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cc였고 졸업후 결혼했어요.
cc였을때 제 친구가 남친을 오빠라고 불렀고
저도 오빠라 했어요.
(대부분의 남자 선배는 다 선배라 했는데
친구의 남친과 남친의 친구들은 오빠라 불렀네요)
결혼후 친구는 외국에서 살았고
가끔 연락만하다가 20여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집들이 겸 송년회 겸 모이자고 모임을 한다는데
친구 남편과 그 친구들 호칭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머리 히끗한 중년들인데
이 나이에 오빠라 부르기는 너무 민망하고
갑자기 **씨라 부르기도 어색하고..
뭐라고 부르는게 좋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칭이 애매한데..
알려주세요 조회수 : 604
작성일 : 2019-11-26 11:33:33
IP : 121.133.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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