생각에 제풀에 맘 추스리게 되네요 ㅠㅠ5. 좋겠다
'19.11.27 1:54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박보검 배진영같은 남자인가봐요
잘생기고 허벅지보다 얼굴이 더 작다니...
보기 드문 사람이니 사귀어 봐요~~6. 원글
'19.11.27 2:18 AM (115.161.xxx.24)ㅎ 박보검은 파우더향 날것 같은 애기 느낌
이사람은 초동안인데 남자의 아우라가 똬~
얼굴 작은데도 포스가 있어요 ㅎ
외적으로 좋은 건 다 갖췄달까요...
사귀자면 그럴 것 같은 상황인데 제가 얼큰이라 ㅠㅠ7. 얼작남
'19.11.27 8:0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겉으로는 순해보이는데
변덕스럽고 바람둥이 아니던가요.8. 아줌마
'19.11.27 9:55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두상 적당한게 좋죠.
너무 작은건 별로
두상말고 성격과 재력 보세요9. 젊을땐
'19.11.27 11:58 AM (110.70.xxx.103)두상 작은게 안보이더니 나이들어가니까 재력과상관없이 초라해보입디다
10. 원글
'19.11.27 1:00 PM (115.161.xxx.24)몸은 운동해서 딱 예쁜데
두상이 작으니 비율은 좋지만
제가 상대적으로 더 얼큰이 ㅠㅠ
성격과 재력 보라시는 말씀...
성격은 천하의 순둥이예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요.
사업하다 보니까 목소리 높이고 화낼 때 보면 또
한성질 하는 것도 같고...
재력은 일단 너무 부지런해서 신뢰가는 남자예요.
곱상한 얼굴인데 험한거 안가리고 자기일은 참
착실히 하는 게 좋더라고요.
아주 고액 소득은 아니더라도 열심히 꾸준히 하는만큼은
재력이니까 믿음직스러워요.
서로 결혼 생각하고 봐야하는데
제가 얼큰이라 남자보다 얼굴 큰 게 핸디캡이라
느껴져서 마음을 확 못열고 고민중이네요.
남자도 제게 계속 호감 표시하고
사귀자는데 그놈의 얼굴 크기가 자꾸 의식돼요 ㅠㅠ11. 두상따위
'19.11.27 3:58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남자분 눈에는 님의 큰 두상이 아주 맘에들수도 있어요.
편견없이 맘 편하게 만나보세요.
제가 두상이 작아서 전 두상좀 큼직해도 좋더라구요.
객관적으로야 안이쁘단걸 알지만 난 그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