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이 부모노후

은행나무 조회수 : 4,243
작성일 : 2019-11-26 14:19:52
부모가 자기노후 잘 준비해놓아도
자식이 흔들리니
부모노후도 저~만치 가버린집
많을까요?
차라리 자식이 없다면 실버타운이라도
갈정도였는데 돈있으면서 힘든다는데
안줄수도 없고 그러다
원룸으로 이사가게 생겼어요
물론 갚는다고는 했죠
하지만 자식도 지금 신용불량자여요
다른자식들은 몰라요
돈주지말라고 반대했거든요
누구에게 말도못하고
이젠 나이가있어 돈벌수도 없고
참 딱합니다
몰래 밀어준 부모도
이 겨울에 원룸으로 쫒겨가는 부모를 보는
그 자식도..
에휴


IP : 112.184.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9.11.26 2:27 PM (210.178.xxx.52)

    주변에 부부 교사출신이라 연금으로 여유있는 생활 해오셨던 분인데...
    자식 하나가 사업 망하고 신용불량자 되는 과정에 돈이 들어가고, 들어가고...
    집담보로 대출까지 받아 들어가니 심란해지더라고요.
    자식이 이번만 해주면 된다 그러니 계속 보내주더라고요.
    물론 죽을때까지 연금이 나오긴 하지만, 이제는 아들네 생활비까지 대주는 거 같더라고요.

  • 2. 6769
    '19.11.26 2:29 PM (211.179.xxx.129)

    네.. 그래서 자식 경제적 독립 시키는 게
    최고의 노후 대책이라 잖아요.
    힘든 거 알면서 모른척 하기도 쉽지 않고...
    죽을 때까지 자식 걱정 이네요.ㅜㅜ

  • 3. .....
    '19.11.26 2:40 PM (221.157.xxx.127)

    자식이 사업한다고 집안돈 다 끌어쓰다 망하면서 부모뿐아니라 형제까지 신불자 만든집도 봤어요

  • 4. 부모가
    '19.11.26 2:52 PM (211.210.xxx.20)

    잘못이죠. 신용불량자인데 돈을 주다니.

  • 5. ...
    '19.11.26 3:09 PM (175.113.xxx.252)

    그런집 찾아보면 많을걸요..ㅠㅠ 진짜 211님 말씀처럼 그래서 자식 경제적 독립시키는게 최고의 노후일듯.. 부모님 입장에서두요..

  • 6. 제 생각에도
    '19.11.26 3:17 PM (125.177.xxx.106)

    자식 끝도 없이 돈대주는 건 자식을 돕는게 아니라
    오히려 망치는 것같아요. 한 두번은 도와줄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고
    밑빠진 독에 물붓기다 싶으면 딱 끊는 것이 서로 살 길 찾는 길이죠.
    어릴적부터 독립심을 키워주는게 필요해요.
    부모는 마르지않는 자금줄이 아니잖아요.

  • 7. ....
    '19.11.26 3:25 PM (1.237.xxx.189)

    그렇게 끝없이 대주고 빈털털이 되고 자식도 죽고 나니
    손녀들이고 며느리고 아무도 안찾아보는 집 있어요
    돈 안대주면 인연 끊을듯 협박해도 쥐고 있어야 얼굴이라도 들이밀어요

  • 8. ..
    '19.11.26 3:32 PM (1.217.xxx.197)

    자식 끝도 없이 돈대주는 건 자식을 돕는게 아니라 
    오히려 망치는 것같아요.. 
    어릴적부터 독립심을 키워주는게 필요해요.. 2222

  • 9. 자식이나
    '19.11.26 3:35 PM (221.142.xxx.120)

    형제들 경제적 독립이
    나의 노후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만큼 주변에 돈때문에
    죽을때까지 속 썩는 집안..진짜 많아요..

  • 10. 부모라고
    '19.11.26 4:05 PM (113.199.xxx.143) - 삭제된댓글

    하염없이 도와주면 양쪽 다 망해요
    그런집이 한두집이 아니에요
    부모든 자식이든 어느쪽이라도 먼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낙동강 오리알 당첨요

    거기에 다른자식도 좀 도와주면서 그자식도 도와야 하는데
    어느 한자식만 돕다가 쪽박차면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440 취업절벽…SKY 나와도 '30전 30패' 32 oo 2019/11/26 7,779
1009439 권태기면 어떤가요? 2 ... 2019/11/26 1,563
1009438 아직도 굴은 금기 음식인가요 12 생굴 2019/11/26 4,307
1009437 마포나 서대문에 놀이방 있는 식당 있을까요 2 .. 2019/11/26 2,338
1009436 펭수 모레 목요일에 라이브한다고 4 ... 2019/11/26 1,493
1009435 두루치기를 한번도 못 먹어봤어요 19 그러고보니 2019/11/26 4,491
1009434 삭센다 복용을 위하여.. 4 2019/11/26 2,841
1009433 안물어봤는데 여자친구 얘기 13 업무 2019/11/26 5,511
1009432 일산에서 파주까지 택시 할증료 있나요?? 1 네스퀵 2019/11/26 1,474
1009431 이 어마어마한 뉴스 보도 안해요 기레기? 5 ..... 2019/11/26 2,659
1009430 니트랑 레이어드된 코트, 유행 크게 갔나요? 2 유행을몰라 2019/11/26 1,953
1009429 이메일 주소 안맞으면 안보내지는 거죠? 1 메일 2019/11/26 785
1009428 "장애인은 못 들어와요"..그들만의 '산모' .. 2 뉴스 2019/11/26 2,177
1009427 9급 공무원 시보 당직 3개월후부터 맞나요? 2 지방직 시보.. 2019/11/26 2,808
1009426 11시 5분 PD수첩 ㅡ 코리안 마약왕 1 본방사수 2019/11/26 1,630
1009425 Vlp 뭔가요 18 2019/11/26 11,553
1009424 매니큐어 정리함 있는 분 봐주세요. 2 ... 2019/11/26 660
1009423 고양이 뉴스 올라왔네요. 1 기레기들은 2019/11/26 953
1009422 코엑스빵은어디가 1 좋아요 2019/11/26 972
1009421 청주 문화동 살기 어떤가요? 18 청주 2019/11/26 2,289
1009420 자전거 타고싶은데 4 제발 2019/11/26 1,043
1009419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노트북 가격 1 단지 2019/11/26 2,038
1009418 건강검진 근육 2019/11/26 639
1009417 사랑했던 사람 어떻게 하면 잊힐까요 19 2019/11/26 5,130
1009416 마트 액젓은 국산 천일염만 든 게 없나요? 5 hap 2019/11/26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