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수영에 재능 있는 것 같아요.
중급 수준이었는데 상급반 가서 금새 적응했어요. 뺑뺑이 돌때 힘들어도 쉬지 말라는 강사님 말씀 듣고 함들어도 중간에 쉬지 않아요.
접영도 금방 익혔고 오늘은 평형도 자세 고쳐서 넘 잘한 것 같아요. 앞으로 쭉쭉 나가는 느낌이네요.
매일매일 훈련만 하고 싶어요. 앞으로 팍팍 치고 나가고 싶어서 지상 근력 훈련도 받고 싶네요.
하지만 현실은 평범한 직장인 애 둘 딸린 아줌마에요..
1. ..
'19.11.26 11:14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저는 탁구가 너무 재밌어요.
다시 태어나면 탁구선수 해 보고 싶어요.ㅎㅎ2. 부럽습니다
'19.11.26 11:14 AM (117.111.xxx.250)저는 아무리 설명듣고 해도 안되던데...
즐수하세요3. 출도! 맞춤법
'19.11.26 11:14 AM (117.111.xxx.201)평형 > 평영
수영에서 형은 오로지 자유형!4. 원글
'19.11.26 11:15 AM (223.62.xxx.94)저는 공운동은 못해서 윗님 부러워요^^ 어릴때는 수영 못했는데 커서 왜이런지..근데 써먹을 데가 없네요. 그냥 취미고 자기 만족일 뿐이네요ㅜ
5. ..
'19.11.26 11:23 AM (222.237.xxx.88)부럽네요.
저는 고개가 물에만 들어가면 죽을거 같아요.6. ㅎㅎㅎ
'19.11.26 11:25 AM (175.195.xxx.87)전 클라이밍요~ 키가 좀작지만 균형감이 좋아서 더 일찍 시작했으면 아예 전문 등반가로 나섰을것같아요 제성향상... 그래도 본인이 만족할수있는일 찾은게 어디에요 자기가 잘하고싶고 잘할수 있는 재능을 발견하는것도 대단한거라고 생각해요 일단 그걸 찾으려고 여러갖 시도는 했으니까요
7. ditto
'19.11.26 11:39 AM (220.122.xxx.147) - 삭제된댓글그런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또 그런 분들이 의외로 오리발 신고는 너무 맥을 못 추시더라구요 원글님은 오리발 신고도 잘하실 것 같아요
8. cafelatte
'19.11.26 11:42 AM (14.33.xxx.174)ㅎㅎ 저두요~~ 저 수영배우면서 천재인줄 알았어요
좀만 일찍 깨달았으면 어릴때 선수즈음은 할수 있지 않았을까 ㅎㅎ 하는 생각
처음 수영 음파음파 배우는데, 아줌마들중에 혼자만 계속 월반했거든요.
원글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를 가르치면 바로 알아듣고 따라하는 수준..
같이 2레인 승급한 남녀중에 통틀어 제가 제일 배우는 속도는 빠른듯요. 단지.. 체력이 남자분들보다 약해서 스피드는 딸려요 ㅎㅎ9. ....
'19.11.26 11:58 AM (218.51.xxx.239)저는 잠영을 잘합니다`
25미터는 그냥 가구요` 목표는 50 미터네요`
폐활량 최대한 늘려 볼려구요`10. ㅡㅡ
'19.11.26 12:05 PM (59.7.xxx.95) - 삭제된댓글낼모레 50에 수영하는데 진도 팍팍 나가요
오늘 첨 접영 나갔어요
3년을 거의 매일 연습장가고 매달 월례회에
일년에 서너번 동남아가도
골프는 아직도 초초초짜 ㅠㅠ11. 수영 좋아요
'19.11.26 3:21 PM (223.38.xxx.99)저도 몇년째 수영의 매력에 푹 빠져 있어요. 대회도 한번 나가보세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늘어요~
12. ....
'19.11.26 6:25 PM (5.90.xxx.111)저는 골프요
어릴 때 아빠가 배우라고 했을 때는 쳐다도 안 보았고
2년 전에 다시 시도했을 때도 재미없어서 몇 달 레슨하다가 때려치웠는데
이번에는 업무용으로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해서
다시 시작했는데
죽기 살기로 하다보니 재미도 생기네요.재미가 생기니 실력이 바로바로....
뭐든 때가 다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