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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사람 어떻게 하면 잊힐까요

조회수 : 5,130
작성일 : 2019-11-26 22:33:22


잊혀지지가 않아요.
수면제라도 사서 먹어볼까요
IP : 59.10.xxx.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힘들지만
    '19.11.26 10:34 PM (124.111.xxx.107)

    시간이약?

  • 2. 시간이
    '19.11.26 10:35 PM (114.205.xxx.104)

    약이라는 말
    다른 사람으로 잊혀진다는 말
    다...사실이더라구요.
    그저 남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뿐이죠.
    버티고 견디고 애쓰고 내삶을 살아내다보면 어느새 괜찮아지더라구요.

  • 3. ㅇㅇ
    '19.11.26 10:35 PM (1.240.xxx.193)

    시간도 흐르고 다른 사랑이 찾아오면 잊혀지더라구요
    힘내세요

  • 4. happ
    '19.11.26 10:37 PM (115.161.xxx.24)

    그게 한번에 확 되나요 어디
    일상에 무뎌지고 다른 사랑도 만나지고
    시간도 지나지고 그래야 옅어지는거죠.
    사랑에도 댓가가 치뤄지는 거더라고요.
    사랑한만큼 아픈거고 그 깊이만큼
    시간도 배로 걸리고...당연한거예요.
    다행히도 힘들고 아파도 죽진 않더라고요.
    살아지더라고요.
    견뎌집디다 어찌 어찌...

  • 5. mmm
    '19.11.26 10:40 PM (70.106.xxx.240)

    정신과 약도 도움되죠.
    그리고 진짜 시간이 약이에요

  • 6. . .
    '19.11.26 10:41 PM (118.47.xxx.5)

    지금 술 마셨다 한표.

  • 7. 잊혀지지
    '19.11.26 10:42 PM (210.178.xxx.131)

    않고 무뎌지죠. 시간 때문에. 망각의 동물이므로. 잘 견뎌내실 겁니다.

  • 8. ㅇㅇ
    '19.11.26 10:55 PM (1.228.xxx.120)

    하루에 반나절씩 잊혀진대요.
    1년 만났다면 2년은 걸리실 거에요.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거죠. 아 오늘은 반나절 잊었다.
    그러다보면 새로운 사람도 찾아오고...

    시작도 못해본 짝사랑도 가슴 앓이하는데
    함께한 사람을 어떻게 쉽게 잊나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거 정말 어려워요.

  • 9. ...
    '19.11.26 10:56 PM (121.124.xxx.39)

    잊지마세요.
    아픔은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고
    나중에는 다 기억이 되고 추억이 되고
    늙어가는 어느날 나를 어루만져줄 위로가 돼요.
    죽도록 사랑했던 기억이 소중한 날도 옵니다.
    젊은 날 이런 추억도 없으면 삭막한 인생이죠.

  • 10. ...
    '19.11.26 10:59 P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그게 잊혀지겠나요?
    그냥 추억으로 품고 사세요
    그러다보면 세월이 흐르고 감정은 무디어지고
    애틋한 추억이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아서 살아가는데 힘이 됩니다
    사랑했던 감정들이 내인생의 봄날이었듯이
    나이드니 좋은 추억이 따뜻한 자산입디다

  • 11. 금방
    '19.11.26 11:04 PM (49.196.xxx.135)

    금방 됩니다

    스님들이 정 뗄때 쓰는 방법이라는 데 그 사람의 향기 생각해 보라네요. ㄷ변 말입니다.

  • 12.
    '19.11.26 11:06 PM (175.117.xxx.158)

    시간이 지나면ᆢ옅어져요 6개월만 지나보세요 ᆢ

  • 13. ㄱㄱㄱ
    '19.11.26 11:16 PM (223.38.xxx.206)

    어쩜 제마음일까요?전 5년지났는데도 못잊겠어요. 총알맞은것처럼. 너무 보고싶습니다 ㅠ

  • 14. 슬픈 건
    '19.11.26 11:17 PM (58.230.xxx.138)

    나중엔 억지로 기억하려고 해도
    그 감정이 떠오르지도 않음...

  • 15. 원글
    '19.11.26 11:21 PM (59.10.xxx.3)

    결혼까지 약속했다 제 서투름 때문에 헤어진터라 힘들어요. 계속 보고싶고

  • 16. 윗댓글들
    '19.11.26 11:32 PM (125.178.xxx.37)

    받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헤어져줘서 그사람이 참 고맙네~ 라고
    생각하는 시절도 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아니면 우리아들 못만났으니! ^^;;;

  • 17. soo
    '19.11.26 11:32 P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이제 몇년이 지나처음 이별했을때 처럼 아프진 않지만
    문득 떠오를때면 마음이 찌르르하게 보고싶네요
    시간은 이제 그 사람이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체념하게 해주었는데, 그렇다고 잊게 해주는건 아니에요.
    다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수월해진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 했던 그때의 그 사람이 참 보고싶네요 이 순간도.

  • 18. 일단
    '19.11.26 11:43 PM (112.166.xxx.65)

    해볼만큼 해보고(잡을만큼잡아보고)
    그 과정에서 정도 더 떨어지고(좋은 끝은 없음)
    울기도 하고 술도 마시고
    소개팅도 하고 여행도 하고

    그러면서 시간이.지나면 됩니다

  • 19. 시간
    '19.11.26 11:48 PM (59.6.xxx.203)

    시간이 해결해줘요..

  • 20. satellite
    '19.11.27 3:23 AM (180.70.xxx.166)

    정말.. 너무 그리워서.
    세수하다가도 울고..양치하다가도울고.
    베개를 얼마나 수없이 적셨는지 모릅니다.

    그런데요,
    잊혀져요.

    함께한시간만큼 지나면 괜찮아진다더니..
    그만큼도 안가더라고요.

    실컷 그리워하세요.

    그리운건 그사람이아니라.
    그시절의 우리. 나였다는걸.. 머지않아 깨닫게되실거예요.

    기운내세요

  • 21. 윗분말대로
    '19.11.27 5:42 AM (61.105.xxx.161)

    아니면 우리 아들 딸 못만났으니~~~
    그땐 힘들었는데 지나고보니 헤어져서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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