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들어오는데 제가 사는 동이 입구 지나 첫번째 동인데 거기 입구를 막고 비상등 켜놓고 운전자가 없는거에요
거기서 나올려는차 못나와 거기로 들어갈려는 제차 못들어가 그때문에 뒤에 아파트로 들어올려는 차들 줄 쫙 서있고
보니까 건너편 슈퍼 갈려고 거기다 차 세우고 뭐 사가지고 오는거더라구요
지금 퇴근시간이라 아파트 입구가 얼마나 혼잡한데 지가 그 동에 안들어간다고 그 동 앞을 막고..2분쯤 기다렸나 경비아저씨도 와보고 그런 상황에 헐레벌덕 뛰어오더니
제가 창문 열어서 여기다 차를 세우면 어떻하냐고 소리질렀더니
뭐라고 소리지르며 타네요
이럴때마다 진짜 뚜껑이 열린다는 표현이 딱일 정도로 화가나요
누가봐도 잘못한 일을..단 몇분이면 괜찮다 생각하는걸까요?
제 생각엔 제가 어린여자(30대 여자) 라서 그런거 같단 생각이 들어 더 그래요
저희 동 옆에 어린이집이 있는데 아침 출근때 차를 앞에 대놓고 애들 데려다준다고 차를 막아놓은 차들이 있는데
아침 출근때 바뻐서 헐레벌떡 뛰어나왔는데 그렇게 앞에 차가 막고 있으면 너무 열받거든요
전화해서 차 빼라 기다리고 어쩌고 하면 5분이 지나가는데
아침 출근시간이니까 이렇게 이중주차로 막아놓지 말라고 하면 그거 몇분인데 그러냐고 똑같이 성내는 인간들이 다 30~40대 남자거든요
제 마음은 늘 평화롭고 행복한 사람인데 이런일 겪으면 기분이 드러워 지는게 너무 짜증나요 ㅠㅜ
잘못해놓고 한소리 들으면 더 썽내는 인간들이요. 운전할때 그런 남자들 만나면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쌈이 왜 나는지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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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지가 잘못해놓고 화내는 인간들 땜에 열받아요
아오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9-11-26 18:18:10
IP : 58.148.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배드림
'19.11.26 6:20 PM (115.143.xxx.140)그런 남자들은 녹음해서 차번호나온 사진 찍어서 보배드림에 올리면 일주일안에 진지한 사과문자를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2. ㅇㅇ
'19.11.27 4:42 AM (180.230.xxx.96)정말 좁은 갓길에 차세우고 자기 볼일 보는 사람들도
너무 이기적 이죠
근데 그런사람들이 미안함을 모르니까 그런행동도 하나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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