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5세 아들과 둘이서 여기저기 탐방하며 열심히 놀았어요.
올 여름까지도 내년에 유치원 안다니고 엄마랑 놀거라고 말하던 아이가
가을 지나선 이제 친구들과 놀 준비가 됐다며 자기도 유치원 다니고 싶다해서
한숨 돌리며 집에서 가까운 유치원도 둘러보고 입학 설명회도 같이 가고
그러더니 집에서 가까운 유치원인 곳이 맘에 들었던지
이 유치원에 다녔으면 좋겠다 노래 노래를 불렀습니다.
오늘이 선발결과날이었는데 아이가 원하는 유치원 1지망 선발됐습니다.
처음이라 몹시 떨렸는데..
사랑하는 82쿡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싶었습니다.
마무리는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