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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타고나는게 있는거 같아요.

123 조회수 : 4,497
작성일 : 2019-11-26 10:58:49
아기때부터 하는행동하며 눈이 반짝반짝
뭐든 예사로 안보고 아긴데도 철저하고
남다른 애들은 공부를 잘하고 머리도 좋은거 같아요.생각이나 말이 논리적이고
일단 욕심이 많고 목표가 있으면 어떻게든 이루고

둘 키워보니 다르네요.공부는 아기때부터 정해져 있는것 같아요.
어떤 환경에 갖다 놔도 할애들은 할거에요.
IP : 124.49.xxx.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든
    '19.11.26 11:00 AM (223.39.xxx.97)

    타고난 능력이 있는게 당연하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공부는 평등하게 해야한다는 이상한 신념같은게 있어서 제도를 개떡같이 만들고 있죠

  • 2. 이번에
    '19.11.26 11:08 AM (118.38.xxx.80)

    저 아는집 사교육 10원도 안쓰고 상산고 가더니 의대지원했데요
    아마 합격할것 같아요. 거기서도 전교권이라

  • 3. ..
    '19.11.26 11:18 AM (218.148.xxx.195)

    맞아요 울 애들도 그래요
    내년에 베트남 여행간다니까 큰애는 지금부터 그냥 혼자 베트남 인사말 공부해요
    둘째는..ㅋㅋㅋㅋㅋㅋㅋ
    어휴

  • 4. ..
    '19.11.26 11:22 AM (203.218.xxx.157)

    저도 애를 다 키워 놓고 보니 이 말에 공감이 가네요.
    공부로 되는 애는 신경 안써도 알아서 하고..
    안되는 애는 아무리 끌고 가도 결국 고딩때 손 놓을수 밖에 없게 돼요.

  • 5. ㅇㅇ
    '19.11.26 11:29 AM (59.15.xxx.109) - 삭제된댓글

    우리 집 애들은 둘 다 공부에 재능이 없는 것
    같아요. 애가 둘이면 한명이라도 좀 잘했으면
    좋겠는데 둘 다 공부는 영 아니라서 조금
    우울해요.ㅠ.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학령기를 지날때는 공부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네요.

  • 6. ....
    '19.11.26 11:29 AM (222.99.xxx.169)

    다 타고나죠.
    예체능보다도 타고나는 게 크게 좌우되는게 공부라고 하던데요.

  • 7. ...
    '19.11.26 11:36 AM (222.97.xxx.166)

    공부가 운동이나 음악만큼 타고난 소질에 좌우되어요
    타고난 음치면 아무리 연습해도 노래 잘하기 어렵듯이
    공부도 그래요
    그럭저럭 보통 목소리는 된다면
    레슨 꾸준히 받으며 피나는 노력하면
    노래 그럭저럭 잘 하는 정도는 되겠지만...
    그래도 레슨 아예 받은 적 없는 조수미나 박효신이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쉽게 부르는 노래만큼은
    안되지요
    예체능은 눈에 보이니까 선천적 재능을 인정하게
    되지만 공부는 안 보이니까 안타까워요
    제 친구가 공부를 매우 잘 했어요
    모의고사 전국 십자리 등수 안...
    그 친구가 이십대초반에 크게 아파서 생사를 넘나들
    정도로 고열을 앓았어요
    다행히 정상적으로 생활하게 되었는데 그때 뇌가
    손상되었는지 그 전처럼 쉽게 공부가 되지 않아서
    힘들어했어요
    아픈 후에도 보통 사람보다는 똑똑한 편이었는데
    친구말로는 공부를 열배 더 노력해도 예전 아프기
    전 만큼 이해도 암기도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자신이 공부를 잘 한 것 노력해서라고 믿었고
    공부 못하는 친구들을 좀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타고난 머리로 되었을 뿐이라며
    겸손해졌어요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암기도 이해도 느린 머리로
    공부를 했던거냐고 대단하다고 ...
    그 친구 왈 본인이 바보되었다는 상태가
    저보다 머리 좋아서 전 웃펐어요

  • 8.
    '19.11.26 11:37 AM (211.224.xxx.157)

    똑같은 부모 밑에서 똑같이 해줬는데도 하난 우리나라 최고대학 최고과 갔고 하난 그냥 지방대학 갈 실력밖에 안나오는거보면 그런거 같아요.

  • 9. ............
    '19.11.26 11:39 AM (211.250.xxx.45)

    타고나기도하고 유저도 있고

    아이에게 공부머리 못물려줘서 미안해요

  • 10. 헬렌켈러
    '19.11.26 11:40 AM (115.143.xxx.140)

    타고난걸 극복한 경우는 설리반 선생님을 만난 헬렌켈러와 자기 머리를 직접 고친 애로우 스미쓰 여사뿐일것 같습니다

  • 11. 에고
    '19.11.26 11:47 AM (112.220.xxx.170)

    뭔들 안그러겠어요. 타고난것이 크죠. 특히 아주 잘한다 소리 듣는 수준가려면 그건 타고난것 아니곤 안되죠

    근데 공부 잘한다 정도의 공부는 어느정도 노력과 부모 지원만으로도 가능한듯해요.
    그래서 부모도 아이도 힘들어지는듯 (이건 예체능도 마찬가지. 재능 없어도 그냥 대학 갈 정도의 수준은 돈으로 노력으로 만들어지는듯)
    차라리 아예 안되면 희망고문이라도 안 할텐데 하는 생각이네요

  • 12. ..
    '19.11.26 11:48 AM (112.154.xxx.63)

    공부"가" 제일 타고나는 거라고 들었어요
    무슨 분야든 일정수준 이상은 확실히 그렇겠죠

  • 13. 사실
    '19.11.26 11:5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같은 DNA라도 북한이랑 남한이랑 키차이 외모차이 나는 거 봐요.
    환경무시 못해요.

  • 14. ...
    '19.11.26 11:51 AM (218.155.xxx.2) - 삭제된댓글

    타고난 최상위 말고
    고만고만한 아이들의 대부분이라 이렇게 사교육을 하는 거죠
    고만고만한 아이들 중에 사교육으로 해결되는것도 타고난거예요

  • 15. ㅇㅇ
    '19.11.26 11:57 AM (223.33.xxx.62)

    선천적으로 타고난 학습에 최적화된
    두뇌들이 있지요

  • 16. ...
    '19.11.26 12:00 PM (117.111.xxx.33)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다만 공부머리 없어도 완전히 놓지 못하고
    중간은 갔으면 싶어서 공부 시킵니다

  • 17. ...
    '19.11.26 12:47 PM (223.62.xxx.91)

    중간...그것도 공부 머리 없으면 못 가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8. 맞아요
    '19.11.26 12:50 PM (180.69.xxx.242)

    그렇게 타고난 아이들이 스스로 최상위하는거고, 평범한 대부분의 아이들중 환경(부모관심 플러스 사교육)에 본인 노력으로 상위권 혹은 최상위권에도 간혹 가곤 하는거겠죠.

  • 19. 그것도
    '19.11.26 1:04 PM (124.50.xxx.238)

    애마다 달라요. 사촌동생 두돌전에 글 읽어서 천재났다싶었고 유치원때 아이큐 145나왔대요. 중딩까지는 무난하게 전교권 하다 외고갔는데 딱 머리로는 거기까지여서 고등은 하향세.. 인서울 겨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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